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오는 25일 온라인 ‘MTA(Mini Tube Appliance) 그랜드 유저 미팅'을 갖는다. 파워 유저와 일반 유저가 모두 참여하는 MTA 그랜드 유저 미팅은 2020년 이후 2년만에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온라인 강연에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16명의 파워유저들이 출연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별도 제공되는 화상회의 사이트 줌(Zoom)의 영상 송출 링크에 접속해 생방송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많은 치과 원장님들께서 MTA를 사용하시면서 MTA에 대한 주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그랜드 유저 미팅을 통해 MTA와 관련한 최신 임상 사례와 정보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MTA 제2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 행사를 주관하며 해외 거래처 확대까지 적극 추진 중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특전도 마련했다. 이번 ‘MTA 그랜드 유저 미팅 2022’ 신청자들에겐 MTA 케이스와 뷰센 치약 증정은 물론 MTA와 오스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2)를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가 의미 있는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GAMEX 2015~2018 사진공모전 수상 작품 경매 이벤트’가 그것인데, 조직위는 이번 경매를 통해 GAMEX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경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경매 이벤트의 대상은 전체 회원이다. 응찰을 원하는 회원은 경기도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회원전용→ ‘경매’ 게시판으로 들어가거나, 로그인 후 ‘경매 절차 안내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경매 게시판에서 원하는 작품을 클릭한 다음 댓글에 응찰가를 숫자로 입력하면 그만. 경매 시작가는 50,000원이고, 출품작은 총 51점이다.(출품작 중복 응찰 가능) 최종 낙찰 회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낙찰받은 작품은 사무국에서 무료로 발송 해준다. 또 응찰 회원 전원에겐 스타벅스 기프티콘(커피 1잔)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GAMEX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연세대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최근 학생들이 기초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영 이글(Young Eagle) 프로그램 2기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이기준 학장, 최윤정 학생부학장 그리고 수료생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영 이글'은 치의예과 1, 2학년과 본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생 때 기초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연구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 지원금은 학생의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21-2차 영 이글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2021년 12월에 선발돼 두 번의 방학을 거쳐 기초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각 100시간씩 총 200시간 동안 교수의 지도하에 미생물학, 조직학,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등 다양한 분야 중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연구에 참여했는데, 학교측은 앞으로는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으로 참여 기간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채건희(본과 2학년) 학생은 “정규 교육과정을 넘어 심도 있게 기초연구 분야 전반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회관에서 초고령사회 노인 구강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치협에서 박태근 협회장과 이수구 고문, 현종오 대외협력이사가, 대한노인회에선 김호일 회장과 김동진 상임이사, 김상규 사무총장, 이정복 기획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대한노인회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발전에의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지부를 두고 있는 영향력 있는 조직이다. 이날 양측은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공조 관계를 이어간다는 데 합의했는데, 특히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개최,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노인을 위한 구강 검진 등 봉사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노인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노인들이 임플란트나 여러가지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
치협 윤리위원회(위원장 임창하)가 지난 5일 회의를 갖고 의료인 1인1개소법 위반 관련 징계 혐의자로 지목된 유디치과 소속 A회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징계 요청을 건의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법원의 판단으로 확인된 유디치과 일부 회원들의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치과의사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사법기관의 판결 내용과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날 윤리위는 보건복지부 징계 요청에 앞서 회의에 참석한 징계 혐의자 A씨의 소명을 들은 데 이어 또 다른 징계 혐의자 B씨로부터 제출받은 소명서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1인1개소법을 위반하는 등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제가 했던 일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 창피하지만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그간 양심에 걸렸고, 회원들에게 많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윤리위에 제출된 B씨의 소명서에는 ‘윤리위원회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치과를 폐업한 이후 여러 치과의사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국내에서 치과의사로서 진료를 하지 않고 외국에서 새 삶을 찾기 위해 애썼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치과의사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한 치과계 주요 민생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부회장인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이 함께 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21대 국회 들어 발의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으로는 양정숙,전봉민, 김상희, 이용빈, 허은아, 홍석준 의원에 이어 일곱 번째다. 특히 21대 후반기 국회 들어서는 첫 발의된 설립 법안이고, 올해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을 고려하면 향후 국회 안팎의 논의 과정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 숙원과제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체계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통한 치과의료의 질 제고와 국민 구강보건 증진 기여, ▲국내 치과산업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확보, ▲치과의사 진로 확대 등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따른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언급하는 한편, 그 동안 치협이 추진해온 관련 노력들을 설명하고, '한국치의과학
제32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4일 강원도 춘천 소재 파가니카 C.C에서 열렸다. 이번 골프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열린 만큼 회원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는데, 현장에는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 등 경치 임원들은 물론 치협 박태근 회장, 강충규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 등 내ㆍ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유성 회장과 이선장 총무이사는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과 조별로 기념촬영을 하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결과를 정리하면, 단체전은 우승 성남분회, 준우승 수원분회, 3위 구리분회 순이며, 개인전(선수)은 조갑주 회원이 73타로 우승을, 개인전(친선)에선 이민규 회원이 71타로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보수교육이나 GAMEX 같은 학술대회와 각종 오프라인 행사들도 모두 위축되고 치과 운영도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스코어를 떠나 회원 여러분 모두 춘천에서의 오늘 하루가 행복하셨기를 기원한다”면서 “경치 역시 회원들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치위협 서울특별시회(회장 유은미)가 지난달 30일 성동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하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초 대면으로 예정됐던 이날 캠페인은 최근의 코로나 확진 증가세로 인해 서울시회 김유미 보건이사 등 임원들이 가정 구강관리용품(성인 칫솔, 아동칫솔, 치실) 100세트를 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간략히 진행됐으나, 대신 서울시회가 직접 제작한 혼합치열기 아동의 구강관리를 위한 리플릿을 활용해 장애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성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라)는 서울시회의 이같은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발달장애 아동 관리방법에 대해선 꼭 대면으로 교육받길" 희망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회는 “구강건강지킴이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단국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가 지난달 27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제 6대 조인우 과장 취임식 및 박정철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대 과장을 지낸 신현승 교수와 현 교실원 전원 및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 동문(이하 단주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허윤준 단주회 회장(홍성 수치과의원)은 “그동안 의국을 발전시켜온 역대 과장님들의 뒤를 이어 조인우 과장께서 또다른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단주회도 신임 과장의 행보에 힘을 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승 교수도 축사를 통해 “새로운 과장님의 취임을 맞아 의국 내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노력해 달려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신임 조인우 과장은 " “4,5대 과장님들의 헌신과 능력을 지켜본 바로는 부담이 매우 크다”면서도 ”연구년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국대학교 치주과의 위상을 드높여 발전하는 의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9월 1일부로 임기를 시작한 신임 조인우 과장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석박사 및 치주과 수련을 마치고, 단국대치과병원에서 교육연구부장 등의 보직을 거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가 지난달 19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정기이사회를 겸한 임원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의 대주제는 ‘제2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과 공직의 역할’로,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가 특강을 맡았다. 권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그동안 시행됐던 제1차 구강보건사업의 성과를 소개한 다음 '2차 사업은 ▲감염에 안전한 환경조성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치의학연구산업 발전 지원 그리고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는데, 이는 새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치과의료산업화로 직결 될 수 있는 만큼 공직지부는 향후 구체적인 정책을 추가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SJ의 그림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그리는 취미를 통해 바쁜 공직치과의사의 삶에서 여유를 찾은 경험을 공유했다. 워크샵에 앞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각 사업부의 보고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학술집담회 준비와 회원관리 및 연회비 적용의 건 등을 토의했다. 이어 열린 만찬에는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과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이 참석해 지부 간 소통과 화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