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31대 집행부가 지난 8일 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진 회장은 이사회 전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3년 동안 열심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이사회는 ▶도회장 선거 공약사항 및 총회 수임사항 추진위원회 구성 ▶오산분회 회무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2014년도 연중행사 일정 검토 등의 안건을 다뤘다. 그중 부회장에게는 선거 공약사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업무를 체계화 했으며, 연중행사 일정은 기존 사업 유지보다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으로 새롭게 구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경기지부는 회원 권익을 위한 각종 위원회를 구성, GAMEX 2014 준비위원회 가동, 6월 치아의 날 기념행사와 골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효율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방침이다. 경기지부 31대 집행부▲회장: 정진(유니온)▲부회장: 이준길(믿음), 나승목(만안), 김재성(김재성), 양재영(동산웰)▲총무이사: 오철( 파인트리)▲재무이사: 김용욱(정다운)▲치무이사: 손상락(하하)▲법제이사: 황영필(해맑은), 위현철(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측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해 미얀마 현지 보건부 및 보건부 산하 양곤치과대학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이승표 기획부원장, 백대일 교수, 한중석 교수는 양곤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시설을 탐방하고, 현지 진료 실태를 파악했으며, Pe Thet khin 보건부장관 및 Thein Kyu 양곤치과대학장을 접견했다. 양측은 상호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발전적 관계를 도모할 것을 약속하고, ▲서울대치전원과 양곤치과대학간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 연구 추진 ▲양곤치과대학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또한 미얀마 국민의 구강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실무적 노력 및 관련 치과의사 인력 양성 등에 대한 협조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먼저 미얀마 현지에 의약품 전달을 시작으로 상호협력을 확대· 발전시키기로 하는 한편, 양곤 치과대학 교수 1명을 서울대치전원으로 초빙해 박사학위과정에 소요되는 기간 동안 장학금과 생활비 일체를 부담하는 등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와 관련한 실무적 내용을 토대로 향후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서울대치전원은 미얀마 아동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무통마취기 ‘Meg Inject’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대회다.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Meg Inject'은 무선 방식의 소형 사이즈 본체와 초경량 핸드피스 구성되어 기존 무통마취기의 배터리 및 풋 스위치로 인한 별도의 거치대, 무거운 본체와 핸드피스로 인한 사용상 불편함을 해결했다. 또한 Dental, medical 니들의 동시 사용이 가능해 KIMES 에서도 호평을 받은 Meg-Inject은 작은 사이즈로 진료 시 사용자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팔에 거치가 가능하며 기존 타사의 풋 스위치 주입기능을 심플한 버튼 타입으로 변경하여 핸드피스 타입과 초경량 사이즈로 사용자가 마취시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은 “'Meg Inject'은 모든 기능을 터치로 컨트롤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으며, 진료 시 스마트폰처럼 한 손으로 원하는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터치 시 해당 기능별 사운드 삽입으로 사용자의 편리를 더해 움직임의 제약 없이 안심
HDX㈜(대표 정학진)가 치과진단용 파노라마엑스선 촬영장비 ‘DENTIO 3’를 새롭게 출시했다. ‘DENTIO 3’는 기존 자사의 치과용 디지털 파노라마 영상 장비인인 ‘DENTIO’의 후속 시리즈로 고해상도의 영상품질을 유지하면서 선량은 낮추고, 스캔타임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FAST SCAN 모드는 파노라마와 세팔로 영상을 각각 7초, 4초 만에 스캔할 수 있어, 환자의 촬영 시간을 줄이며 피폭선량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촬영 시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영상왜곡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또 필요에 따라 세팔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이 장비는 우수한 영상처리 알고리즘과 사용자의 선택에 맞게 필터옵션을 사용해, 보다 선명한 품질의 영상 습득이 가능하고,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DENTIO 3’는 파노라마의 TMJ 모드와 세팔로의 Lateral, PA, SMV, Carpus모드를 지원하여 턱뼈, 턱관절, 상악동, 하악동, 양악 등을 다각도로 진단할 수 있다. HDX 관계자는 “DENTIO3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유지하면서 동급대비 최단 시간 촬영이라는 혁신적인 기능을 구현”한다면서 “유럽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보철과 교수 및 전공의들은 지난 5일과 6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4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서 강연 및 구연 발표로 위상을 높였다. 박상원 교수는 ‘임플란트 보험과 총의치와의 올바른 융합’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보철과 3년차 주한성 전공의는 ‘과도한 마모와 이갈이 습관을 가진 환자의 전악 수복 증례’를 주제로 구연 발표해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신흥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신흥 SIS(Shinhung Implant System) 임플란트 이란 유저를 대상으로 제조사 방문 프로그램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SIS 임플란트 수출 부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중동 시장의 중심인 이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란의 새해(New Year) 연휴기간에 맞춰 2년 연속 SIS 임플란트 사용 고객을 초청했다. 총44명 참가해 신흥 본사와 제조공장 및 RD센터 등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제조사에 대한 신뢰성과 SIS 품질의 우수성을 재확인 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신흥MST 원주공장을 방문해 30단계 이상의 세척과정과 반도체 정밀세정을 통한 최상의 클린 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경험해보고, 5단계의 표면 안정성 평가 Protocol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SIS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확신을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신흥 측은 “SIS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일생에 책다운 책을 내고 싶었다...”이치의학사전(LEE’s ENGLISH-KOREAN-HAN DICTIONARY OF DENTAL SCIENCEART)의 저자인 이병태 박사가 치과 전문지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밝힌 소회다. 이병태 박사가 이번 사전 편찬에 대해 ‘책다운 책을 집필하는 것이 일생에서 가장 잘하고 싶고, 잘한 일이 되고 싶다’고 표현한 집필에 대한 욕심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인터뷰어인 기자들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치의학사전』은 가로 21.4cm, 세로 27.7cm, 두께는 8cm며 무게가 무려 4kg이나 나가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16만여 어휘 수록, 15가지 서체로 8.85포인트로 작성됐으며, 목차와 머리말 등을 빼고도 2164페이지의 분량을 수록하고 있다. 40여년의 산고가 기록으로 새겨지다치의학 용어가 16만 어휘라는 생각만으로도 절로 탄성이 나오기도 한다. 이병태 박사는 40여년의 시간을 꼬박 바쳤다. 1982년 『치과의학사전』(19x16x4cm, 본문 416쪽)을 처음 발행됐을 때 그는 ‘내 스스로에게 창피한 책’이었다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다시 재편 작업에 들어갔다.이 박사는 “첫 책을 출간했다고 그랜드엠버서더호
선거는 인맥이고, 조직이지만 결국 유권자의 마음을 사는 일이다. ‘내가 왜 A후보를 찍어야 하는지’ 명분이 분명해야 찍는 이의 마음도 편하다. ‘주위에서 자꾸 A를 찍으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표를 줘야 할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면 A후보가 기대했던 한 표는 결국 경쟁 후보에게 흘러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남은 기간 동안 후보들은 최대한 유권자들의 결심을 돕는 선거운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우호적인 그룹에서부터 확신을 심어 가다보면 자연 결심을 망설여온 주변 유권자들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D-데이를 17일 남겨둔 현재까지 세 후보의 선거운동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유권자의 결심을 돕기보다 유권자들에게 우격다짐으로 ‘나를 찍으라’고 강권하는 느낌마저 든다. 선거운동의 기본인 이미지메이킹이나 정책캠페인은 뒷전이고, 우르르 선거인단 명부에 매달려 멋대로 이리 가르고 저리 가르면서 표계산에만 열중하는 꼴이다. 게다가 선거운동의 방법도 주로 상대후보를 깎아 내리는데 치중하고 있다. 소위 네거티브 전략인데, 네거티브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겨우 26일간의 짧은 선거운동 기간 중에서도 비교적 초기에 속하는 지금은 전혀 그럴 시기가 아니다.
오는 4월 26일 치협 회장단 선거에 참가하는 선거인단들은 교통비 및 식비를 지급받는다. 치협은 이번 선거가 1,273명이라는 대규모 선거인단이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이동해야 하는 행사인 만큼 최소한의 비용지원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권역별 거리에 비례해 KTX나 고속버스 또는 항공권 비용을 기준으로 교통비를 지급키로 했다. 식비로는 3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치협은 선거인단의 경우 26일 당일 더케이 서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 오후 4시까지 도착해 등록처에 서명해야 하는데, 이때 교통비 및 식비를 수령할 본인의 계좌번호도 함께 기재하도록 당부했다. 해당 금액은 선거 이틀 뒤인 28일 일괄 송금할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2010년작, 킹스 스피치입니다.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킹스 스피치입니다. 결과적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등 영화적 요소와 작품성을 평가할 수 있는 부문에서는 상을 쓸어담았습니다. 영국의 실력있는 TV 프로듀서였던 톰 후퍼 감독의 이 영화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편의 서사적 드라마를 보여줍니다. 콜린 퍼스, 제프리 러쉬, 가이 피어스등 할리우드 연기파배우들이 2차대전이 한창이던 영국 왕실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말더듬이 조지 6세를 연기한 콜린 퍼스의 연기는 그중에서도 일품입니다.이 영상은 킹스 스피치의 예고편이 아닌 엔딩씬입니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의 선율위에 말더듬이 왕의 연설이 이어지는데요, 연설의 내용은 2차대전에 대한 영국의 참전선언입니다. 즉, 선전포고죠. 재미있는 사실은 독일에 대한 선전포고가 이어지는 이 장면에서 흐르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은 과거 독일제국의 승전가로 베토벤이 헌정한 곡이라는 점입니다.연합군의 비밀무기는 말더듬이 영국 왕?! 세상을 감동시킨 국왕의 콤플렉스 도전이 시작된다!때는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