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30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2013 Seminar Ilmiah Nasional IKORGI(Interprofesional Implementation of Technology, Art and Science for Conservative Dentistry)’에 참가해 최신 근관성형 기법과 충전에 대한 강의 및 실습 지도를 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650여명이 참석한 본 학술행사에서 김 교수는 강의와 실습을 통해 선진 임상근관치료학을 전파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 교수팀은 Journal of Endodontics 12월호에 Nickel-Titanium 파일 관련연구 논문을 두 편, Australian Endodontic Journal에 한 편 등 동시에 SCI(E)급 논문 3편을 게재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11월 18일 고문단 및 원로선배 간담회에서 협회장 선거에 비공식 출마선언을 한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지지키로 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가 이후 행보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12월 1일(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제40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렸는데, 총회 말미에 홍 부회장 지지와 관련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부경돈 대의원(제주지부 총무)이 발언권을 얻어 연세치대 출신인 홍 부회장을 동문회 차원에서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한 것. 그는 “기존의 서울대 vs 경희대라는 정치적인 구도 때문에 홍 부회장이 아직까지 선거판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홍 부회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제껏 연세치대 출신 협회장이 한 번도 배출되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치과계 계획에 나서야 한다”며 현장 동료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홍 부회장은 “협회장 선거가 동문회 선거는 아니지만, 동문회의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협회장이 된다는 것도 넌센스”라고 운을 뗀 뒤 ”연세치대의 한풀이가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나아가 ”구체적인 내용은 정책 발표 시에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이소명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초대전은 ‘Rendezvous(만남)’을 주제로 이소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소명 작가는 초현실주의적인 색채와 구성 형상으로 표현하며 찰나의 특징과 지각의 층이 서로 결합해 시간의 추월 또는 중복을 작품을 통해 형상화했다.주최 측은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러 온 시민들에게 초대전은 특별한 만남의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출신 후학들이 3년 전 작고한 최목균 교수의 학문적 공로를 기리기 위해 최목균 교수의 호를 딴 ‘운각’ 학술상을 제정, 올해 첫 시상했다. 故 최목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3대 주임 교수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을 설립, 초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미 로욜라대학 교정과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유학을 다녀오는 등 교정학계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이에 가톨릭대치과학교실동문회를 중심으로 가톨릭대는 물론 한국 치의학계에 크게 기여한 최목균 교수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상을 제정했다. 치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가톨릭대치과학교실 교원으로, 한 해 동안 SCI 학술논문에 활발하게 발표한 성과를 중심으로 시상 규정도 만들었다. 이 같은 규정에 따라 올해 첫 수상자는 윤현중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가 됐다. 동문회는 “학회 차원의 학술상은 여럿 있지만, 대학 교실 자체에서 제정한 학술상은 ‘운각’ 학술상이 처음”이라며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스승을 기리고자 마련된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일) 열린 가톨릭대치과학교실(주임 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해마다 최고 참가자수를 갱신하고 있어 그 성공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전 등록 1200명, 현장 등록 300여명 등 1500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인원이 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과학연구원을 메웠다. 11회를 맞이한 올해 대회의 주제는 ‘New Trends in Conservative dentistry and Periodontics'. 교정과 보철, 임플란트/보존, 치주 등 두 세션에서 총 13개의 강연이 두 곳에서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정세션에서는 한성호 교수(가톨릭대)는 ’Updates: arch form development and its associated factors'를, 김윤지 교수(가톨릭대)는 ‘Orthodontics treatment of old adult young adult', 이기준 교수(연세대)는 ‘매복치의 교정-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강연을 펼쳤다. 백승학 교수도 ‘The role of Orthodontists as 'smile designer'를 주제로, 황현식 교수(전남대) 역시 ’Efficient appro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지난달 3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환자중심’ 경영철학을 지켜나가기 위해 다방면의 활로를 모색하며 체계적인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음을 밝혔다.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류인철 병원장은 취임식에서부터 ‘환자중심’의 경영철학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반영한 환경 조성에 책임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었다.또한 외부 고객만이 아닌 내부 직원들의 복리증진과 만족도 향상 및 교직원 봉사활동을 독려하는 제도마련, 군위탁 수련 처우 개선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이에 서울대치과병원은 류인철 병원장을 주축으로 진료드림팀 출범, 환자 1:1 동행서비스, 탈북자 무료진료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다.진료드림팀은 지난 9월 4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의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One Stop 진료서비스’인 ‘진료드림팀’을 구성해 환자의 이동 없이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췄다.류인철 병원장은 “진료드림팀의 실천을 통해 의료진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졌다
지난달 28일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QI 구연발표 경진대회’에 치과와 약제부가 함께 공연한 퍼포먼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QI 구연발표 경진대회’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각 팀별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경연을 펼쳤다.송은규 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의 질 향상활동을 해온 직원 여러분께 노고의 말씀과 QI활동을 통해 얻은 의료의 질 향상의 결과물들을 꾸준히 유지해 최고의 의료환경, 의료서비스 그리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자”고 당부했다.대회의 퍼포먼스 구연 발표 팀으로는 치과와 공동으로 참가한 약제부를 비롯해 간호부,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중환자실 등 6개의 팀이 참여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치과‧약제부 공동 팀은 ‘환자 안전관리’를 주제로 맛깔스럽게 국악의 소리 창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과 함께, 우아한 부채춤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일약 QI 경진대회 스타가 되기도 했다.
항암바이러스연구로 국내외 의학계에 관심을 모은 황태호 박사가 부산치대동문회의 자랑스런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부산대에 재직 중인 황태호 박사는 기존의 항암치료가 아닌 바이러스를 이용, 몸의 면역체계를 통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바이러스 암 치료법인 ‘암세포를 죽이는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결과로 네이처紙와 사이언스 중개의학 연구지에도 게재되는 것은 물론 국내 공중파에 잇달아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황태호 박사는 소상 소감을 통해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와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지난 11월 15일(금) 동창회정기총회에서 이뤄진 시상식에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수상소감 중인 황태호 박사
강릉원주대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이 지난 16일(금)부터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2013년도 임직원 Workshop을 가졌다. 이날 행사 1부는 체육행사로 꾸며졌는데, 리조트 체육관에서 엄흥식 병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홍팀과 백팀으로 나눠 혼성피구, 이색달리기, 단체줄넘기, 실내축구대회를 펼쳤다. 행사 2부는 세미나실에서 ‘잘되는 병원 안되는 병원’을 주제로 前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 황호길 교수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행사 3부는 병원전담 최근수, 최승정 MC의 사회로 연회를 겸한 그룹별 장기자랑이 절찬리(?)에 진행됐다고. 이날 장기자랑에서는 그룹 장미여관의 ‘봉숙이’를 개사한 모창으로 자신들의 애환(?)을 노래한 인턴그룹이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대학교 동창회(회장 박광범)가 11월 30일(토) 오후 4시부터 대구MBC 시네마M에서 2013년 경치인의 밤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영화관림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개그맨 전유성씨의 강연과 코메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창회측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온가족이 관람하기 좋은 영화와 코메디 공연이므로 온가족이 부담 없이 와 달라”고 전했다. 행운권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다. 문의는 총무이사(053-628-2875)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