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고문단 및 원로선배 간담회에서 협회장 선거에 비공식 출마선언을 한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지지키로 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가 이후 행보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12월 1일(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제40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렸는데, 총회 말미에 홍 부회장 지지와 관련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부경돈 대의원(제주지부 총무)이 발언권을 얻어 연세치대 출신인 홍 부회장을 동문회 차원에서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한 것. 그는 “기존의 서울대 vs 경희대라는 정치적인 구도 때문에 홍 부회장이 아직까지 선거판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홍 부회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제껏 연세치대 출신 협회장이 한 번도 배출되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적극적으로 치과계 계획에 나서야 한다”며 현장 동료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홍 부회장은 “협회장 선거가 동문회 선거는 아니지만, 동문회의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협회장이 된다는 것도 넌센스”라고 운을 뗀 뒤 ”연세치대의 한풀이가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나아가 ”구체적인 내용은 정책 발표 시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지난 3일 ‘2013년 올해의 치과인상’에 서울 서대문구 강대건 원장(서울치대 1957년 졸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강대건 원장은 34년 간 한센인 마을을 중심으로 무료봉사 진료를 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가톨릭 교황으로부터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수훈했을 뿐만 아니라, ‘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신학생 일동 감사패, 총장 감사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들로 부터 대한민국 치과인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구 출생인 강대건 치과의사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육군 포병학교 군의관을 거쳐 지난 1963년 서대문구 일대에서 지금까지 개인 치과의원을 운영하며,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1977년 서울 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처음 무료 구강검진을 시작, 이후 소신학교인 성신고등학교, 광주 가톨릭대 등 수많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진료를 전개해 온 인물이다. 2년 뒤 1979년부터는 한센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시작했고, 포천 농축단지, 안양 라자로 마을, 대구 가톨릭피부과의원, 전라도 공소 등 전국 한센인이 거주하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미얀마 양곤시에 위치한 맹인학교(yangon education centre for the blind)에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인천지부와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그리고 치과위생사로 치과의료팀이 꾸려졌으며, 참가자는 이상호 회장, 이인학(인천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임종성(인천장애인치과봉사회) 상임이사, 엄인석(인천장애인치과봉사회) 이사를 비롯한 12명의 치과의사와 이하나 치과위생사가 동행했다.치과의료팀은 ‘yangon education centre for the blind’에사 170여명의 학생과 임직원 80여명에게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 및 충치치료, 신경치료, 발치, 유아 s-s 크라운치료, 성인의 ready made crown 등의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더불어 현지 내과의사 3인이 협진해 환자의 혈약 채취, 혈압, 혈당, 에이즈검사, 간염 검사 등에 대한 검진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현장에는 ‘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ICD)’ 미얀마회의 회장이며 현재Myanmar Dental Council member인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이소명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초대전은 ‘Rendezvous(만남)’을 주제로 이소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소명 작가는 초현실주의적인 색채와 구성 형상으로 표현하며 찰나의 특징과 지각의 층이 서로 결합해 시간의 추월 또는 중복을 작품을 통해 형상화했다.주최 측은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러 온 시민들에게 초대전은 특별한 만남의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흥은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전국 투어 세미나의 첫 번째 지역을 광주로 하고 지난달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SID Tour Seminar’를 성황리에 치러냈다. ‘SID Tour Seminar’는 지난 9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2013’가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을 주제로 완성도와 흥행 모두를 거머쥐면서 대성공을 이뤄내, 전국 각지에서의 임상가들을 위한 SID 심포지엄을 기획. 지난달 30일에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광주 ‘SID Tour Seminar’는 광주지역 임상가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만족도 또한 높았다는 평을 얻었다. 광주 ‘SID Tour Seminar’에서는 4명의 연자가 ‘IMPLANT COMPLICATION’ 대주제 아래, 각각 전치부 심미 합병증, 합병증 치료에 있어서의 서지컬 팁, 합병증을 방지하는 Flap suture 디자인, Prosthetic complication의 예방과 대책에 대한 강의와 성무경 원장의 SIS Crestal Sinus Kit 주제 특별강의도 진행됐다. 먼저 강재석 원장은 Biotype의 진단과 식립 시기의 결정, 연조직의 손
치과 스탭들을 대상으로 한 제 1회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오는 8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오스템의 별도법인인 한국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는 보험청구 프로그램 ‘두번에’와 ‘하나로’의 실무경험 및 활용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점수에 따라 4급에서 1급까지 네 단계로 급수를 구분한다. 급수는 등급별 프로그램 활용경력인 DSS 점수와 교육이수 점수를 기본 조건으로 시험에선 3, 4급은 70점 이상을, 1, 2급은 80점 이상을 맞아야 해당 등급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1회 시험에는 지난 10월 말 조기마감에도 불구하고 1,300여명이 응시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응시자들은 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찰료 산정(8문항), 진료행위별 산정기준(25문항), 기타 진료(7문항), 요양기관 신고업무(5문항), 프로그램 활용(5문항) 등 5개 부문 총 50문항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문항별 배점은 2점이며, 4급 합격을 위해서는 최소 70점을 얻어야 한다. 이번 시험 결과는 오는 23일경 발표될 예정이다. KDEI는 올 연말까지 내년도 시험 응시자도 동시에 접수를 받고 있다.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예상문제 50
요즘 우리나라에서 band가 유행한다는 얘기를 지인들에게 들은 필자는 New Trolls 같은 band를 기대하며 추천을 요청했다가 싸늘한 주변의 시선을 감수하는 시간을 가져야했다. 알고 보니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에 국내에서 생겼다가 명맥이 사라진 '아이러브스쿨'의 확장판쯤 되는 폐쇄형 SNS를 지칭하는 말이 band였다. 하지만, 일반인을 위한 Facebook과 전문가를 위한 LinkedIn이 세계적인 표준으로 간주되는 지금의 상황에서 우리나라에 부는 band 열풍 또한 '아이러브스쿨'의 전철을 조용히 밟아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문득, 백년전쟁시기에 헨리 5세가 Azincourt 전투를 목전에 두고 불리한 상황에서 영국의 귀족들과 병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한 연설이 생각난다. Shakespeare는 'Henry V'의 4막 3장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From this day to the ending of the world, but we in it shall be remembered, we few, we happy few, we band of brothers.” 결국 영국은 이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게 되었는데, 훗날 미국의 역사가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검정치마라는 밴드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검정치마. 사실 대중가요와 인디음악의 경계선이 언젠가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죠. 공중파 프로그램에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등의 인디밴드와 빈지노, 매드 클라운등 언더 힙합 뮤지션이 자연스럽게 등장한 것은 이러한 예를 보여줍니다. 물론 장기하와 얼굴들 만큼 인디밴드씬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그 인상을 대중음악계에 퍼뜨린 밴드가 없지만, 그와는 대척점의 느낌으로 역시 인디씬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밴드가 바로 검정치마 입니다.2008년 정말 말그대로 혜성같이 등장한 검정치마. 그의 1집 201은 정말 대중과 평론가 모두에게 호평을 쓸어담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검정치마는 사실상 원맨밴드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물론 1집 활동때는 고정세션과 활동했지만, 2집부터는 독자적으로 활동했기때문이죠. 검정치마는 조휴일이고, 조휴일이 검정치마인셈이죠. 1집 201의 음악은 복고적 사운드와 경쾌한 멜로디가 주된 코드였다면, 2011년 발매된 2집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은 대중들의 감성을 잡기위해 노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어쿠스틱 사운드와
지난 주말, 손흥민 선수가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 5, 6호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발재간, 간결한 슈팅과 골결정력을 보면, 최근 한국축구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공격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그 페이스를 이어갔으면 좋겠네요!(영상의 음질을 위해 볼륨을 너무 높이지 말아주세요!!)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오늘(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 행당동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층 특7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식은 오는 5일 오전 9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