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014년 신년교례회가 어제 저녁 협회회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치과계 인사들을 비롯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 이후엔 주최측이 마련한 음식을 즐기며, 삼삼오오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김세영 협회장의 개회사(요약)먼저 문형표 장관님을 대신해 참석하신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한상균 과장님,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참석해 주신 민주당 김영환 의원님, 민주당 이목희 의원님,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님,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님, 민주당 이언주 의원님!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님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및 치과계 유관단체 단체장님들!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존경하는 회원 및 내외 귀빈 여러분!‘강한 치협, 행동하는 집행부’를 내세우고 출범한 제28대 집행부의 임기도 어느덧 4개월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집행부는 지난 3년동안쉼없이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마치 안개속에서 길을 찾듯, 그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집행부는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며 교묘히 법망을 피해서 온갖 불편법을 자행해 온 기업형 사무장 치과를 척결하라는 회원 여
1월 6일 현재 전문과목을 표방한 치과가 있을까, 없을까? 정답은 ‘있다’다. 강남구보건소에 문의한 결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을 표방한 치과가 한곳 있었다. 특허청에는 교정치과로 상표등록을 출원한 치과가 4곳 있었고, 1곳은 이미 등록을 마친 상태였다.바람은 아마 서서히 불어 사방에서 교정, 보철, 외과 전문 치과들이 모르는 사이 간판을 바꿔 달런지도 모른다. 환자들 입장에서야 딱히 나쁠 것이 없겠지만, 일반 개원의의 입장에선 정말 피하고 싶은 상황일 수도 있다. 이 제도의 가장 큰 맹점은 자격 취득의 기회가 특정 시간대 이후 대상자에게만 주어졌다는 점이다. 가령 똑 같은 교육을 이수하고 훨씬 풍부한 경험을 쌓은 임상의들조차 젊은 치과의사들의 번쩍이는 전문의 간판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결국 치과전문의는 현실적으로 치과의사의 전문성 이외 다른 의미도 내포하지만, 환자들에겐 오롯이 전문성으로만 평가된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77조 3항은 그런 전문의들의 간판 바꿔달기에 강력한 제동장치 구실을 했다. 표방한 전문과목만 진료하라는 건 한마디로 ‘어디 전문의 간판을 내걸고 견딜 수 있으면 견뎌보라’는 압박이나 마찬가지이다. 교정전문의가 오로지
2014년도 제 7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1차시험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성동구 행당동 덕수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이번 치과전문의 1차시험에는 구강외과 69명, 치과보철과 44명, 치과교정과 44명, 소아치과 28명, 치주과 40명, 치과보존과 42명, 구강병리과 1명, 예방치과 1명, 구강내과 11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2명 등 28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합격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시험은 2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 2014년 첫 학술집담회가 오는 18일(토) 오후 5시반부터 신흥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과 대만의 치과의료 및 보험제도 비교와 미래를 위한 제언'을 제목으로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이사가 강연을 맡을 이번 집담회에선 강연후 '올바른 치과의료정책 및 보험제도'에 대한 패널토의의 순서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전성원 정책이사는 1998년부터 총액계약제를 시행하고 있는 대만의 건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보고서도 낸 바 있다. 사전등록은 15일 오후 6시까지.
제가 지난 칼럼에서 외국인 치과의사유입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드렸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해볼게요. 외국인 치과의사가 호주에서 일하는 경우는 외국치과대학을 나온 후 호주로 오는 경우가 있고요, 다른 한 가지는 저같이 유학생이 호주 치과대학을 나와서 영주권 취득 후 일하는 경우가 있지요.첫 번째로, 외국대학을 나온 모든 치과의사들은 ADC(Australian Dental Council) 이라는 기관을 통해서만 호주에서 치과의사로 일을 할 수 있어요. 제일 먼저 서류심사를 하는데 대학 졸업장 및 일 경력 등을 봐요. 참고로 영국령(영국 뉴질랜드 싱가폴 등)에 있는 일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바로 호주에서 치과의사로 일을 할 수 있어요. 나머지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그 다음 영어능력 시험을 통과 후 주어지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호주 치과의사로 등록하고 일을 할 수 있어요.이런 식으로 최근까지는 매년 250명 정도의 외국인 치과의사가 호주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저번 칼럼에서 이야기 했듯이 급격히 늘어난 호주 치과대학 졸업생수로 인해서 외국인 치과의사숫자를 낮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아
대한구강보건학회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가 2014년도 1차 학술집담회를 혼다 슌이치 선생 초청 강연으로 11일(토) 오전 9시반부터 고대 구로병원 치과센터 세미나실에서 갖는다. '구취증 치료의 실패 경향과 대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혼다 슌이치 선생의 시리즈 강연 중 구취조절법 강좌의 완결편에 해당된다. '구취증 환자 진료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실패를 극복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사전등록(kahc2013@naver.com) 마감은 오는 9일까지.
올해부터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행된다.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같이 발표하고 모든 치과병원에 적용 받는 146개 공통지표와 입원병상을 보유 치과병원의 56개 지표를 추가로 적용한 202개 지표를 발표했다.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환자 진료체계 및 행정관리 체계 등의 기준에 병원이 적합한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의료기관평가제도는 2010년 의료법 개정 시 인증제로 전환됨에 따라, 치과병원에 맞는 인증기준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2011년 치과병원 인증기준 초안을 마련, 시범사업 및 연구용역 등의 과정을 거쳐 2013년에 인증기준을 확정 됐다. 복지부는 “치과병원 인증제 시행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한다”고 밝혔다. 치과병원 인증기준은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모든 치과병원은 146개 공통지표를 적용받으며, 입원병상을 보유 치과병원은 56개 지표를 추가로 적용한 202개 지표를 적용받게 된다.▲주요지표별 구분은 기본가치체계는 환자안전, 직원안전, 환경안전, 질
안녕하세요. 앞서 더 지니어스에 대한 리뷰기사를 썼었죠. 오늘의 음악은 더 지니어스를 더욱 재미있게해주는 멋진 OST 세곡을 알려드리겠습니다.1. IDIOTAPE - MELODIE첫번째로 소개해드릴 OST는 IDIOTAPE의 MELODIE입니다. 이 음악은 더 지니어스의 메인 테마곡이라고 해도 될 정도 입니다. 오프닝과 중요장면에서는 꼭 이 음악이 등장하죠. 이 음악의 아티스트 IDIOTAPE는 일렉트로닉밴드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훨씬 더 유명한 밴드입니다. 2008년에 데뷔한 그들은 일렉트로닉음악에서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죠. 빠른 비트와 세션의 조화가 일품인 곡, 들어보시죠.2. David Guetta- Alphabeat일렉트로닉과 하우스, 라운지를 좋아하는 음악 매니아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뮤지션입니다. 바로 David Guetta의 Alphabeat이죠. 이 음악은 더 지니어스에서 긴장감을 고조할때 나오는 음악입니다. 하나의 기타 리프가 음악전체를 지배하는데요, 항상 일렉트로닉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에게 감동받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하나의 멜로디, 리프를 얼마나 지루하지 않게 꾸려나가는가'입니다. 이 점에서 David Guetta
매주 토요일 밤,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대한 이야기이죠.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잘 잡히지 않으신분들 위해 오늘의 이야기는 더 지니어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매회 탈락자를 만들어내고, 매회를 거듭하여 생존한 1인이 최종우승을 거머쥐게 되는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100만원의 가치를 지닌 '가넷'이라는 화폐를 최대한 많이 획득하여 최종 승부에서 승리한 사람이 가넷의 수만큼 상금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더 지니어스는 매회 다양한 게임을 시청자에게 선보였습니다. '대선게임', '좀비게임', '도둑잡기', 사기경마'등 다양한 게임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죠. 각각의 게임들은 특별한 장비나 스킬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두뇌를 이용한 플레이와 플레이어간의 심리전등 인간의 정신능력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는 게임들 입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더 지니어스를 보게 만드는 이유이죠.물론 다양한 게임이 흥행의 요소이지만, 가장 큰 재미는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집니다. 방송계에서 거친 입담을 과시했던 '김구라', 최연소 새누리당 비대위원 '이
“학회의 역할은 실력을 갖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치과의사로서 국민건강을 실천함에 있어 질 높고 올바른 진료가 실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 한다”대한치과보존학회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신동훈(단국치대) 신임 회장을 선두로 25대 신임 집행부가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지난 3일 전문지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2년 간 실천해 나가려는 계획을 밝혔다.신동훈 신임 회장은 “현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역할을 생각해봐야할 때”라고 강조하고, “학회의 나아갈 방향을 강구해 실천사업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현실적인 ‘교육’ 실천한다신동훈 신임 회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학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정리해 새로이 구성된 집행부 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며 치과보존학회 학회장으로서의 내실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학회는 혼자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다. 회원들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기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정리해 공유했다. 그중에서도 중요하다고 짚은 것이 ‘교육’이었다. 현 시대에 걸맞은 교육이 양질의 진료를 이끌 있는 바탕이 된다”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치과대학 및 치전원 학생 임상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