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가 지난 14일 도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GAMEX 2014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회 일정 및 장소 검토, 강연 프로그램, 부스비 등을 결정했다.이날 결정된 대회 일정은 2014년 9월 13일(토) ~ 14일(일) 2일간이며, 장소는 학술대회 COEX 3층 오디토리움, E1~E8홀, 전시회 COEX 3층 D홀이다. 부스비도 공개됐다. 총 350부스 규모로 꾸려질 이번 대회에서 독립부스는 200만원(부가세 별도), 조립부스 225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책정됐다. 준비위원회측은 일정과 부스비에 이어 회원 등록비는 4월 중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회장 고홍섭)가 지난 11일 새해 첫 이사회를 갖고, 학회 운영을 위한 진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이사회는 지난 해 10월 추계학술대회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3월에 있을 춘계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하는 학회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에 함께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 및 집행부가 선출될 예정이어서 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3월 15일(토)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다. 이날 참석한 고홍섭 회장(서울대학교)과 안종모 부회장(조선대학교)을 비롯해 박문수 총무이사(강릉원주대학교) 외 30여명의 이사진은 각 대학의 석박사 학위수여자의 연구발표 및 신규 임용 교수들의 강의와 초청 연자의 특강을 실시키로 했다. 이 외에도 학회지, 홈페이지 관리,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와 수련의 및 전문의 관련 사항 등도 논의됐다.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제3기 동계해외봉사단(단장 김경년)이 2013년 12월 27일부터 2014년 1월 7일까지 11박 12일간 봉사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베트남 광찌성의 여린현 및 찌에우퐁현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에는 강릉원주대 교수 및 직원 3명, 학생 25명, 치과전공의 1명, 치의학과 동문 1명, 다낭외국어대학교 10명, 메디피스 3명 등 총 43명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치과진료팀은 찌에우퐁현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발치 등을 진료했다. 환자가 많은 날에는 최대 100명까지 찾아와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과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특히 이번 봉사는 단순히 진료에 그치지 않고,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콘셉트로 꾸려져 여운을 남겼다. 봉사단은 여린현 장애인재활센터에서 지역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청소와 페인트칠로 아이들의 생활환경을 정리했다. 또 찌에우퐁현의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예능교육, 태권도 교육 등의 교육봉사와 오후의 시간을 이용해 학교 벽화와 울타리 도색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창립 17돌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부산 생산본부, 연구소 및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진행한 이번 기념식을 통해 오스템은 올해 경영슬로건인 ‘高성과 조직 구축의 해’를 공유하며 글로벌 매출 목표 2,650억원을 목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규옥 대표는 특히, 2014년 내부직원 교육을 강조하면서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계의 영업은 지식영업이기에 고객에게 수준 높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영업직원의 역량이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하고 평가해 영업직원 모두가 상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997년 창립 이후 2013년까지 17년간 오스템의 주요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오스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표창, 장기근속자 시상이 이뤄졌다.지난해 처음으로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앞선 오스템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한층 다졌다는 평가다. 관련해 지난 2006년 설립된 제1기 해외법인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고,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 클리닉) 신상완 교수는 2007년부터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institute for Clinical Dental Research; ICDR) 발족과 함께 다양한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건복지부 등 국책과제 연구를 시행해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연이은 국책과제 수주최근에는 ‘미니-임플란트 틀니’(신상완, 이정열 교수팀) 주제 임상연구개발도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지난해 12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임상 연구에 돌입했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에 이목이 쏠리는데 그 이유는 2011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임플란트 틀니 비교임상연구’(신상완, 이정열 교수팀)에 이어 또다시 주제 임상연구로 선정된 것으로, 연간 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이로써 임상치의학연구소 신상완 교수는 연이은 국책과제로만 10억의 예산을 지원 받은 샘이다.신상완 교수는 “이정열 교수와 함께 2번이나 보건복지부 국책연구 ‘임플란트 틀니 비교임상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결과를 얻어내면서 이번 과제도 수행하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라고 설명한 뒤 “이번 연구는 앞선 연구를 더욱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오는 23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주과 구기태 교수가 진행하는 ‘풍치, 이것만은 알고 있자’ 주제 강연이 열린다. 풍치는 잇몸질환으로 잇몸, 잇몸 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증상은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이 붓고 붉게 변하거나 치아가 흔들려 치아의 힘이 없어진다.이러한 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검사, 방사선촬영을 통해 진단하고 스케일링으로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해 세균 번식의 유리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치료의 기본으로 강연을 통해 풍치의 원인과 예방법, 자세한 치료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02-2072-311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오는 18일 치의학대학원 본관6층 강당에서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제1회 학부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 신설에 따른 것으로 특별히 신입생은 물론 부모님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재일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환영사, 연혁보고, 학과소개, 동창 동정보고, 학교 홍보영상상영이 이어진다.또 학교 및 병원 투어, 학생과 부모가 따로 진행하는 교육비전‧교과과정‧대학생활 안내가 이어진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서울대학교 학생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즐겁고 효율적인 학부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 한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보건의료단체들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정부의 원격의료와영리자회사 및 법인 약국 허용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들 6개 보건의료단체들은 “정부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의료민영화가 아니라고 해명함과 동시에 국민의 혈세로 일간지에 광고까지 내가며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대책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히고는 있지만 영리자본의 보건 의료진출을 본격적으로 허용하는 서막을 숨길 수 없는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은 의료체계를 바로 잡기는 커녕 왜곡을 더욱 부채질해 국민 건강권을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를 증폭시키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보건의료단체는 이날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의료영리화정책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전개 ▲27일 ‘의료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한 대국민 공동캠페인 ▲2월 임시국회 시점에 의료영리법안 저지, 의료영리화 금지법안 마련을 위한 정당대표들과 공동 정책간담회 추진 등을 담은 공동투쟁계획을 밝혔다. 아래는 공동기자회견문 전문.공동 기자회견문국민들의 걱정과 불안, 보건의료계의 강력한 반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은 최근 2014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건강보험요양급여 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수가)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세부사항, 비급여 대상, 치과관련 보건복지부 행정해석, 산업재해보상보험․자동차손해보상보험 치과 보철료 등을 수록한 ‘치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및 급여기준’(2014년1월판) 책자를 제작해 각 치과의사회 및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치협 보험위원회는 '책자에 수록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내역과 건강보험 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행위급여, 비급여 목록표 및 상대가치점수, 요양급여비용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세부사항 등은 환자진료 및 건강보험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며, 회원들에게 수록 내용에 대한 숙지를 당부했다.책자는 소속 치과의사회에 문의하면수령할 수 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www.kda.or.kr)→ 회원전용게시판→ 각 위원회→보험위원회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난해하지만, 불멸의 고전이라고 불릴 수 있는 명작 영화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바로 베니스의 죽음입니다.영화 베니스의 죽음 (사실 베니스의 죽음이라는 말이 어색합니다. 원작의 느낌을 살리자면 베니스에서의 죽음이 더 입에 감기는군요.)는 독일의 대문호 토마스 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만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했던 독일의 대작가로, 하인리히 하이네, 괴테와 함께 독일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인물이죠. 토마스 만을 이러한 문학가로 치부하기에는 그의 역사적 중요성과 독일 국민의 정신성에 끼친 영향이 너무나도 큰 인물입니다. 독일에서 자라고 태어난 그는 2차대전 직전에 나치 정권의 위험성을 깨닫고 미국으로 망명합니다. 미국에서도 그는 작품활동을 지속하며 망명 독일인들의 아버지와 같은 인물이 되죠. 또한 전쟁의 참상과 나치 정권을 비판하는데 앞장 섭니다. 이처럼 독일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대문호 토마스 만의 작품을 각색한 영화는 어떨까요?(20세기 독일의 정신상, 토마스 만)영화는 이탈리아 감독 루치노 비스콘티에 의해 영화화 되었습니다. 2차대전 전후 세대로 당시 세계 영화의 주류중 하나였던 이탈리아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