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가 원격의료 허용과 영리병원 도입 반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27일) 원격의료 허용 및 영리병원 도입에 대해 '정부는 의료서비스를 산업화시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명분아래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꿈과 동시에 원격의료와 허용을 전방위적으로 적극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원격의료는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꿈과 동시에 의료의 기본틀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리병원의 허용도 의료산업의 지형을 바꾼다고 지적했다.이에 6개 보건의료단체는 졸속으로 경제부처가 중심이 되어 보건의료정책을 밀어붙이는 현 상황에 진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아래는 결의문 전문이다. "원격의료 허용과 영리병원 도입 반대"2013년 정부는 의료서비스를 산업화시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명분으로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허용을 전방위적으로 적극 밀어붙이고 있다. 그런데 원격의료는 오프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대면진료를 온라인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서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꿈과 동시에 의료의 기본 틀과 의료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법안이고 영리병원의 허용 역시 의료산업의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성금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임직원은 2013년 임직원 workshop 행사 진행과정에서 ‘동명초등학교 3학년 신수지’ 어린이 돕기 자선모금에서 실시하고, 지난 22일(금) 동명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어머니회 임원진과 함께한 자리에서 학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이날 어머니회와 학교장은 “성의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성금에 참여해 주신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관계자분들게 꼭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이 지역주민들과의 공감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소통하고자 진행했던'우리병원 소나무이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최근 발표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우수상은 '솔아름' (응모자 김지연), 우수상에는 각각 '누리솔'(응모자 이재형, 황선례), '강건이'(응모자 김재혜)이 선정됐으며, 예상보다 높은 참여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우수상 인원을 한 명이 더 추가됐다. 병원측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름과 의미들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더 좋은 의료서비스로 찾아가는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선정된 3편을 중심으로 원내 현장 스티커투표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치과보철학의 현재를 살피고, 보철치료에 있어 새로운 국면은 맞이해 새롭게 술식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1,500여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보철학 미래위한 도약보철학회는 올 한해 학술 활동에 국내외 치과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임순호 회장은 “보철학회가 4월에는 국제 학술대회를 제주도에서 성황리에 치러내며 동북아의 중심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리더급으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는 차기 집행부에서 더욱 발전 시켜나가 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 미래를 향한 준비’란 주제 아래 석‧박사 연구 논문의 발표와 인정의들의 발표 그리고 가철성 의치 및 임플란트 영역의 임상적 대비 및 해외연자가 전하는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현주소를 살폈다”고 설명했다.총의치에서 임플란트 표면 처리 신경향 짚어학술대회는 논문발표와 심포지엄, 인정의 발표, 해외초청연자 특강,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다양한 연구 성과를 확인 할 수 있던 논문 발표와 △총의치 보험 1년, 비법 전수 주제 심포지엄에서는 이진한(원광대학교치과대학)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 교수)가 지난 24일(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턱관절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아시아 국가 간 활발한 학문 교류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 참가자 규모는 회원과 비회원을 모두 포함한 약 100여명.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두개하악장애 학회 회원국인 대만과 일본에서도 참석하여 국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1부 강연에서는 해외 초빙연자로 대만의 Dr. Alex YJ Chen은 ‘Chewing difficulty vs chewing insuffiency’라는 연제로 저작과 관련된 이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의 Dr. Yoshizo Matsuka는 ‘Basic mechanisms of botulinum toxin for orofacial pain management’라는 주제로 악안면통증 치료시 사용되는 보툴리눔 톡신의 기전에 대해서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2부 강연은 ‘알기 쉬운 턱관절염 이야기’를 주제로 변진석 교수(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심영주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유지원 교수(조선대학고 치의학전문대학원)가 각각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에 대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는 오는 12월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3년도 제4차 대한치주과학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학술집담회의 연자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나선다. 허인식 원장은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인정의 포럼의 좌장을 맡을 만큼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 강연에 연자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그는 학술집담회에서 ‘상악 구치부 결손의 안정적 수복을 위한 임상적 제안’을 주제로 2시간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허 원장이 강연에서 상악 구치부 결손이 상악동 거상술의 문제뿐만 아니라 치조골의 수직적 골 흡수 때문에 임상적 치과/ 임플란트의 비율(Crown/implant ratio)이 좋지 않아 크라운의 길이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고, 잔존골이 부족해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한 후라도 짧은 임플란트를 식립 했을 때 임플란트 길이보다 긴 보철물이 만들어 지는 것이 장기적 예후를 고려했을 때 상악동 거상술과 수직적 치조제증대술이 필요한 경우가 나타남을 소개할 예정이다.하지만 이 두 가지 술식 모두 난이도가 높은 술식으로 학술집담회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직적 치조제 증대술이 상대적으로 쉬운 경우가 있는지에 대한 임상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부산학술집담회가 12월 1일(일) 오후 4시부터 부산 장전동 부산대 본관 대강당 3층에서 개최된다. 우이형 경희치대 교수가 '임프란트 교합 무엇이 문제인가-임프란트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교합'을 주제로 강연하며, 보수교육점수는 2점이다. 부산시치과의사회 RF카드 대여 사용으로 비회원 및 권리정기회원은 등록이 불가하다. 등록문의는 051-502-2804로 하면 된다.
국내 치과계를 아우르는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신임 회장에 한동후 연세치대 교수가 취임했다.한동후 신임 회장은 “보철학회는 창립 이후 학회 설립 목표에 따라 순항하고 있기에 회장직을 맡아 크게 변화할 것은 없다. 하지만 변화하는 치과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예측해 학회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실었다.보철학회는 올해 다양한 행사 및 학회 활동들로 관심을 모았으며, 이에 대한 성과도 분명 나타났다. 지난 4월 제주도에서는 한‧중‧일 국제 학술행사를 무사히 치르며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나라와의 관계를 돈독히 해 동북아의 중심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학회 내 보험위원회를 중심으로 2014년 임플란트 보험에 대한 연구 과제를 충실히 실행하고 있다.한동후 신임 회장 역시 지금까지 수행하고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강화하려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보철학회가 해온 사업이지만 대내외적으로 양적‧질적 성장은 물론 편집위원회 및 보험위원회 강화, 전문의 고시 출제위원회 구성을 핵심으로 보철학에 대한 통계 연구까지 역량을 갖춰볼 것”이라며 학회의 내실 강화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대외적으로는 일본과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돈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의 명성을 또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진행됐다.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신흥 임플란트연수회’는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기본 마스터 과정을 총망라한 시간으로 구성됐다.연수회는 개원의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전수를 초점을 맞추고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특히 핸즈온 만으로도 임플란트 수술 계획 및 준비에서부터 술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다룰 수 있었다는 점이 참가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였다.주최 측은 “개원의 입장에서 수술에서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로 겪는 여러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했다. 특히 기초부터 전반적인 부분에서부터, 진료 시 간과하기 쉬운 포인트에 대한 임상 팁을 꼼꼼하게 짚은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연수회는 쉬운 프로토콜로 시술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Shinhung Implant System 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Drilling의 개요, Top-down treatment planning, Anatomy relating to implant dentistry, Top-down treatment planning, Dri
지난 21일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이하 치과용정밀장비 센터)에서는 ‘ISO 13485 현판식’이 진행됐다.‘ISO 13485’는 국내‧외적으로 의료기기와 관련해 신뢰도가 높은 인증으로 의료기기 관련 설계, 개발, 생산 및 부가서비스를 지원하는 의료기기 경영시스템이다.이번 현판식으로 치과용 정밀장비 센터는 구축되어 있는 첨담장비 시스템이 의료기기의 설계와 개발(연구개발 함)과 관련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시스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이에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이 이 센터의 지원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ISO 13485 인증의 유효성을 인정받을 수 있어 대외적으로 제품의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특히 현재 광주광역시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서비스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잇다.김수관 센터장(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향후 우리센터에서 의료기기를 생산할 계획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지역 내 중소의료기기 업체들이 개발하는 제품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는데 앞장서서 국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