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북대학교치과병원과 전주시 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최근 빈번하게 야기되고 있는 의료분쟁에 대해 전북대치과병원과 전주시치과의사회가 핫라인을 구축하고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진료 수요와 공급을 최근 개원해 성장하고 있는 전북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나갈 것을 합의했다. 이밖에도 두 단체는 연 2회 지속적인 모임 및 MOU 등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시 치과의사회 정찬 신임회장과 서봉직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장, 이승엽 홍보실장, 이화준, 승수종, 송주섭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간담회 등을 통해 불경기로 힘들어 하는 개원가와 대학병원간의 발전적인 공생관계가 향후 치과계의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자평 봉사회(이사장 김수관)가 지난 17일 광주‧전남 지역 어려운 이웃 2명에게 무료 임플란트 시술 행사를 진행했다.자평 봉사회는 매년 광주‧전남 지역 내 기초수급자, 소방 공무원 및 경찰공무원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구강질환 예방 및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봉사활동과 무료시술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는 "일반 서민들이 쉽게 담당하기 힘든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을 이웃분들에게 의료혜택으로 제공하고자 시작한 활동"이라면서 "무료 임플란트 시술은 단순하게 음식물은 씹는 능력뿐만 아니라 건강 회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일본 오사카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학장 Satoshi Wakisaka )은 지난 15일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강의‧심포지엄 등의 활동과 관련된 연구원 교류 ▲공통 관심 분야 정보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등 교육 및 학술 연구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재일 원장은 “학생들에게 최신의 선진 교육을 제공하고자 학생들의 해외 활동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면서 “일본 구강보건분야에 있어 선두적인 연구원을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오사카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일 원장, 박주철 연구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김각균 치학연구소장, 류현모 BK21 플러스 치의학생명과학단 사업단장, 양형철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교수와 Satoshi Wakisaka 오사카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학장, Satoshi Imazato 부학장, Shinya Murakami 오사카대학교 치과병원 부원장, Atsuo Amano 예방치의학 교수가 참석했다.
아래의 사진은 아는 분의 집안 어른이 출간한 자전적 수필집에 수록된 것입니다.책을 내신 어르신의 어머니(할머니)가 시집을 갈 때 예단을 보내는 광경을 찍은 사진인데, 그 규모로 봐서 보통 집안은 아니신 듯합니다. 그런데 어르신의 연배로 봐서 할머니의 결혼은 1910년대 중반일 것으로 짐작이 되는군요.제가 굳이 책에 있는 사진을 찍어서 올린 이유는 단순히 그 시절 대갓집의 예단 규모나 당시 중구 다동의 거리 풍경을 알리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1910년대 서울 장안에 냉면집 간판이 보여서입니다.우리가 아는 서울의 평양냉면이란 한국동란 이후 이북 사람들이 내려와서 식당을 연 것이 시초라 대개 알고 있지만, 그 이전 일제시대에도 냉면을 내는 식당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사진에 나오는 '우춘관'이라는 식당은 한정식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저기 뒤져보니 1920~30년대 장안의 유지들이나 작가 혹은 기자들 모임이 우춘관에서 자주 열렸다는 기록이 있군요. 그러니까 우춘관은 냉면전문집이 아니고 일반 요릿집이면서, 특별 메뉴로 냉면을 따로 만들어 팔았던 것 같습니다.옛기록에 따르면 19세기 '동국세시기'에 냉면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순희 부회장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개선의 이유를 “치과위생사의 질이 곧 국가시험의 질과 같기에 치위생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서는 현행에 안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들었다. 이는 지난 15일 열린 ‘국시원 개원 22주년 학술세미나’ 발표에 나서 한 이야기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이 개원 22주년을 맞아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선진화’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로 의료기사 8개 직종 관계자가 참석해 국시 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명현 원장은 인사말에 나서 “국시원이 올해로 22년째 됐다. 환경이나 여건이 좋지는 않았지만 정열적인 노력에 의해 자그마한 씨앗에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앞으로 2017년도면 치과의사시험도 예정되어 있듯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국시원의 확대발전을 이어가겠다. 특히 국제화에 힘을 실어 더 많은 연구 등으로 내실을 갖추고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학술 세미나는 국가자격시험 선진화 방향에 대한 연구 현황 및 보건의료인국가시험 합격선 설정에 대한 타탕한 연구 과정, 평가과목에 대한 제언 그리고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오는 6월 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6차 정기학술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학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인 ‘2014년 대한양악수술학회 제1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 6차 정기학술대회(1st International Conference of Surgical Orthodontics Orthognathic Surgery, 6th Annual Conference of Korean Academy of Orthodontics and Orthognathic Surgery)’는 [Strategies for Asian Lip Protrusion]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학술대회가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일본 악변형증학회, 대만 교정학회 연자를 초청해 다양한 임상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일본 악변형증학회는 Hokkaido대학 교정과 과장인 Junichiro Iida교수가 학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치과의사들이 함께 안모기형에 대한 치료를 연구하고 있어. 우리 양악수술학회와 유사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동양인에게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15일 치과병원 5층 교육관에서 매곡 어린이집 원아와 선생님을 대상으로 치과병원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과병원 견학은 진료과를 비롯해 치과병원 박물관, 갤러리, 치과 관련 구연동화와 보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구강보건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치아질환의 발생 원인과 진행 과정, 질환의 조기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체험하는 행사도 이어갔다. 또 영‧유아구강검진을 실시해 개별 아동에 따른 구강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및 예방법 등을 알려줬다. 한편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 진료팀이 지난 10일 장애인이동 구강진료버스를 이용해 광주 남구 소화 천사의집을 찾아 TBI 스켈링 레진필링 등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애인센터 진료팀은 장애인센터 검진차량을 이용해 지난 3월2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매월 2회 토요일 전남 광주 지역의 장애기관을 방문해 이동 치과진료 봉사를 이어간다.
휴네스가 '입을 통한 행복'을 주제로 2014 휴네스 치과포럼을 개최한다. 무료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는 이번 포럼은 '환자에게 구강과 치과진료의 중요성을 설명하지만, 당신은 진정한 입의 가치와 입을 통한 행복을 알고 있느냐?'는 진지한 물음으로 시작된다.그 해답을 찾기 위해 주최 측은 '신체를 넘어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자 생의 가치로서의 구강, 치과인들조차 알지 못했던 입을 통한 행복'을 알리기 위해 두 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그 하나는 정수경 교수(인천 가톨릭대)의 'Eros? Logos? 미술작품 속에 표현된 입'이며, 다른 하나는 김형수 교수(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입, 입술, 혀 그리고 문화적 인터페이스'이다. 각각 1시간씩 진행될 두 강연은 입과 구강을 지금까지의 의학적 입장이 아니라 문화적 인터페이스로 새롭게 조명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5월 26일(월) 19:30~21:30▶장소: 휴네스 홀(2호선 교대역 9번출구)▶대상: 치과의사 및 스탭- 30명 선착순▶신청마감: 23일(금) 오후 5시▶문의: 02-3474-5245
보건복지부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 구강보건 주간에 사용할 표어를 발표했다. 구강생활건강과가 공개한 올해의 표어는 '식사 전 손씻기, 식사 후 칫솔질'.복지부는 이 구강보건 표어를 배너용, 포스터용, 현수막용으로 각각 디자인해 전국 보건소나 의료기관 등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게시했다.표어 원본 및 pdf 파일은 본문 아래 첨부파일을 더블 클릭해 다운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권정승(구강내과) 교수가‘ 턱관절 건강 지키지’를 주제로 평소 생활 습관이나 사고, 충격 등으로 인한 턱관절 질환 발생 사례와 예방법을 전한다. 이어 이상휘(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얼굴 비대칭과 디지털 턱교정’에 대해 턱관절 기능 저하나 외상, 유전적 소인으로 인한 얼굴 비대칭 사례 및 3차원 디지털을 이용한 턱교정 수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에 대한 문의는 연세치대병원 경영지원팀(02-2228-861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