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오는 8월 31일(토) 구강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만제학술대회가 그것인데, ‘Recent advances in oral cancer treatment’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구강암 항암치료개념과 새롭게 도입되는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김형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의 ‘Surgery - Endoscopic and Robotic neck dissection’ ▲김혜련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 ‘Targeting chemotherapy in oral cancer’ ▲남 웅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Virtual Surgical Plan(VSP) for maxillofacial reconstruction’ 등이다. 등록비는 3만원 (예금주 : 김형준 우리은행 1002-247-089243)이며 등록 문의는 02-2228-3130(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을 하면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6일 광주남구노인복지관(관장 성명심)에서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7명으로 구성된 치과병원 진료 봉사단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단순처치, 구강검진, 보철 상담 및 틀니사용 교육 등을 진행해 참가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광주지역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진료봉사는 한 달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지역민들에게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 Flow입니다.우선 저자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약간 생소한 이름이죠? 하지만 심리학계에서는 기호학의 움베르토 에코만큼 유명한 석학이랍니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이탈리아 출신의 심리학자로, 최근 심리학의 경향인 '긍정심리학'계의 선구자 중 한명입니다. 긍정심리학은 문제의 상황을 보통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병리학적 접근이 아닌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심리학을 추구하는데요,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개념은 긍정적심리학에도 중요하게 쓰이는 개념입니다.몰입(Flow)은 특정 상황, 과업에 몰입하여 주변의 시간적, 공간적 상황도 잊게되는 것을 말합니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이때 사람의 과업 수행등의 능률이 올라가는 긍정적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몰입의 상황에 이르려면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이 있어야 하는데요, 목표나 목적을 위해서 몰입하는 것이 아닌 과업 자체에 흥미,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 Flow와 함께 긍정심리학과 몰입상태에 대해 보다 더 탐구해보세요~!근래에 아주 인상 깊게 읽은 책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에요.
평창동의 긴 골목을 구불구불 올라간 언덕배기에 신흥 이용익 사장의 집이 있다. 이 집을 처음 들어섰을 때의 감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대문을 들어서면 왼편으로 2층 석조주택이 단아하게 자리 잡고 있고, 그 앞으론 녹색 잔디를 입힌 마당이 앙증스레 펼쳐져 있다. 그것뿐이라면 흔한 고급주택쯤일 테지만 윗 마당에 잇닿아 몇 계단 아래에 다시 펼쳐진 아랫마당으로 내려서면 이곳이 서울일까 싶을 정도로 짙은 산들이 눈앞으로 달려든다. 왼쪽으론 허연 바위를 군데군데 드러낸 북한산의 자락이 마을을 덮칠 듯 솟아 있고, 정면으론 짙은 능선의 중간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또렷이 마주보고 있다. 때문에, 족구장 하나 정도는 충분히 담을 것 같은 이 마당이 사실은 이 집의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내 준다. 이용익 사장은 일 년에 한번 전문지 기자들을 이 집으로 불러 만찬을 베푼다. 올해는 지난 25일이 바로 그 날이었고, 여느 때처럼 이 사장과 안주인은 아랫마당에 입식 테이블을 세팅하고 와인과 맥주 그리고 몇 가지 안주들을 준비했다. 손님으로 초대받은 기자들은 원을 그리듯 마당에 둘러서서 이 사장의 제의에 따라 건배를 하고, 함께 얘기도 나누고, 틈틈이 주변 경관에 눈길을 주기도 했
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이 최근 요양급여비용 허위 과다청구 등의 보험사기에 공동 대응키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요양급여비용 허위·과다 청구 등의 보험사기가 건강보험 및 민영보험의 재정을 악화시키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중대 범죄라는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같이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보험사기에 연루된 의료기관의 불법행위에 공동 대응키로 한 것.서울대 보험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누수되는 민영보험금은 2010년 기준 연간 약 3조4천억원 규모이며, 이로 인해 가구당 20만원, 국민 1인당 7만원의 보험료를 추가 부담하고 있다. 또 건강보험의 경우도 의료기관의 입원 내원일수 허위 청구 및 치료비 과잉청구 등을 통해 연간 최대 5,010억원의 재정누수를 초래하고 있다고 공단은 분석했다.따라서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보험사기 및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방지를 위해 문제 의료기관에 대해 공동으로 혐의를 분석 조사하고, 부당청구 적발을 위해서도 공동 수사의뢰 등 합동조사 체계를 구축, 수사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의 조사업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하고, 업무협력 체계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도
하버드대 치과대학 김민준 조교수가 치대, 의대, 본부인사위원회의 승진심사를 거쳐 지난 6월 1일자로 부교수로 승진했다.김민준 부교수는 6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메릴랜드 줄리어스 웨스트 중학교와 세네카 벨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앤아버 미시간대에서 생물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메릴랜드 치대와 하버드치대 레지덴트를 거쳐 2005년 6월 하버드대에서 치의학 박사(DMSC)를 취득했으며, 2005년 7월 전임강사로, 2008년 1월 조교수로 초고속 승진 했다. 김 박사는 2005년 6월 하버드치대 졸업식 때 ‘Joseph L. Henry 상’을, 2005년 9월 제91차 미국치주학회에서 ‘AAP Balinet Orban Research’상을 수상해 신인과학자(Young Investigator)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2006년 6월 하버드치대 우수졸업생 시상식에서는 ‘미국치주학회 교육자상(AAP Educator Awards)’을, 2006년 9월 제92차 미국치주학회에서‘2006년도 미국치주학회 Teaching Fellow 상’을 수상해 미국치주학회재단에서 5만 불의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또 2007년 6월 하버드치대 2009년도 졸업예정 학생들이 선출한 ‘200
남녀를 불문하고 스스로 쾌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성을 자극하는 행동을 ‘자위행위’라고 한다. 남성에서 청소년기는 이성과의 교제가 제한을 받는데 비해 신체적인 성욕은 펄펄 끓어오르는 시절인지라, 넘치는 성욕을 발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출구 역할을 해 주는 고마운 수단으로, 적당하게 즐긴다면 정신건강에 이로운 성활동이다. 실제로 약 80-90%가 자위를 경험하거나 즐기고 있다는 보고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여학생들에서도 과거의 사회분위기에 눌린 여성들의 성에 대한 막연한 경건함이나 정조관념에 맞서 여성의 자위행위가 좋은 돌파구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많은 청소년들이 자위행위를 하고 나서 찾아오는 허전함이나 찝찝한 느낌, 심지어 죄책감에 고민하고, 자신도 모르게 자위행위를 자주하면서 쾌감을 자주 찾는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하면서, 성격까지 내성적이거나 염세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관점은 신체적 발달과 함께 정신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종교관을 정립해 가는 중요한 시기인 사춘기에 성을 더럽다고 생각한다든가, 남에게 철저하게 감추어야할 자신의 치부처럼 여기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그러나 자위행위는 결코 더럽거나 추한 행위가 아니다. 사람
지난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치과보험청구로 치과 매출을 10% 이상 끌어 올릴 수 있는 노하우가 전해진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 주최하고 마이덴티가 주한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 스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던 강의로 보험에 대해 함께 배우며 집중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강의에서는 치과진료행위의 원가분석, 치과경영과 건강보험료, 진료별 건강보험청구원칙과 사례, 보존진료, 구강외과진료, 치주진료, 보험청구를 위한 상병명과 올바른 챠팅법 등 보험청구 시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희수 원장은 “치과원장이 보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 치과는 절대로 보험급여가 올라가지 않는다. 보험청구를 직원에게 무작정 맡기지 말라”고 지적하고 “치과원장이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올바른 보험급여가 확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치석제거, 부분틀니 보험화가 시작돼 보험청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어 강의를 신청했다는 한 치과의사는 “심평원으로부터 자율시정통지서를 받고 난 뒤 한동안 보험진료를 꺼려했었다. 하지만 최 원장이 직접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올바른 대처법 등을 배우고 나니 자신감
오스템 AIC가 8월 무더위 속에서도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수요화상세미나를 진행한다. 먼저 8월 7일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이정근(아주대학교병원) 교수가 ‘최근 조직공학적 배경으로 한 임플란트 식립 전 골부족 증례의 처치’를, 정종철(샘모아치과) 원장이 ‘예지성 있는 다양한 수평적 골 결손의 극복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둘째 주인 8월 14일에는 치과스탭 대상으로 우창우(연세대학교치과병원) 기공사의 ‘올세라믹을 이용한 심미보철술식’강의와 이은지(중앙대학교병원) 강사의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Global Customer Service’주제 강의가 진행된다. 셋째 주 8월 21일은 임상강연이 이어진다. 이대희(이대희 서울치과) 원장은 연자로 나서 ‘SMARTbuilder 잘 사용하기’에 대한 주제 강연을 이어가고, 박창주(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SMARTbuilder, 기존의 titanium membrane을 넘어설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오스템 AIC 하반기 수요화상세미나는 www.denple.com에서 일정과 주제를 확인 할 수 있다.
조선대학교 김재성(치과용정밀장비및부품지역혁신센터) 연구교수와 김수관(조선대 치전원) 교수가 지난 21일 일본에서 열린 ‘제26회 일본악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했다.김재성`김수관 교수는 ‘만성두경부통증을 동반하는 퇴행성 턱관절염 동물모델’ 주제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관절연골퇴행성으로 기인된 퇴행성관절염은 심각한 만성관절통증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노인퇴행성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병리학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현재까지 정확한 임상적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었음을 설명했다.퇴행성관절염의 병리학적 원인분석, 임상적 치료제 개발 및 항통증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적 퇴행성관절염 동물모델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각각 2012년, 2013년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지원사업 기본연구(요추후관절염 동물모델 확립 및 이로 기인된 만성요추통증의 분자생화학적 분석, 연구책임자 김재성; 만성두경부통증을 수반하는 악관절염동물모델 확립과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을 이용한 악관절연골재생 및 만성악관절 통증완화 기전 연구, 연구책임자 김수관)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이밖에도 김수관 교수‧이성석(조선대) 대학원생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