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은 면허신고제‧칫솔바꾸는 날‧종합학술대회의 체계적 준비로 만전을 기한다. 치위협은 지난 9일 11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먼저 이사회는 2014년 11월 시행 예정인 면허신고제를 위해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에서 논의되어 제장중인 홍보포스터를 치과대학병원, (준)종합병원), 치과병원, 보건의료기관 및 치위생(학)과에 우편으로 송부하고, 치과의원에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과 관련해서는 각 시‧도 중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가 이어져 진행경과 현황을 살폈다.그중 개발도상국 이주여성들에게 구강건강관리법을 교육해 가족의 구강건강을 올바르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국민건강증진과 건강보험재정 절감이라는 궁극의 목표로 세부 교육 프로그램을 검토해 전국 시도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2014년 추계종합학술대회는 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장소를 대전으로 결정하고, 개회식 및 학술강연, 자유연제, 포스터세선, 테이블클리닉 등 진행 할 것을 논의했다. 한편 질적 논란이 많았던 자유연제에 대해 사전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 이하 공직지부)가 오는 12월 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3 공직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연다. 'Dentistry in Interdisciplinary Approach'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진료에 있어 이끌어 낼 수 있는 견해들을 짚고 공유하기 위한 강연으로 마련된다. 강연은 전윤식(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간단한 교정치료 이것만은 꼭 알자!’을 주제로, 백승호(서울치대) 교수는 ‘근관치료 중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허익(경희대치전원) 교수는 ‘치주수술로 보철수복 및 심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를 통한 임상적 견해를 전하며, 마지막으로 김종엽(스마트치과) 원장의 ‘전치부 심미와 CAD/CAM’을 이용한 치과치료에 대해 견해를 듣는다.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된다. 참가 및 문의는 공직지부 사무국(02-743-7551) 및 전자메일(kgagami@hanmail.net)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연수위원회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치위협 홈페이지와 사이버 교육센터의 회원연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동 작업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로, 기존 협회 홈페이지 사이버 교육센터 별도 가입 및 별도 로그인 후 이용했던 것을 홈페이지 로그인-사이버광장-사이버 고육센터에서 바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기존 사이버교육센터 가입자 중 협회 치과위생사회원이 아닌 경우, 개편 후 협회 홈페이지 일반회원으로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치과위생사 회원의 경우는 현재와 같이 마이페이지- 보수교육 내역에서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의 사이버 교육센터의 개인 정보 및 수강이력은 협회에 보관되며, 동 내역은 협회 사무국으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2~3일 이내에 발급이 가능히다. 문의는 협회 사무국(02-2236-0914)으로 하면 된다.
2013년도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경주더케이호텔(경주교육문화관) 신관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 논문들을 마주 하는 자리로 연구 포스터 발표와 학술강연에 내실을 기했다. 또한 해외유명 저자 특강을 통해 보존치료의 경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연구논문발표 시간에는 박상혁(경희대치전원) 교수의 ‘Neurogenic inflammation of pulp and Tooth Cryonics’, 황윤찬(전남대치전원) 교수의 ‘Mineralization and inflammation in the dental pulp’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해외 연자 특강에서는 ‘Beautiful, Strong and Fast: The next level of posterior composite restorations’와 ‘from Japan representative’의 주제 아래 ‘Esthetic Composite Bonding based on MI Concept - Latest Composite Bonding Technique and Injectable Hybrid Composite’ 및 ‘Back to basic: Ar
지난 23일과 24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40차 대한치과보존학회 학술대회’에서 보존과 이빈나 교수가 신인 학술상에 송영상 전공의가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수 research presentation과 신인 학술 경연, 근관 분야 및 전공의 논문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이때 이빈나 교수가 ‘Bioactivity evaluation of various calcium silicate-based endodontic cements’라는 주제 연구 발표를, 송영상 전공의(지도교수 황인남)는 ‘Comparison of TheraCal, mineral trioxide aggregate, and formocresol as pulpotomy agent in rat molar’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또한 황윤찬 교수는 ‘Mineralization and inflammation in the dental pulp’라는 주제로 research presentation을 진행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버틀러:대통령의 집사입니다.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33대 대통령인 트루먼부터 도널드 레이건까지 총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집사, 버틀러 유진 앨런의 이야기입니다. 버틀러 유진 앨런은 대통령의 바로 옆에서 그들의 일상과 함께 했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은 진이라는 애칭으로 그를 불렀다고도 합니다. 이처럼 대통령들과 친밀한 관계를 지니며, 미국 현대사를 몸소 겪어온 유진 앨런의 이야기. 영화는 이 이야기에서 착안하여 픽션적 요소를 섞어 흑인의 인권등을 적절히 표현하여 감동적인 작품 한 편으로 세련되게 만들어냈습니다.8명의 대통령,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단 한 명의 집사올 가을, 당신을 사로 잡을 단 한 편의 감동 실화!고향을 떠나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세실 게인즈(포레스트 휘태커)는손님을 응대하던 성실하고 진실된 모습이 백악관 관료의 눈에 띄어꿈에도 생각지 못한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다.1952년부터 1986년까지 무려 34년간역사의 흐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세실 게인즈.흑인 꼬마에서 최고의 버틀러가 된 그를 통해지금껏 아무도 몰랐던 백악관 사람들의 감동 실화가 펼
한식과 와인의 궁합을 맞추려는 시도는 와인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래 끊임없이 있었을 것입니다.이러한 궁합 맞추기를 통상 '마리아쥬'라고 부르는데, 이는 곧 남녀의 결혼과 그 의미와 같기 때문이겠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한식과 와인의 어울림에 대해 딱 부러진 결론이 없다는 것은 마치 동성애자끼리의 결혼처럼 영원히 2세를 잉태할 수 없는 그런 안타까운 스토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로버트 파커나 젠시스 로빈슨 같은 유명 와인 평론가들이나 유럽의 와인메이커들은 우리나라에 와인붐을 일으키고 또 와인판매고를 올리기 위해 어떤 포도 종류로 만든 와인이 한식과 무척 어울린다고 강변을 하고 다니지만, 적어도 제 결론은 이런 '결혼은 미친 짓이다'라는 것입니다.왜 그럴까요?한식의 특징은 일단 짜고 맵습니다. 마늘은 그래도 익힌 뒤에는 그 성질이 부드러워지지만, 고추류를 포함한 오신채들은 익힌다 한들 본래의 성질이 그대로이죠. 음식에 과도히 집어 넣는 소금은 두말 할 것도 없습니다. 이처럼 혀를 마비시키는 음식첨가물들은 와인의 맛을 즐기는데 절대적인 장애물입니다.사정이 이러할진대, 론 지역 와인이 비교적 어울린다는 둥, 시라즈 품종이 좋다는 둥 하는 것은 '견강부회'일 따름
‘말하는 사람’이 보내는 메시지를 ‘듣는 사람’이 정확하게 이해할 때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은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듣는 기술과 말하는 기술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된다.치과식구들은 매일 매일 환자와의 관계를 증진시키거나 중단시킬 기회를 갖는다. 스탭들이 환자에게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그 환자가 치료계획을 승인할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따라서 치과식구들이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갖춘다면 치과는 보다 높은 생산성의 단계로 올라설 수도 있다.치과에서 커뮤니케니션의 목표는 ▲환자들이 듣기 원하는 방식으로 ▲최선의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자가 당신이 말한 것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이 경우,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환자가 귀를 기울이게 하는 요소로는 ▲개인적 관심사 ▲말하는 사람 ▲메시지가 전달되는 방식 등의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환자들이 절대 묻지 않는 4가지 질문개인적 관심사는 통상의 사람들이 행동하고, 존재하며, 무언가를 원하게 하는 것들이다. 포인트는 ‘이 정보가 유용하고, 만족스럽고, 환자에게 이익이 되는가?’ 또 ‘그 결과가 환자의 입장에서 생산적인가?’를 판단하는 일인데, 예를 들면 만일
집행부 얘기를 마저 해야겠다. 집행부 내 프라이머리에서 가장 확실한 잣대는 ‘세 사람 중 누가 정권재창출에 가장 유리한가’이다. 하지만 그 유리의 정도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는 여전히 풀기 어려운 숙제일 수밖에 없다. 과연 누가, 어떤 근거로 ‘그래서 내가 더 유리하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바이스를 규합하는 능력? 유력 동창회와의 친밀도? 캐릭터별 호감도?어려운 일이다. 이 모든 것을 수치화하고 객관화 할 수 있는 툴이 있다고 해도 누구든 불리한 결과는 믿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세 사람은 갈 데까지 가는 수밖에 없을까?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들 모두 출마 의지가 강할 뿐만 아니라 길을 오직 앞으로만 뚫으려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혹 필요할지도 모를 옆길이나 퇴로를 마련하는 일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김세영 협회장은 ‘두 사람이 별 준비 없이 협회장만 바라보고 있어 불안하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앞세우고 있고, 최남섭 홍순호 두 부회장 역시 ‘재선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모험’으로 단정하고 있다.세 사람에겐 대화가 필요하고, 또 부분적으론 대화를 나누고 있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점’이 여전히 문
내년도 인턴과 레지던트 선발인원이 확정됐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남섭)는 지난 25일 가진 13차 회의에서 레지던트의 경우 52개 수련기관에 361명을, 인턴의 경우 36개 수련기관에 381명을 각각 선발키로 최종 결정했다. 레지던트 선발인원은 신청인원 379명 중 과목별 전공의 배정원칙에 따라 배정한 것으로 전년도의 326명에 비해 35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이같이 전공의 숫자가 증가한 이유는 ▲각 수련기관의 전속지도전문의 수가 지난해 651명에서 올해 694명으로 총 43명이 늘어난데다 ▲교정과의 경우 X=0.5이면 격년으로 전공의를 배정한다는 공식에 따라 지난해 전공의를 배정받지 못한 수련기관들이 올해 인원을 배정받았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해 레지던트 정원 326명 중 실제 선발 인원은 279명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정원보다 훨씬 적은 수의 전공의가 최종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최남섭 위원장은 “2014년도부터 적용되는 전속지도전문의 자격강화와 함께 전문과목별 배정공식을 재조정 하고, 연간 진료환자수 기준을 재검토 하는 등 전공의 정원 배정절차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특히 “올 연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