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최근 ‘환자중심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치과 의료전산화 표준화체계를 본격적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자중심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병원 진료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OCS-EMR 통합/진료/간호/진료지원)를 전산·자동화한 시스템은 물론, 일반관리 업무(인사, 회계, 구매 등), 유지보수를 위한 표준화 등을 통합 운영이 가능 하도록 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치과병원의 특성에 맞춰 교정, 임플란트, 미용 등 장기적인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예약, 수납, 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치식단위로 기록, 처치, 수술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진료대기시간 단축, 진료절차의 간소화, 진료의 정확성 등 환자의 편의성도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치과병원 측은 “35년의 긴 역사를 가진 조선대 치과병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문서의 전자화,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계 등을 구현하며 스마트 진료시대를 열어가는 진정한 디지털 병원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히고 “치과 특유의 전문성이 적용된 차별화된 OCS/EMR의 운용을 통해 고품격 의료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지난 5일 부산 치과의사신협에서 ‘Intra-oral scanner 실전 실습 course 연수회’를 진행했다. 코스 디렉터를 맡은 박현식(하임치과) 원장은 ‘치과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디지털 임플란트’ 의 주제로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치과진료실의 현재에 대한 고찰과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이며 개원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어 강철구(연세메이트치과) 원장의 ‘구강스캐너의 실제 활용과 장점’에 대한 강연도 다각도의 시각으로 전한 임상적 고찰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특히 김주환 연구원의 강의는 각 회사의 다양한 intra-oral scanner의 비교로 구강스캐너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어 일대일 hands-on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구강스캐너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모든 참가자들이 2주간 구강 스캐너 케어스트림을 체험해볼 수 있게해 디지털 클리닉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공유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치과 진료실의 디지털화로 인해 개원의들이 편리성을 높여주며. 진료의 수준높도 실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면서 “앞으로도 개원의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과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 및 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안면기형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대상자를 접수한다. 시술 대상자는 광주‧전남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만 접수 받는다. 치료는 안면기형 환자에게 교정 치료 및 무료수술, 쁘띠 성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조선대학교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과 함께 1994년부터 경제사정이 곤란해 방치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시행해오고 있다. 문의사항은 062) 230-6869로 하면 된다.
(사)열린치과봉사회 이수백 고문이 지난 8일 하나원 개원 15주년 기념식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수백 고문은 이날 오전 10시 안성시 소재 하나원 본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다른 수상자 3명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적극적 지원활동으로 통일시대를 향한 정착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수백 고문은 매월 넷째주 일요일, 다른 열치 봉사자들과 함께 하나원을 찾아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10년째 진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설동근 하나원장이 주재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오스템 'Osstem Meeting 2014'가 지난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 하문에서 개최됐다.중국 내 임플란트 분야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한 'Osstem Meeting'은 7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9회 강연 중 일반 강연 8회, 라이브 강연 1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조용석(앞선치과) 원장이 ‘sinus bone graft vs. onlay bone graft’와 ‘Sinus GBR’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 했다. 이어 서봉현(뿌리깊은치과) 원장이 ‘Prosthetic decision making for long term implant success in the TSIII’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강연은 실제 임상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각각 다른 2개의 Osstem AIC Hands-on Course와 보철임상에 대한 강연이 1Day로 진행되어 더욱 만족도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오스템 중국법인은 현재 중국 내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 결과 오스템 미팅은 중국 내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
오스템 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OSSTEM AIC’가 오는 19일 부산에서는 정종철(샘모아치과) 원장과 김세웅(더와이즈치과)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는 임플란트 베이직코스를 시작한다. 총 4개월 동안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정종철 원장이 외과 파트를, 김세웅 원장이 보철코스를 맡아 진행하고, 최종 Live Surgery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의 기초와 수술 방법 뿐만아니라 디렉터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며, 연자의 다양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를 통한 오스템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의는 Drilling seqeunce를 살펴보는 임플란트의 기초, 2nd Surgery와 Suture Technique, CAS-KIT를 이용한 Osteotome technique 등의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술식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보철파트에서는 오스템 AIC만의 특화된 보철실습 모형을 이용한 Implant prosthetic procedure에서 무치악에 이르기까지, 연자의 섬세하고 알기 쉬운 보철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이번 코스에 관한 등록 및 기타 관련 문의는 070-7016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가 자신들이 주최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명칭을 KDS에서 KIDEX로 바꾸기로 한 데 대해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SIDEX 조직위는 "(우리가) 상표등록 출원중인 상표(KIDEX)를 출원사실을 알고도 사용할 경우 등록 완료 후 사용기간 동안의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KDS가 자신들의 색깔에 맞는 고유의 명칭을 찾으려는 노력 대신 SIDEX의 글자 하나만 바꿔 새로운 전시회인양 국내외에 홍보하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강현구 조직위원장은 "SIDEX는 이미 10년 전부터 유사명칭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비슷한 영문 이니셜 다수를 상표등록해 두고 있다"며 "KIDEX 역시 이런 차원에서 지난 5월말경 상표등록을 출원해둔 상태"라고 설명하고, 치산협의 개명 추진이 "유사명칭으로 SIDEX의 10년 성과에 무임승차하려는 시도가 아닌지?" 반문했다. 치산협은 지난 5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KDS를 KIDEX로 명칭을 변경키로 의결한 바 있다.
노인임플란트 보험을 설명하기 위한 강연회가 지난 주말 협회회관에서 열렸지만 회원들의 관심은 의외로 낮았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당초 이번 강연을 기획하면서 200여석의 강당이 좁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토요일 오후를 새로운 보험제도를 익히는데 투자한 치과의사들은 겨우 60여명에 불과했다. 이 제도가 이미 시행중인 점에 비추면 의외의 결과이다. 왜냐하면 1명이든 2명이든 적용대상 환자가 치과 문을 들어서는 순간 신설 임플란트 급여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정상 치협 보험팀이 제공한 지난 주말의 강연회는 개원가로선 노인 임플란트 보험을 준비할 절호의 기회였어야 맞다. 치협 보험팀도 이런 니즈를 근거로 부랴부랴 두 차례의 세미나를 준비한 것. 그러나 알다시피, 예상은 시작부터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이유는 두 가지쯤이지 싶다. ▲이미 노인 틀니를 경험한 개원의들로선 임플란트의 경우도 기본원칙만 파악하면 급여 신청방법이나 절차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더구나 QA나 관련 보도를 통해 이미 다들 임플란트 급여적용에 대해선 어느 정도 안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 따라서 ‘일단 부딪쳐 보다가 애매한 경우가 생기면 그때그때 물어서 해결하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김선미 교수가 '전남대학교 2013학년도 봉사 우수 교수'로 선정됐다.김 교수는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생부원장 2년, 교무부원장 1년 등을 역임하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학과 및 대학에 반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매년 인도, 탄자니아, 몽골, 미얀마, 필리핀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방문해, 치전원 학생들과 해외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려인 마을 아동을 초대해 구강교육과 치과 치료 등 사회 내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구강 건강을 향상는데 힘쓰고 있다. 봉사우수상을 수상한 김선미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학교 발전에 힘쓰고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지부(지소장:최흥렬)가 지난 1일 몽골 울란바타르 시내 한 레스토랑에서 몽골과 한국 치과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보건부와 합동 대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지난 2년간 지원한 코이카 몽골 치과진료조무사 양성사업단(팀장 신승철)을 통해 배출되고 있는 치과 진료조무사를 몽골의 치과 인력으로 정식 인준을 받기위해 진행됐다. 최흥렬 코이카지소장은 초청사를 통해 “지난 코이카 2년간 지원해온 몽골의 새로운 치과 보조인력인 치과진료조무사(Dental Assistant)가 오늘 토론을 통해 몽골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하나의 직업군으로 제도가 확립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이어 아마르사나 몽골 보건부 치관은 "그동안 몽골 치과계의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정부와 단국치대 신승철 교수팀에 감사하며, 치과진료조무사가 몽골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장영준 부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장 부회장은 "치과진료조무사(Dental Assistant)는 치과 진료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보조 인력이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대다수 나라에서는 치과진료조무사를 단독 직업군으로 확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