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최근 헥사메딘 액 0.12% 200mL를 출시하며 100mL, 200mL, 15mL*6포까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헥사메딘 액 0.12% 200mL(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1.2㎖/200㎖)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세부 추진 계획에 근거해 출시한 제품. 평가항목 중 하나인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 번들(bundle)에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를 대상으로 6~8시간마다 클로르헥시딘 솔루션(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 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되어 있기 때문인데, 기존 100mL에 비해 새로 출시한 200mL는 대용량으로 원내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데다 경제적이다. 헥사메딘의 주 효능 효과는 보철(의치)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의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의 질환에 의한 염증의 완화이다. 또한, 치근막 수술 후 살균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다. 부광약품 ETC마케팅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새 규격 및 제형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민 보건에 꼭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인
㈜신흥이 오는 9월 1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임플란트 심포지엄 ‘The 15th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4’(SID 2024)의 강연 프리뷰를 공개했다. '유지력이 높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이번 SID 2024는 ▲Experiential learning, ▲Deep learning, ▲Everlasting Session, ▲Hands-on으로 구성될 예정. 우선 지난 SID 2023에서 처음 선보였던 'Learn with evertis Experts'는 올해도 계속된다. 이 세션은 신흥 임플란트 사용 케이스에 대한 짧은 강연으로, 임상 꿀팁을 속도감있게 제공함으로써 임상가들에게 인기를 얻었었는데, 호응도가 높아진 만큼 강연 시간을 20분씩으로 늘려 진행한다. Session 1에서는 김양수 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태희 원장, 고병대 원장, 송주현 교수가 발표한다. 또 Session 2에서는 신승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건일 교수, 송영우 교수, 공준형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특히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evertis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일 예정.
임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마스터코스가 오는 9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서울 강서구 마곡중앙12로 3, 오스템임플란트 B동 3층)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보철 개념 이해 및 심화 과정 마스터'를 목표로 고정우 서울플러스치과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하며 김기홍 서울위드치과 원장, 신민우 서울민치과 원장, 이민우 서울S치과 원장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임상의 다수가 패컬티로 참여해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성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에겐 엔진, 키트, 모델 등 교보재를 개인마다 제공함으로써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케이스 보철 상황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이론과 실습을 모두 다룰 예정이다. 디지털 임플란트 방법과 임플란트 틀니 등을 배울 수 있는 점도 이번 마스터코스의 특징이다. 실제로 원가이드 프로그램(One Guide system)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되며,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오버덴처(Over Denture) 강의 및 실습도 예정돼 있다. 따라서 9월 개강하는 이번 마스터코스는 임플란트 보철의 심화과정까지를 배울
지난 12일 동국제약의 후원으로 호텔 리베라에서 개최된 대한치주과학회의 '임플란트 사후관리 죄담회'는 무척 의미있는 자리였다. 임플란트가 보철치료의 대세가 된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초기에는 얼마나 자연치와 비슷하게 빨리 저작 기능을 회복시켜주느냐가 이슈였지만, 이제는 임플란트 주위 염증 같은 사후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좌담회가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임플란트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사 한번 생각케 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을 맡은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도 "이미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를 하고 있는 현황에서 사후관리는 초고령사회의 삶의 질과 관련해 상당히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한다"며, "동국제약도 제약회사 본연의 R&D활동을 통해 더 좋은 잇몸질환 의약품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국민 건강을 위한 치주과학회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양승민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은 이날 좌담회는 먼저 김남윤 홍보위원장과 민경만 홍보부위원장 그리고 창동욱 홍보이사가 발표에 나선 다음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남윤 홍보위원장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지난 6월 30일 연세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2024년 하계 워크숍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40여명의 학회 이사진과 교수진이 참석해 학회의 주요 현안를 놓고 조별토론을 벌인 다음 전체회의를 통해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김미은 회장(단국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은 '학회의 중단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학술대회 운영 방식, 인정의제도 운영, 턱관절의 날 운영 방안, 진료항목 개발 및 수가화 등 세부 주제들에 관한 학회 현황' 설명에 이어 논의해야 할 사항들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학회 운영을 위해 이번 회의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본격 토의에 들어간 참석자들은 전체회의를 통해 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키로 결정하고, 일정과 프로그램 또한 학회의 효율화 및 구성원간 학문적 교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체화했다. 인정의제도 역시 학회의 업무 부담 완화하는 차원에서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으며, '턱관절의 날'은 구체적인 의견들을 수렴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진료 항목 개발 및 수가화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가 지난 20일 오는 2027년 3월 부산에서 개최될 '제24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APEC)'의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APEC 부산 대회는 지난 2023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22회 학술대회 중 총회에서 결정된 이후 현장 실사 등을 거쳐 BEXCO 개최가 확정됐다. 따라서 2027년 3월 25일부터28일까지 4일간 진행될 부산 APEC 학술대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등 26개 회원국을 포함해 전세계 근관치료 전문의 및 개원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은1986년 APEC 창립 이래 1989년, 1997년, 2002년, 2013년 등 이미 4차례나 APEC 학술대회를 개최했었다. 또 지난 2018년 10월에는 서울에서 세계근관치료학회(WEC)를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IFEA)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가진 제24회 APEC 조직위원회는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과대학병원장)를 위원장에, 민경산 교수(전북대치대)를 사무총장에 각각 선임했다. 김현철 교수는 APEC 직전회장이며, 민경산 교수는 APEC councilor로 활동 중이다. 이어 조직위는 분과위원 선정, 학
치협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협 의료감정원 설립 추진위원회 첫 회의가 지난 17일 이강운 위원장과 박찬경 법제이사, 정휘석 법제이사, 송종운 치무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황우진 홍보이사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것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치과의료감정원 규정 및 운영 세칙,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절차, ▲치과의료감정업무 및 관리업무 효율화 방안, ▲치과의료 감정료 수입·지출 책정기준 등 감정원 설립을 위한 핵심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회는 특히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2025년 연초까지 완료해 공식 출범시킨다는 계획 아래 '2025년 1~2월 중 치협 이사회에서 치과의료감정원 규정과 운영세칙, 별도 회계 등을 승인 받고, 이후 4월 치협 대의원 총회에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을 최종 인준 받는 로드맵'도 확정했다. 추진위원회는 또 치과의료감정원 운영 목표를 '공정성을 담보한 치과의료 감정서의 신속 발급'으로 정하고, '감정 의뢰 → 작성 → 제출의 과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어 절차와 결과에서 공정성과 타당성을 최대한 확보'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치과의료감정원 인적 구성과 관련 '감정위원은 치과의료의 전문성, 고도성 등 풍부한 학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와 구강암연구소(소장 안강민)가 지난 13일 부산대 병원 E동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를 개최했다. 70여 명의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들이 참석한 이번 증례 토론회에선 연세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 울산대병원, 경희대, 고대 구로병원, 부산대 전공의들이 발표에 나섰는데, 각 증례마다 열띤 토론이 이어져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사회를 맡은 구강암연구소 안강민 소장(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토론회는 편평세포암종 뿐 아니라 구강악안면 영역에 발생하는 다양한 육종 증례들을 공유하고, 방사선 골괴사와 구강암의 감별은 물론 다양한 증례의 재건법과 예후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연구를 통해 구강암 치료의 질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구강암연구소는 토론회가 끝난 후 '구강암 진료 지침서' 개정을 위한 회의도 가졌다. 2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는 오는 10월 12일 전남대 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한 품질의 치과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해 많은 관계자로부터 주목을 받는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23일 1차, 2차, 3차 생산량 전량 완판을 기록한 'Bone Compaction KIT'를 단 하루 동안 특가에 선보인다. Bone Compaction KIT는 전 세계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만든 SoftBone 전용 골 치밀화 KIT로 초기 고정력을 높이는 압축효과로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 중 하나다. 해당 제품은 생성된 Bone Chip을 이용해 주변 골로 압축해 치밀화 형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골 압축 성능에 기반한 수압거상 없는 안전한 상악동 거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Bone Compaction KIT는 절삭된 골을 진입 방향으로 밀어 넣는 역방향 Flute Line으로 설계돼 골 치밀화 성능을 구현하는 데다 부가적으로 자가골 이식까지 가능해 GBR을 하지 않은 시술 케이스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측면 날을 무디게 만들어 Osteotome으로 무른 뼈를 Compression하는 원리를 적용해 말렛팅 효과로 골 치밀화를 시킨다. 이러한 기술력과 골 치밀화를 통해 Bone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서울에 모였다. 피부색도, 사는 곳도, 언어도 다르지만 '치과위생사'라는 한가지 공통점 만으로도 한데 모일 이유는 충분했다. 따라서 11일 오전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의 개회식은 그곳에 모인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제부터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표정마다에 넘쳐 흘렀고, 순서에 따라 서른개 회원국의 국기가 차례로 단상에 오를 땐 각국 참가자들은 저마다 장내가 떠나가도록 환호를 내질렀다. 마침내 주최국인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IFDH기가 중앙에 자리잡으면서 긴 국기의 행렬이 완성돠자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황윤숙 대회장이 앞으로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 서울은 역사와 문화, 자연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라고 소개한 뒤 "이곳에서 여러분 모두가 흥미롭고 인상적인 경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박정란 조직위원장도 "이제부터 이 멋진 도시에서 전 세계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모여 최신 지식을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면서 이번 대회가 "'치과위생사, 구강 건강의 중심'이라는 주제 아래 최신 학문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