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014년도 상반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한다.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구과제 공모에는 정부출연금 총 1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사업과 지원규모를 보면 ▲임상 적용을 통해 난치성 질환 및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치료기술과 치료제를 확보 하기 위한 핵심기술형 중개연구에 2년간 연간 2억원 이내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성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후보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성과창출형 중개연구에 3년간 연간 5억원 이내 ▲ 혁신적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임상연구의 확대를 통해 난치성 질환이나 장애를 극복하게 하는 연구자주도 임상시험에 2년간 연간 3억원 이내 ▲줄기세포 및 재생의료 실용화 촉진을 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의 근거를 확보케 하는 허가용 기업주도 임상시험에 2년간 연간 7~18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표 참조이번 공모에 참여할 연구기관 신청 자격은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 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 연구기관,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의 연구기관 또는 단체 등이며,
치협 최남섭 집행부가 향후 중점사업 등을 집중 논의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말인 14~15일 양일간에 걸쳐 임직원 워크숍을 갖는다.강원도 고성군 소재 설악 썬벨리리조트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는 의료계 최대 이슈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조원준 새정치민주연합 보건의료전문위원)’과 ‘치과 개원환경 개선 방안(이성근 문화복지이사)’그리고 ‘치과대학 정원 감축 방안(이재일 한국치과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장)’에 관한 주제발표가 준비돼 있다.이어 참가자들은 각 부서별 2014년도 중점 사업계획에 대한 분임 토의도 가질 예정이다.최남섭 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직원간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29대 집행부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의료영리화 저지 대책과 치과 개원환경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열린치과봉사회 안성훈 회장도 운영위원 및 회원 봉사자들과 함께 14~15일 양일간 대전 유성 계룡산 삼성화재 콘도에서 열치 상반기 워크숍을 갖는다. 양재역 서초구청에서 버스를 이용, 토요일인 14일 오후 4시 반에 출발 예정인 이번 열치 워크숍에선 초청 연자의 강연과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5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튿날인 일요일엔 계룡산 등반팀과 골프팀으로 나눠 친목을 다진 뒤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귀경할 예정이다. 열치는 지금까진 매년 이맘때 강화도 팬션에서 워크숍을 가져왔었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의 젊은 역자들이 지난해 6월 펴낸 피에르 포샤르 지음 'Le Chirurgien Dentiste'의 한글판 '치과의사'가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지난 2일 발표한 2014년도 우수학술도서 목록에서 자연과학 68종 가운데 '치과의사'를 포함시켰다.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출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정부와 학술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 진흥 정책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는 전국대학 및 연구소 등 주요기관에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마크가 부착돼 보급된다.이 책의 출간을 주관한 조영수 전 대한치과의사학회장은 '치의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고전인 Le Chirurgien Dentiste의 한글판이 대한민국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치의학계의 자부심으로 삼기에 충분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피에르 포샤르의 역작 '치과의사'는 강명신, 김백일, 김혜영, 김희진, 박용덕, 박호원, 이주연, 조영수 등 8명이 우리말로 옮기고 '지식을 만드는 지식'에서 출판을 맡았다.■ '치과의사'(Le Chirurgien Dentiste)는 어떤 책
판소리의 고장 전주를 비롯해 전라북도 치과의사들로만 구성된 남성합창단 ‘무지카 덴탈레(Musica Dentale)’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그동안 가다듬어온 실력을 뽑낸다.무지카 덴탈레(Musica Dentale)는 이탈리아어로 ‘음악+치과’라는 뜻. 무지카 덴탈레는 전북에서 개원 중인 치과의사와 교수, 공보의, 전공의 등 56명이 모여 지난 2011년 8월 26일 창단했다.현재는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곽약훈·조세열 전 회장, 김종환 전 치협 감사, 문진균 전북치과신협 이사장, 조상기 전 전주시회장, 오승환 전 원광대 치과병원장 등 지역 치과계 리더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이 무지카 덴탈레가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알타 푸스테리아(Alta Pusteria) 지역에서 열리는 제17회 알타 푸스테리아 국제 합창제에 참가하게 됐다. 참가인원은 합창단원 21명과 스탭 등 40여명으로 이들은 오는 16일 출국 예정이다.짧은 이력이지만 다양한 공연활동 펼쳐 무지카 덴탈레는 창단 4개월만인 지난 2011년 12월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1200석을 모두 채운 상태에서 ‘치과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콘서트
오늘은 ‘치아의 날’입니다. 치과계는 전통적으로 6월 9일이 포함된 한 주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펼쳐왔습니다. 대표적인 이벤트가 바로 ‘건치아동 선발대회’와 ‘구강보건 글짓기’ 같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입니다. 건강한 구강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선 어릴 적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치과계의 이런 노력 덕분에 우리사회의 덴탈 아이큐 지수도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요즘 학교에선 시커멓게 썩은 치아를 드러내고 웃는 학생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식사 후 칫솔질은 물론 구강검진의 기회가 늘어난 효과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치과의사는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직업군에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장래 환자 감소가 뻔히 보이는데도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치아우식 예방에 꾸준히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아무리 치과계가 3.3.3송을 퍼뜨리고, 칫솔질 교육을 시키고, 거리 캠페인에 나서도 치과의사를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존경은커녕 돈만 아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되기가 일쑤입니다. 얼마 전에 한 취업관련 포털 사이트에서 대학생 740명을 대상으로 존경하는 직업을 물은 적이 있
영국 버밍햄 출신의 소울/재즈 싱어송라이터 로라 불라는 2012 년 10월 'She'라는 싱글로 데뷔한 이래로 대중과 평단의 인정을 받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음악을 들어보시면 느낄 수 있겠지만 흔치 않은 소울 가득한 보이스이면서도 흑인 보컬 특유의 현란함 보다는 정제되고 차분하며 깊은 감성을 보여주는 보컬을 구사합니다. 2013년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서도 여러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평단의 지지를 얻었죠. 자신이 곡을 직접 쓰는만큼 독특한 자신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감성 깊은 곡들이 많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한주를 시작하면서 감성 깊은 그녀의 음악들로 마음을 차분히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 이하 협의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홍삼스파텔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워크숍에는 전북대,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치과병원장, 기획조정부장, 진료 지원실장 및 각 병원의 진료 지원팀원들이 참가한다. 각 병원마다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으로 먼저 전북대치과병원의 서봉직 회장은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경북대치과병원의 서조영 원장은 ‘국립대치과병원의 당위성과 과정’을, 전남대치과병원의 김재형 원장은 ‘국립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 사업’에 대해 전하고, 부산대치과병원 박수병 원장은 ‘국립대치과병원의 역할 달성을 위한 병원 운영’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를 진행 할 예정이다.또한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양윤선 과장과 홍순식 사무관을 초청해 ‘국립대치과병원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도 이어간다.협의회 측은 “각 거점국립대치과병원의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가지게 되는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유래를 찾기가 어려웠던 행사로 거점국립대병원의 발전과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치과 보험청구의 달인이라는 주제로 ‘2014년 학술대회’를 진행한다.치과위생학회는 꾸준히 치과위생사들의 임상 실력 향상에 초점 맞춰 학술행사를 치러왔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보험청구의 실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마련한다.학술대회는 최희수 원장(21세기 치과 대표원장)이 ‘임플란트 급여화에 따른 보험청구’ 및 ‘구강외과 영역에서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의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며, 접수문의는 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에 하면 된다.
ITI 한국지부(회장 이재신)이 주최하는 ‘2014 ITI Korea Annual Meeting’이 ‘강동경희대치과병원학술대회’와 공동의 주제로 오는 1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Keep the safe treatment way with the scientific data’를 대주제로 Screw vs cement retention, Soft tissue augmentation, CBCT 등 최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최신의 지견을 다룰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 초청 연자 강연으로는 ▲황재웅(황재웅치과) 원장이 ‘Screw vs cement retention: the evidence for stable outcomes’를 ▲김태균(고운미소치과) 원장이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in conjunction with, or prior to, implant placement in the anterior maxilla’과 ‘Soft tissue augmentation procedures’에 대해 ▲정의원(연세치대) 교수가 ‘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