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 병설기관인 사단법인 바른이 봉사회(회장 황충주, 이하 봉사회)가 10월 1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지정단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기부금을 내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에게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본격적인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봉사회는 2012년 3월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공식 인가를 받은 후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연구과제 지원, 대국민 홍보사업 등을 실행하는 등 안정적인 재원의 확보가 사업추진의 주요 원동력임을 절감해 왔다. 이에 기부금 지정단체 신청을 꾸준히 준비했고, 법인 설립 1년 6개월 만에 명실공이 공익 단체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황충주 회장(연세대 교수)은 “이번 바른이 봉사회의 기부금지정단체 지정을 계기로 대외적으로 법인 활동의 폭을 넓혀 치과관련단체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이제까지 추진하던 공익적 사업의 내실을 기함과 동시에 대국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교정치료사업을 통해 교정치과의사들의 헌신과 노력을 분명
치과의사 수가 과잉으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정원 줄이기 등 인력 감축에 힘써야한다는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이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화재 대교육장에 ‘치과의사 인력 감축 대토론회’란 주제로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을 모았다.이 자리는 ‘치과의사 인력감축’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로 토론회를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당연히 어떤 방법으로 치과의사 인력을 감축할지를 궁금해 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는 의견 일치를 보기보단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하고 있는 의견을 피력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중지를 모은 것은 “치과계 내부에서부터 정책적으로 연구하고, 정부와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것이다. 김철수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갖고자 한 것은 우리나라 치과의사 인력은 수급 구조상 공급 초과단계에 들어갔고, 그 시기를 전후해 불법네트워크 치과들이 활개를 치면서 수급의 문제가 문제 시 되기도 했다. 토론회를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등의 준비를 하고자 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양질의 인력 활용법 고민주제발표에 나선 이재일(서울대치전원) 원장은 치과의사의 양
앵글치과 부설 앵글 치의학 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3D 수술교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11월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현대 치과교정학의 새 패러다임인 3D 수술 교정의 현주소를 짚어질 계획이다. ‘3D 수술교정은’ 수술교정의 어려운 부분인 Yawing, Canting등 비대칭 문제, 치아의 Transverse compensation 등은 3D분석에 의해 0.01mm 단위로 찾아낼 수 있게 되었고, 수술 결과도 0.01mm 단위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악수술의 선도국인 미국도 3D 수술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아직 적용되지 않는 수술법이지만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3D 수술교정의 선두주자인 조헌제 박사와 함께 앵글 3D 양악수술의 임상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의는 ‘3D 수술교정의 진단’으로 주제로 ‘3D 수술교정을 위한 새로운 턱뼈분류법’과 ‘CP 분류에 따른 Dental Compensation에 대한 3D 분석’을 알아보는 자리이고, 두 번째 세션은 ‘수술전 교정’ 에 대한 강의로 ‘CP 분류에 따른 치아의 Decompen sation’에 대
치과의사가 좋은 병원에 대해 고민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다. 그러려면 알아야 하는데 일선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도 정작 당사자들에게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만족스러운지를 솔직하게 듣기가 쉽지 않다. 환자로서는 의사와의 관계가 여전히 부담스럽고 권위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에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대형 온라인커뮤니티 중 회원가입과 관리가 엄격한 몇 곳을 엄선해 치과에 대한 그들의 속마음을 들어봤다. 키워드는 “00치과 괜찮은가요?”였으며, 그에 대한 댓글과 후기들을 참고해 환자들이 원하는 치과병원에 대한 포인트를 짚어봤다. 좋은 치과의 기준은 가격 보다는 친절 저가 프랜차이즈 치과의 공세로 치과계가 허덕이고는 있지만 민심은 오히려 반대다. 죽을 때까지 사용해야 하는 귀한 ‘치아’이기 때문에 오히려 제대로 된 곳에서 진료 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치과 진료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두려움(?)을 자극하지만 않을 금액이라면, 그리고 합리적인 설명이 충분히 곁들여 진다면 값은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다. 그렇다면 환자들의 강추(강력 추천) 요인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던 것은 뭘까. 바로 ‘친절’이다. 다음의 한 대화를 보자. 0
오는 11일 부산대병원 치과병원에서는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린다. 정기회의에는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붓대 치과병원장, 기획조정부장, 진료지원실장이 참석해 안건발표 및 토론을 통해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안건 발표시간에는 박수병(부산대 치과병원) 병원장이 ‘치과진료처에서 치과병원 전환 후 경영 합리화 방안’을, 서봉직(전북대 치과병원) 병원장이 ‘국립대학교치과병원법인화추진위원회 기능과 재정의 본 협의회로의 이관 건’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병원현안에 대한 업무별 토의에서는 세그룹으로 나눠 병원장 토의, 기획조정부장 토의, 진료지원실장 토의가 진행된다.
치과계 정보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덴탈비타민’과 치과계 No.1 구인구직 사이트 ‘덴탈잡’이 회원 혜택들로부터 신선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과 ‘덴탈잡(www.dentaljob.co.kr)’은 홈페이지 회원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 혜택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처인 컨트리클럽’의 오픈기념 특별할인 행사에 맞춰 오는 11월 30일까지 추가 제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늑하고 짜임새 있는 골프코스로 평가되고 있는 용인의 신명문 ‘처인 컨크리클럽’은 개장 기념으로 각각 15만원과 20만원의 그린피가 주중 12만원, 주말 15만원의 특별할인가에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덴탈비타민’과 ‘덴탈잡’ 회원의 경우 카트비 50%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카트비를 팀별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제휴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예약 시 ‘덴탈비타민’ 혹은 ‘덴탈잡’ ID와 이름을 확인하면 된다. (예약 문의 : 처인CC 031-330-8220 / 처인CC 홈페이지 www.cheoincc.co.kr) ‘덴탈비타민’과 ‘덴탈잡’은 “치과계 유용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최신작 우리 선희입니다.홍상수 감독의 열다섯번째 신작 우리선희의 여주인공은 역시나 정유미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도 연기파 배우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 속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이번영화는 영화과 학생 선희의 평판과 말에 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그려내고 있는데, 홍상수 감독이 그 동안 자신의 영화세계에서 일관되게 성찰해왔던 지식인의 허영을 조명하면서, 대화할때 관계가 주는 모호함을 피하기 위해 마음이 시키지 않은 말을 내뱉는 인간의 근원적 모순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구석에 몰린 선희가 선희를 아끼는 세 남자와 만납니다.그들 사이에 많은 말들이 오고 갑니다.이 말들과 선희란 사람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이런 말들이 선희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는 오랜만에 학교에 들린다. 미국유학을 위한 추천서를 최교수(김상중)에게 부탁하기 위해서. 평소 자신을 예뻐한 걸 아는 선희는 최교수가 추천서를 잘 써줄 거라 기대한다. 그러면서 선희는 오랜만에 밖에 나온 덕에 그 동안 못 봤던 과거의 남자 두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갓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문수(이선균)와
봉사료, 팁, 촌지, 봉투, 와이로, 급행료, 거마비... 등의 단어는 전부 다른 사람에게 돈을 준다는 뜻이지만, 그 목적은 제각각 다릅니다. 봉사료와 팁 이외에는 공여자의 불순한 의도가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이집트 피라미드 안에서나 왕가의 계곡에서 '바쿠시시'가 없으면 사진조차 찍지 못하게 하다가도 일단 돈이 건네지면 아예 필자의 카메라를 뺏어들고 중요한 유물을 마구 찍어서 줍디다만, 어쨌거나 위에서 언급한 단어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윤활유가 되기도 하고 더러는 폐유가 되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쇠고랑을 차게도 합니다.오늘은 팁에 대해서만 생각을 좀 해보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팁은 코끼리도 싸이 춤을 추게 만들 수 있지만, 문제는 팁의 타이밍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팁 말고도 남에게 주는 돈은 전부 타이밍의 예술입니다. 요즘도 교사에게 촌지를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학기 초나 중간에 준다면 검은 뜻이 있음이 분명하고, 학년을 모두 마치고 일 년 동안 아이를 돌보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해주는 선물은 그야말로 착한 촌지입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게 촌지를 준다면 언제 줘야 좋을까요? 수술이 잘 되어 퇴원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이 오는 12일(토) 오후 5시부터 청량리역 3번 출구 동대문세무서 맞은편에 위치한 구)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 1층 세미나실에서 치과임프란트학과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핹온으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은 지나달 28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Eustaquio Araujo 교수 초청 특강 및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Eustaquio Araujo(St.Louis대학 교정과) 교수는 성장교정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Dancing with class Ⅱ's:혁신적 비수술 비발치 CⅡ 교정치료법 PartⅡ,Ⅲ’를 주제로 강연하며 그의 임상 노하우를 알렸다. 이날 같은 대학 김기범(St.Louis대학 교정과) 교수도 ‘Dancing with class Ⅱ's:혁신적 비수술 비발치 CⅡ 교정치료법 PartⅠ’ 부분을 맡아 강의를 진행하고, CⅡ 환자 치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이어 강윤구(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Palatal miniscrew를 이용한 상악 치열의 3차원적 조절’을, 박기호(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최신 3차원 교정 영상 진단 치료시스템’, 김수정(경희대치과병원) 교수는 ‘수면 무호흡 환자의 최신 교정 진단 치료시스템’에 대해, 권순용(경희대 치과병원) 외래교수는 ‘혁신적 설측 교정 치료: A-point 킬본 교정시스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