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상 3개 의료단체는 불법적인 사무장병원의 폐해 예방과 건전한 보건의료 질서 확립을 위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개정 공동 건의서’를 지난달 29일 공정위에 제출했다. 협동조합 제도의 기본 취지는 원칙적으로 조합원의 상호부조라는 이념에 부합한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비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은 극히 예외적으로 인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료생협은 비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명시되어 있고 그 수준 또한 과도해 조합원의 상호부조라는 본래 취지의 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비의료인의 사무장병원 개설 통로로써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1년 12월 공정위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8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설립 의료기관(이하 의료생협이라 함)’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험급여 허위청구, 불법적인 환자 유인, 무자격자 의한 의료행위 등의 탈법적 운영 사실이 적발되었으며, 일부는 개설권이 없는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소위 ‘사무장병원’, 의료법 위반) 창구로 악용되고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따라
턱관절분야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이 마련한 ‘턱관절 질환 및 보톡스 임상실습’이 열렸다. 연세치대 김성택 교수(구강내과학교실)가 이끈 턱관절질환의 진단 및 실습, 보톡스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차례차례 이뤄진 이번 강연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오전 턱관절진환 진단 및 차팅 오후 보톡스 및 스플린트 강의스플린트 및 보톡스 실습
“잘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진료가 스케일링이다”국민적 관심 속에 시행 된지 2달 만에 치과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날 만큼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스케일링 보험화’에 대한 현재를 짚고 보다 나은 미래를 대비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치석제거 보험화 시행과 함께 치과계 구성원은 진료 시간은 물론 인력, 진료 시설 등까지 고민할 만큼 보험화에 대한 제반사항 마련에 여전히 분주한 모습이다. 실제 치과 진료현장에서 겪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전하며, 치과 진료 영역 및 국민 구강건강을 보다 증진 시킬 수 있는 있는 방법을 토론하는 장이 열렸다.대한구강보건학회 분과학회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백일, 이하 예방치과학회)는 지난달 31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치석제거 보험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학술적 접근과 진료 현장에서 나타나는 현재를 짚었다. 이병진(조선대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는 ‘치석제거 잘하기: 증례로 본 진단과 치료계획’주제 강연을 통해 “치석제거가 보험화가 됐지만 아직 명확한 해석과 범주를 정해야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면서 “후속처치가 있는 치석제거인지, 후속처치가 없는 치석제거인지에 부터 치석제거술, 치면세균막, 치면활
후배들을 위한 경영학 실전 적용 토론후배님. 무더위에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 병원이 한가해서 경기가 안 좋은가 했었는데, 휴가지에 가보니 왠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 도대체 불경기라고들 하는데 맞긴 하는 건지... 여러 생각이 교차하는 휴가를 지내고 왔다고 생각해. 후배님 병원 근처에도 ‘덤핑’ 치과가 들어서서 힘들지? 사실 나도 요즘 들어서는 환자들이 바로 옆에 있는 그곳을 다녀와서는 우리 병원의 치료비가 비싸다고 얘기하는 통에 나름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어. 가격을 낮춰서라도 그런 환자를 잡아야 하는 고민 말이지.^^; 치료수가를 낮추어 환자를 잡는 것은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유혹이야. 사실 싸게 해서라도 많이 하면 손해 보지는 않잖아. 그 환자 안보고 놀면 뭐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야. 사실 환자가 안 와서 돈 못 번다고 건물주가 월세 깎아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래서 당연히 싸게 해서라도 치료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 하지만 그 생각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몇 가지 숨어 있어. 하나씩 얘기해 줄게^^. 첫째, 치료비가 저렴해서 우리 병원을 선택한 사람들은 꼭 그런 걸 원하는 사람들만 소개한다는 것이야
■풍경1: 바이툴밴드와 락에 취하다8월 30일 금요일. 공연시각은 이미 선선해질 때인 저녁 7시 반, 장소도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이어선지 관객들은 나들이 하듯 일찌감치 가족들을 데리고 공연장을 채웠다. 공연이 시작되고 조금 지나서는 좌석이 없어 주최 측이 입장을 통제해야 할 정도였다. 한 참을 기다린 끝에 들어선 공연장은 이미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어 있었다. 이은숙 원장의 ‘잠발라야’에 맞춰 관중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도 치고 추렴도 넣는다. 이쯤이면 자우림이 부러울까? 보컬 이은숙 원장의 음색은 톤이 굵고 볼륨감이 있으면서도 적당히 물기를 머금고 있어 특히 재즈 팝에 어울릴 듯 보였는데, 기량도 뛰어나 치과계에선 보기 드물게 매력적인 보컬로 꼽힐 만 했다. 연주 실력도 3년차 밴드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가끔 실수가 나오긴 했어도 ‘프로들도 하는 실순데...’ 싶어서인지 관중들은 오히려 바이툴의 음악을 무척 대견스러워 하는 눈치였다. 바이툴 밴드는 퍼스트 기타가 백성현 원장이고, 세컨 기타가 정세현 원장, 베이스가 전용구 원장, 드럼이 김현영 윈장, 키보드가 김효경 원장이다, 객원인 정인영 치위생사는 곡에 따라 플롯을 연주한다. 이날 무대에선 퍼스트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9월 29일 부산 AIC에서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을 디렉터로 ‘완전무치악 환자, 내 환자만들기!’라는 주제의 원데이 코스를 개최한다. 이론 강의와 Table Clinic이 병행되는 이번 코스에서는 완전무치악 환자 치료계획과 임상 및 기공과정에 대한 팁이 실제 임상케이스를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특히 완전무치악에서 보철 디자인과 유지관리에 대한 문제점 예방 및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에서 연자의 임상노하우가 공개 될 예정이다. 아울러 Bar Type과 Locator의 임상과 기공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형으로 재현해 Table Clinic을 만들어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이 코스는 9월 부산에 이어 11월 10일 서울AIC, 11월 17일에는 순천AIC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AIC 관계자는 “오버덴처 과정을 Table Clinic으로 만들어 코스 과정 이해를 도왔고, 연자의 임상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시험이 오는 10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치러진다. 이에 대한구강보건협회는 사전접수를 시작한다. 응시자격은 △치과전문간호학원에서 1년 이상 수료한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자 △치과근무 간호조무사로서 공인된 기관에서(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협회, 치과반 설립된 간호학원 등) 주관하는 다음과 같은 소정의 치과전문 교육을 받은 자 및 동등한 교육을 이수했다고 판정된 자 (교육인정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 △실업계 고교 치의보건간호반에서 60~96시간 이상의 치과교육을 받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교육이수증을 받은 자로 간호조무사 자격취득자 △간호조무사로 치과, 병·의원에서 3년 이상의 근무경험자(응시자격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면 응시 가능하다. 시험은 필기 50문항, 실기 5문항으로 치러진다. 제출서류는 지원서(구보협 홈페이지 주소 : www.dental.or.kr에서 다운), 간호조무사 자격증 사본, 간호학원 교육 필증 / 치과교육 필증 / 교육 이수증 또는 이에 준하는 증서면 가능하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회원들에게 ‘2014년도 탁상달력’을 배포한다.배포대상은 2013년 12월 31일까지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이다. 배포는 오는 11월 초부터 2014년 1월까지 이어지며, 일반우편으로 배송된다. 치위협은 2013년도 연회비 완납 회원들에게 원활한 배송을 위해 우편물 수령지 주소를 최신 정보로 수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개인수정은 협회 홈페이지(www.kdha.or.kr) 로그인 ▷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 수정 ▷ 우편물수령지 주소 외 개인정보 수정 ▷ 완료로 하면되고, 개인정보 수정 마감일은 오는 10월 31일 목요일까지다. 정보수정을 하지 못해 반송될 경우에는 추가 발송하지 않는다.
(사)일웅구순구개열 의료봉사회 참여하세요~ (사)일웅구순구개열 의료봉사회(이하 일웅구순구개열봉사회)가 올해 하반기 베트남 봉사일정을 확정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웅구순구개열봉사회는 1968년부터 약 40년간 국내(제주도, 삼척, 울산 등) 및 외국의료후진국(베트남, 중국, 요르단)에서 1천명 이상 언청이 무료수술을 해 온 민병일 서울치대 명예교수의 뜻을 기리고자 설립된 해외의료봉사회다. 민병일 교수의 호 일웅(一雄)을 따서 설립된 봉사회는 계속적으로 이 사업을 계승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올해로 제19차를 맞이하고 있는 베트남 의료봉사활동은 11월 29일(금) 출국해 12월 8일(일) 입국하는 일정으로 잡혔다. 장소는 베트남 빈둥성립병원이며, 직접 참가신청은 지난 8월 30일까지 마감됐다. 후원금을 통한 참가도 가능하며,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도 잡혀있다. 오는 9월 29일 오전 6시부터 케슬렉스에서 열린다. 문의는 최진영 교수(서울치대 jinychoi@snu.ac.kr, 02-2072-3813)에게 하면 된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잡스 입니다. 잡스라는 영화 제목, 낯설지 않죠? 바로 스티븐 잡스의 잡스입니다. 스티븐 잡스는 작년에 세상을 떴지만 아직도 세계인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인물이죠.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등을 통해 애플의 부활을 이끌었으며, 혁신과 창조의 표상이죠.할리우드의 미남 스타, 애쉬튼 커쳐가 잡스역을 맡았는데요, 정말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줍니다. 꽤나 많이 닮은 얼굴과 말투, 목소리, 복장까지, 스티븐 잡스의 모든 것을 체화한듯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잡스의 주변 인물과 애플의 역사적 인물들까지 모두 정말이나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죠. 스티브 잡스, 그는 혁신의 아이콘이자 세상을 바꾼 천재이며 애플의 CEO였고, 이 시대 최고의 멘토이다. iMac, iPod, iPhone, iPad 등 그가 만들어낸 제품들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이 되었다. 2년 전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스티브 잡스의 삶을 영화화한다는 소식은 제작단계부터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영화 잡스의 메가폰을 잡은 조슈아 마이클 스턴 감독은 출판업에 종사하던 프로듀서 마크 흄과의 만남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