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최근 '타세놀160mg 어린이용'을 새롭게 출시했다. 타세놀은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해열진통제로 부광약품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이번에 내놓은 '타세놀 160mg'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160mg 제품으로 만 12세 이하 소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발열, 통증, 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고, 가루와 시럽류를 싫어하거나 연령에 따라 양이 많아서 복용하기 어려운 어린이에게 특히 복용 편의성이 있다. 권장용량은 만 2~3세까지 1회 1정, 만 7세~8세는 1회 2정 복용하는데, 타세놀 500mg과 동일한 속방형 제제로 필요시 1회 권장용량을 4-6시간 마다 복용하나 1일 5회(75mg/kg)를 초과해 복용하진 않는다. 몸무게를 아는 경우 몸무게에 따른 용량(10~15mg/kg)으로 복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부광약품 타세놀 담당 PM인 호지은 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해열진통제는 평소에도 온국민의 가정상비약인 만큼 타세놀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제품 수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타세놀 브랜드 제품의 라인업은 증상 강도와 연령에 따라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2022년 하반기 특별한 C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월, 네오는 제노레이와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CBCT ‘PAPAYA 3D Premium Plus’를 런칭했다. 제노레이 PAPAYA 3D Premium Plus는 기본 18X8의 FOV로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치과계는 물론 정형외과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제노레이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장비이다. ‘22년 하반기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6X14의 FOV를 사용할 수 있는 Stitching Option 무상 증정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그동안 더 넓은 면적의 영상을 희망했던 고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진료 케이스에 따라 기본 16X8, 최대 16X14의 FOV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AS가 중요한 CT 장비인 만큼 제노레이 ‘PAPAYA 3D Premium Plus’는 CT와 Panorama 각각의 센서를 별도로 탑재해 사용자에게 오랜 기간 동안 우수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PAPAYA 3D Premium Plus는 우수한 영상 외에 고객의 편의성 면에서도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초진 촬영 시의 환자 포지션을 기억해 재진 시
㈜아이오바이오와 ㈜엠앤디이노베이션이 LinkDens 구강관리서비스를 위한 AI기반 치과영상 진단보조시스템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오바이오의 'LinkDens'는 위험도 기반 임상결정지원시스템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전자차트와 연결해 치과병의원이 생산하는 임상 정보를 저장·축적, 구체적 구강관리 지침을 전달함으로써 적기에 병의원을 방문하도록 해 주는 덴탈 헬스케어 플렛폼이다. 또 협약 당사자인 엠엔디이노베이션(대표 이원진)은 치과 파노라마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방사선상의 정보를 자동으로 인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업체이다. 이를 통해 결손치의 위치, 골의 위치, 치아의 장축방향 변화 등을 인지할 수 있으므로 구강상태의 변화를 계속 모니터링 하는 장점이 있는 데다 장기적으로는 구강질환을 진단보조하는 수준까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가시광선을 통해 치아와 치아주위의 바이오필름의 형광을 찾아내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 따라서 이번 협약은 치아와 치조골 내부를 보는 방사선 영상과 치아 외부에서 파괴를 일으키는 원인을 보여주는 큐레이 영상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치과영상검사를 혁신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
'오스템올소돈틱스 미팅 2022'(조직위원장 권병인)가 오는 9월 18일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Clinical Application of Biomechanics’를 대주제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해의 경우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12월에 추가된 이기준 교수의 오프라인 특강에 400여명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올해는 박영철 교수와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이 좌장을 맡아 5명의 연자가 6가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 연제는 ▲Biomechanics of Occlusion : Implications for Orthodontics (이계형 원장: 여수21세기치과), ▲Aspects of mandibular rotation after total arch intrusion (최윤정 교수: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Mechanics of bracket free segmented arch (최광철 원장: 베리타스치과), ▲The history of orthodontic force (최광철 원장: 베리타스치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전치부 토크 조절법 (최형주 원장: 서울바른치과 안양점), ▲안모를 고려한 성장기 아동의 4차원 전악 조절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지난 20일 마곡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전국 보철 수련 교육기관마다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고는 있지만, 각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및 교육내용이 서로 달라 학회 차원에서 표준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는 치과보철과 2학년 전공의 48명을 5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교육에는 이소현(부산대), 박지만(서울대), 윤형인(서울대), 이현종(연세대), 박찬(전남대), 이정진(전북대), 김소연(경북대), 이기선(고려대), 홍성진(경희대), 이영후(경희대) 교수 등이 참여해 5개 팀 순환방식으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학회 측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전공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정의나 회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철학회는 이번 교육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엔 임원 및 교육지도의를 대상으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연찬회도 개최했는데,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최근 치과 인테리어 700개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치과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 오스템은 사업 개시 2년만에 100호 계약을 돌파했고, 2019년에 200호, 2020년에 300호에 이어 2021년에는 500호 계약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오스템 관계자는 "올해 1분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600호 돌파 소식을 전했는데, 벌써 700호 계약을 달성했다"면서 "오스템 치과 인테리어의 경쟁력을 알아봐주시고 성원해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이 이처럼 단 시간 내에 국내 치과 인테리어 분야 1위에 등극하며 고성장을 이어가는 비결로는 최적의 공간 디자인과 고품질의 빠른 시공 그리고 차별화된 A/S가 꼽힌다. 실제 오스템은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인테리어 분야 R&D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 동선 분석, 최적의 체어 수 등을 연구해 레이아웃을 제시하고, 진료실, 대기실, 수술실 등 공간별 조형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심미성과 실용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진료 환경의 시현이 가능해진 것. 오스
(주)신흥이 오는 10월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2'를 개최한다. 지난 6월의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의 특별한 성공 이후 신흥의 학술행사는 개원가에 일정 수준 이상의 기대치를 형성하게 됐다. 이 높아진 기대값에 부응하려니 조직위의 고민도 클 수밖에 없다. 주제를 정하고, 연자를 섭외하고, 프로그램을 짜는 작업의 난이도가 덩달아 높아진 탓이다. 오랜 논의 끝에 김현종 위원장의 조직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를 'MythBusters: Controversies to Consensus'로 잡았다. MythBusters는 디스커버리 채널이 방영한 TV쇼의 타이틀이기도 하다. 구전으로 전해오는 신화들이 실제 있었던 일이었는지를 과학적으로 점검한다는 포맷인데, 이 때아닌 '호기심 해결사'를 치과적 담론에 끌어 낸 자체가 무척 기발하다. 여기에 대한 김현종 위원장의 설명은 이랬다. "임상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들은 계속 있어 왔어요. 특정 접근법의 효과나 우월성이 명확치 않은 부분들이 그랬고, 이로 인해 임상가들은 갈등을 겪게 됩니다. 또 어떤 부분에선 이미 그런 논란이 정리돼 합의점에
'인공지능 학습용 치과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 세트 구축 사업' 연구가 정부 과제에 선정돼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고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스마트 심미 보철-교정 영역의 진단·치료 계획을 위한 것으로, 주관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며 추진 기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다. 과제는 경북대 산학협력단 등 총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한다. 이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약 17억 원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예정. 여기에 자체 연구비 1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8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의 최종 목적은 인공지능 정보기술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치과 구내 임상사진 이미지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이용 가능하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있다. 이는 총 4만여 장의 구강 내 임상사진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해 시범 학습 모델과 인공지능 학습 시범 서비스를 구축해야 하는 방대한 작업으로,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관련 공공기관이나 연구소, 기업들에게 치과 관련 인공지능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가 코로나로 뜸해진 진료 봉사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3일 (주)신흥 11층 회의실에서 가진 8월 이사회에서 열치는 진료소 추가설치는 물론 해외진료 봉사도 계속 이어가기로 방침을 정한 것. 이날 논의에 따르면 열치는 우선 강감찬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 고정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관내 60세 미만 의료보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달에 6개 정도의 무료틀니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 추진위원단도 구성했는데, 채규삼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원에는 이수백 고문과 봉사담당 이사, 봉사자 팀장이 선임됐다.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엔 현재 이수백 고문과 채규삼 부회장, 김창헌 소장 그리고 매주 봉사자 1명씩 총 일곱명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채규삼 부회장은 "관악복지관은 2019년 4월 격주 진료로 시작해 올 6월부터 매주(금요일) 진료로 확대하면서 월 6개 정도 무료틀니를 장착해주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나 복지관의 입장에선 적잖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선 관악구치과의사회와도 미리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30차째인 해외진료 봉사는 신덕재 고문, 송덕한 원장, 이용기 소장과 차지윤 · 안상임 · 최선영 봉사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오는 28일 COEX E홀에서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회 최대 이벤트가 될 이번 행사에선 '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대주제로 모두 39명의 연자들이 강단에 설 예정인데, 주제에 걸맞게 내용 또한 일반 학술행사에선 보기 힘든 노령 환자 진료와 정책적 이슈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있다. 강연장은 4개를 사용한다. 제1강연장에선 고령환자 위주의 임상강연이, 제3강연장에선 심포지엄이, 제4강연장에선 특별강연이, 그리고 제2강연장에선 구연발표와 '치의학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사업 기획안 공청회'가 각각 진행된다. 이 가운데 제2강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공청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하는 행사여서 치과분야의 조기진단 기술과 근원적 구강질환 치료 기술 개발에 상당한 정책적 의미를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간엔 김봉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종호 교수(서울대치과병원)를 좌장으로 패널토의도 진행될 예정인데, 주최 측은 '치의학자뿐 아니라 치의학 R&D 관련 법인이나 단체 등 치과계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