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치과 보험수가 인상률이 2.7%로 타결됐다. 마경화 부회장 등 치협 협상팀은 31일, 자정까지 가는 마라톤 협상 끝에 공단과 내년도 보험수가를 2.7% 인상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로써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치과보험 환산지수는 올해의 73.8에서 75.8로 높아지게 됐다. 이 경우 보장성 강화 부분을 포함해 내년도 치과보험은 총액 기준 9% 이상 덩치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치협과 공단은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결렬을 경험한 만큼 이번에는 좀 더 신중한 자세로 접근했다. 그러나 2.3%에서 시작한 협상은 막판 2.6%에서 좀 채 물러서지 않는 공단을 상대로 끈질기게 진행됐다. '보장성 강화와 부대조건 없는 2.6%'를 내세운 공단과 '개원가 정서를 고려해 지난해 인상률 보다 낮게 받을 순 없다'는 치협이 맞서 협상은 하마터면 마감시한을 넘길뻔 했다. 하지만 마지막 7차 협상에서 양측은 2.7% 수가인상안에 극적으로 합의, 겨우 파행을 막을 수 있었다. 내년도 수가인상안은 재정운영위 심의를 거쳐 오는 3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는 치협에선 마경화 부회장과 박경희 보험이사 그리고 서치 최대영 부회장과 경기 김영훈 보험이사가 대표로 나섰다.
2013년 하반기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 이하 대여치) 활동에 주목해 봐야겠다. 대여치는 여성과학인총연합회(이하 여과총)와의 협력사업에서부터 동경도 여자치과의사회와의 교류, 해외의료봉사, 소식지 발간까지 다양한 범위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여자치과의사들의 활약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지난 30일 대여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활동 사항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최영림 회장은 “대여치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2013년 하반기는 여과총과의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대외적인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대여치는 여과총의 회원으로서 최근 ‘소외계층 구강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장애우와 함께 따뜻한 맘 평생구강관리'란 슬로건아래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치과 진료 사업이며, 강북구와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치과 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은 ‘주간 헬렌켈러의 집’, ‘단기 헬렌켈러의 집’, ‘행복한 사람들의 집’으로 10명에서 15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대여치가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이 사업은 이동치과진료차를 대여해,
김철수 예비후보가 선거인단 선거제도와 관련해 다시 입을 열었다. 김철수 예비후보는 치협이 지난 21일의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거인단제와 관련한 규정제정을 정관특위에 일임키로 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김 예비후보는29일 오전 이메일로 배포한 의견서를 통해 "(제도의) 공정성을 위해 여러 전문가와 범치과계가 참여하는 독립기구를 제안했음에도 치협 집행부는 이를 거부하고 '공정성은 내부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논리로 정관특위에 선거제도 일체를 일임했다"고 상기시키고 '이는 공정성에 대한 해석이 권위적일 뿐만 아니라 아전인수 격인데다 현 집행부의 의도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정관특위의 구성에 대해서도 두명의 자문 변호사를 제외한 9명의 위원 중 현 집행부의 임원이 4명이나 참여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지금이라도 범치과계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새로운 선거제도가 현 집행부와 관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회원들에게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전체 치과계의 염원을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도로 풀어낼 지 여부는 현 집행부의 유종의 미와도 관련이 되는 만큼 새 제도는 새 부대에 담는다
내년도 보험수가 협상이 지난 21일 시작됐다. 시작이 문제가 아니라 5월말로 잡힌 협상시한에 맞춰 이후 24일, 29일, 31일로 협상 일정이 빡빡한 상태이다. 이 기간 안에 단 네 차례의 만남을 통해 치협과 공단은 내년도 치과보험 수가를 결정해야 한다. 여의치 않아 협상이 결렬될 경우 건정심을 통해 6월말까지 내년도 수가에 반영할 인상률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가능한 한 올해는 기분 좋게 합의를 이끌어 내자’는 것이 현재로선 양측 모두의 바람이긴 하다. 하지만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므로 치협은 아직은 이번 협상의 목표치조차 공개를 미루고 있다. 이 또한 전술이라면 전술이므로, 지난 1차 협상에선 ‘최근의 경영난이 개원 치과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있는지’를 공단에 설명하는데 주로 시간을 할애했다. 분위기도 비교적 부드러웠는데, 피차간 첫 대면에선 긴장을 감추고 최대한 상대를 탐색하는 법이다. 협상 테이블에는 치협은 마경화 부회장과 박경희 보험이사 그리고 서치 최대영 부회장과 경기 김영훈 보험이사로 대표단을 꾸려 내보냈다. 이에 맞서 공단 측에선 한문덕 급여상임이사, 현제룡 보험급여실장, 조준기 재정관리실장, 한만호
‘정관 및 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근세)가 협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제 관련 규정을 제정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지난 21일(화)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 회계년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인단제 관련 규정 제정을 위한 TFT를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정관 및 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에 세부 규정과 세부적인 선거운동방법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4월 27일 대전 유성에서 개최된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거인단을 통해 협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선거인단제 관련 규정 제정을 위한 TFT를 구성해 세부 규정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미 있는 내부 기구로도 공정성 가능”합리적으로 치협 정관을 개정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2월 20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구성된 정관특위는 이근세 전 인천지부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재호 서울지부 법제이사, 유선규 경기지부 법제이사, 한금남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전 법제이사, 기호경 원장(인천지부 기호경치과), 양승욱 변호사, 이호천 변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집행부에서는 안민호 총무, 이강운 법제, 김철환 학술
임플란트 학회 통합을 위한 준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14일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학회 통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식학회, KAOMI 등 각각 대표단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각 학회 간 학회 통합에 대한 뜻을재차 확인하고 추후 마련해야 할제반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학회 통합은 다양한 의견 조율 등을 통해 이뤄내야 하는 문제로 임플란트 등의 미래를 보고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이식학회와 KAOMI는 각각 학회가 고려하는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의견서 제출에 합의 했으며, 회의 참석 인원을 회장, 부회장, 실무이사 1명으로 학회별 3명의 협상단을 확정 지었다. 만약에 결원 발생 시에도 충원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다음 회의는 6월 13일로 정하고 회의는 마무리 됐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될 75세 이상 부분틀니 급여수가가 확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5일 열린 2013년 11차 회의에서 75세 이상 부분틀니와 20세 이상 치석제거 급여화를 각각 심의 의결했다.건정심이 정한 부분틀니 수가는 치과의원 기준으로 악당 121만 7,990원에 본인부담(50%) 60만 8,900원. 또 치석제거 수가는 초진에 전악 기준, 기존 55,210원에서 44,5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치근활택술은 1/3악당 9,270원에서 11,030원으로, 치주소파술은 1/3악당 12,360원에서 14,95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치협은 "당초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회의에서 치협이 한번에 인상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 금년 7월부터 전액 인상키로 전격 결정됐다"고 밝혔다. 항목별 세부결정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부분틀니 수가는 당초 예상한 120만원 보다 약간 오른 수준에서 결정됐다. 부분틀니의 형태는 clasp 유지형에 한하고, 재료는 레진치에 의치상용 레진과 코발트크롬 금속류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수가에는 완전틀니 제작 과정에 대비해 추가되는 금속구조물 시적 행위가 포함돼 있다. 다만
이미 드러난 유일한 예비후보인 김철수 원장이14일 저녁 간담회의형식으로 전문지 기자들과 만났다. 선거와 연관 짓기엔 조금 이르다 싶은 움직임이었지만, 그는 조심스레 기자들 앞에서 하고 싶은 얘기를 꺼냈다. 내용은 짐작한대로 선거인단 선거제도. 치과계가 일궈낸 모처럼의 변화를 공정한 틀 위에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는 물론 치과계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으자는 요지였다. ‘직선제 부결의 아쉬움’을 전제로 풀어놓은 김 예비후보의 이날 발언을 요약하면 이렇다.-변화된 선거제도 시행을 위해 치협 집행부는 범 치과계뿐만 아니라 선거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인단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이를 위해 이미 선거인단제를 경험한 타 단체의 전례를 참고해 불합리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되 공청회 토론회 등 여론수렴과정을 충분히 거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체 치과계 및 후보 당사자들이 합리성과 공정성을 인정할 수 있도록 범 치과계가 참여해 선거규정을 논의하는 중립기구 내지 독립기구를 설치하고, 이 기구의 논의 과정을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전문성을 위해 외부 인사를 영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 확대와 관련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의기법)’은 결국 시행 계도기간을 거치게 됐다.2011년 11월 16일 개정된 의기법에 의해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확대`명확하게 규정됨에 따라 2013년 5월 17일부터 동 시행령을 적용하고 집행하여야 마땅하나 아직까지 치과 의료기관에 치과위생사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행령이 시행되면 진료 현장에 혼선을 빗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는 기존의 △치석제거 △불소도포 △치아`구강질환 예방 및 위생에서 시행령 개정을 거쳐 △임시충전 △임시부착물 장착`제거 △치아 본뜨기 △교정용 호선의 장착`제거 등으로 확정됐다.새로 추가된 업무는 기존에 치과의사가 직접 수행하거나 치과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치과위생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수행해 오던 업무였다. 하지만 오는 17일부터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로 명확히 분류됨에 따라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만의 고유업무가 된다. 이에 의기법 시행을 채 10일도 남겨두지 않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의 중재로 관련 직능단체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가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4월 18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의 명의로 한 편의 공동성명서가 발표됐다. '최근 의원입법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이 기업형 병원들에게 1인1개소법 적용을 유예하도록 시도하고 있어 이에 반대한다'는 내용이었다. 김세영 협회장도 기회 있을 때마다 이 문제를 거론했다.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서도 인사를 통해 '이같은 시도에 단호히 대처해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대의원들에게 약속했을만치 '1인1개소법 재개악 저지'는 불법 네트워크 척결의 새로운 포인트로 등장했다. 기자는 서영교 의원(민주통합당)이 왜 그런 법안을 준비하게 됐는지가 몹시 궁금했다. 그래서 어렵사리 의원실에 연결해 따지듯 물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의외였다. "치과계가 문제 삼는 부분과 추진하려는 법안은 전혀 다르다"는 것이었다. 이 관계자는 '1인1개소는 당론'이며, 따라서 '준비중인 법안에는 이 취지에 어긋나는 내용이 없을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와도 전혀 관계가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또 "아직 발의가 된 법안도 아니고 의견 수렴 중에 있는, 실체도 없는 사실을 가지고 유독 치과계만 문제를 삼는 것 같다"며, '차라리 발의된 법안에 대해 반박을 하거나 의견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