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열두 살 초등학생이 판사 앞에 섰다. 엄마가 아들 바지를 내리고 고추를 툭툭 치며 말한다. “판사님 이걸로 어떻게 폭행을 합니까?”아들이 한마디, “엄마, 그만 좀 해. 자꾸 만지면 우리가 불리해져!” 의지와 무관하게 자극을 받으면 공격 자세를 취하는 수컷의 눈치 없는 생리를 소재로 한 개그다.정자의 성숙에 3주 쯤 걸리고 적당히 배출하지 않으면, 젊고 건강한 남자는 몽정(夢精: Wet Dream)을 한다. 그래서 뽀빠이 이상용 씨 왈(曰), “세탁기 돌릴 형편이 안 되면 가끔 손빨래라도“ 하라던가? 자제력이 약해지면 충동적·돌발적인 성폭행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폭행 후 죗값을 치르고 나와 전자발찌를 찬 채로 재범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20대 전후 혈기 넘치는 남자의 집단인 군대사회에서는, 특히 극도의 긴장이 되풀이 되는 전쟁터에서 남성 리비도의 해소가 매우 중요라고, 비전투 장기주둔 지역에서 문제가 더 심각할 수도 있다. 가장 오래된 직업(?) 매춘의 역사는 순례자를 맞는 신전의 여인들로 거슬러 올라간다지만, 미군들이 매춘부를 Hooker라고 부른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어원은 워싱턴 방위사령관 이름이며(Joseph H
미국의 Sikka Software라는 회사가 아주 재미있는 분석을 내놨다. '블룸버거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제상황이 어디로 향할지 예측하고 싶다면 바로 당신의 코 밑, 그러니까 당신의 치아를 살펴보라'고 권고했다. 가계 사정이 나빠지면 치과치료는 아무래도 조금 미루게 되므로 결국 치과산업을 분석하다보면 나라 전체의 경제상황을 진단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이 회사 '시카 소프트웨어'는 치과나 중소규모 건강관리 사업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엡을 개발, 공급하는 업체. 따라서 환자 및 진료 패턴에 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12,200여건의 치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몇몇 경제위기의 전조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시카 소프트웨어가 먼저 주목한 것은 환자들의 예약이행률이다. 올해 들어 환자들이 후속 치료를 위해 잡은 약속을 취소하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 이 회사는 이를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선행지표의 하락'으로 풀이했다. 실제 이 수치는 2007~2009년 사이의 경기 침체기와 비슷한 1.8 이하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에 반짝 높아졌으나 올해 들어선 회복기를 나타내는 1.8~2.0 사이에 좀 채 진입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8일 전남도를 방문, 이낙연 도지사에게 도내 한센인 생활시설에 기부해달라며 컴퓨터 15대(1천500만 원 상당) 전달했다'고 전남도청이 전했다 . 전남 치과의사회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치과 무료 진료봉사와 함께 어려운 복지시설 등에 대해 각종 위문품 및 성금 등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이번 한센장애인 돕기에는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금을 모금, 기탁하는 등 전 회원이 한마음이 돼 이웃사랑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는 것. 전남도는 이날 전달받은 컴퓨터를 국립소록도병원과 여수 애양평안요양소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청에 따르면, 박진호 전남도치과의사회장은 “앞으로도 한센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지사도 '한센병은 한 시대의 아픔으로, 우리 모두가 참여해 이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이 어려운 한센 장애인들에게 전남 치과의사 회원님들이 베푼 이번 기부가 온정 있는 도민 복지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경기도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가 아동 및 청소년시기에 발병률이 높은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18세미만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제를 운영한다.시는 지난 1월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0월부터 만 18세미만 기초수급권자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교육 및 진료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과주치의제는 6개월마다 보건소에서 구강검진을 통한 실태조사와 예방진료를 실시한 후 관내 39개 치과의원과 연계해 신경치료, 보철치료, 잇몸치료 등 포괄적인 치과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보건소 진료검진팀은 "아동·청소년기에 치아건강 관리가 성인기에 발생할 수 있는 치주질환 예방 등 구강 건강관리에 영향을 주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의료시설과 연계를 확대해 구강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보건소 진료검진팀(031-369-3581)으로 문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본부가 주최한 제12회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구강보건 부스를 운영하고, 국군장병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1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치위협은 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병영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매일 1천여 명이 넘는 시민 및 장병들이 찾았다. 또 치위협의 산하시도회인 대전‧충남회(회장 갈은정)와 건양대학교 및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는 육군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강보건교육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활용법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개별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칫솔교체주기 등을 알리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새 칫솔과 구강보건 정보제공 리플릿을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대전‧충남회 한 임원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덕분에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은 지난 2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치과병원 강당에서 ‘2014년 국제치의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자매 교류 대학인 일본의 큐슈대학, 대만의 카오슝의학대학 교수와 부산대치전원 의무부총장, 부산시치과의사회장, 부산대치대치전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치러졌다. 국제심포지엄은 치의학 분야에서 외국자매 대학과 학술교류를 통하여 치전원 학생들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때문에 심포지엄을 통해 자매대학과 학생교류는 물론 연구진교류 및 공동연구까지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 주제는 ‘경조직 재생 및 3D 바이오프린팅(three dimensional bioprinting)’으로 일본 큐슈대학 치대 노나카 카주아키 교수, 대만 카오슝의학대학 치대 텅옌퉁 앤디 교수, 부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 한동욱, 정명영 교수, 부산대치전원 허중보, 김형준교수 등 총 6명의 연자가 주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자들은 학사과정에서 다양한 전공을 한 치전원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의 깊이 있는 질의 토론을 교환하였으며, 첨단 분야에 대한 우리 대학의 연구 수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10월의 전시로 설상호 작가의 '탐닉'를 진행 중이다. 설상호 작가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 구상성과 추상성, 복잡함과 단순함이 내포하고 있으며, 의식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사실적 공감을 얻게 하는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형 치과병원장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을 통하여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끼고 감동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멋진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의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Advanced 코스’가 오는 25일부터 새롭게 시작된다.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Advanced 코스’는 기본 마스터 과정에서 다져진 임플란트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심화과정이 마련된다. 이번 과정이 임플란트 시술 5년차 개원의를 타깃으로 마련된 만큼 Sinus, GBR, Immediate placement와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술식에 대해서도 임상가들이 이해하기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연수회는 성무경 원장을 비롯해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GBR을, 김재석(명동 루덴치과) 원장과 박주희(물방울치과) 원장이 패컬티로 초청해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연수회 첫날은 Implant를 더 잘 식립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Review on site preparation, Treatment planning, Surgical stent가 꼭 필요한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26일에는 Ridge 폭이 좁을 때 고려사항과 골질이 불량 할때 Implant 식립 시 고려사항에 대한 주제 강의와 Light curing resin을 이용하여 간단히 제작하는 Surgical ste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의 권재성 연구원(사진)이 내년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Global Young Scientist Summit 2015(GYSS 2015)에 한국대표로 참석하게 됐다. 내년이 3회째인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우수한 박사과정 학생들 및 젊은 연구자들이 모여 노벨상, 밀레니엄 기술상, 튜링상 및 필즈상 수상자들의 강연을 듣고 토론회도 열며, 젊은 과학자들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학술교류 프로그램. 이번에는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실적이 있는 총 5명의 한국대표를 한국 및 싱가포르 연구재단에서 선정했다. 선정된 한국 대표들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싱가포르 왕복항공권을, 싱가포르연구재단에서 숙박비, 참가비용, 사회체험 활동비용, 식비, 교통비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의 노벨상 생리의학상은 미국 태생의 영국인 신경과학자 존 오키프(75세)와 노르웨이 국적의 부부 과학자 마이 브리트 모저(51세)·에드바르 모저(52세)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상 위원회는 지난 6일(한국시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세 명의 과학자가 두뇌 위치정보 처리 시스템을 구성하는 세포를 발견하고, 작동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데 공을 세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노벨상 위원회는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의 연구는 오랫동안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의 난제였던 ‘뇌가 어떻게 주변 공간의 지도를 만들고, 어떻게 복잡한 환경에서 길을 찾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이들이 밝혀낸 뇌 위치정보 처리 시스템에 대한 지식은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괴롭히는 ‘공간 기억 상실’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세사람의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800만 크로네(약 13억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노벨상 위원회의 공적 평가에 따라 존 오키프가 상금의 절반을 받고, 나머지 반을 모저 부부가 받게 된다.노벨상 위원회는 노벨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에 이어 8일엔 화학상,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