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가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8일 투표를 치르는 경기도치과의사회는 기호1번 전성원·김영훈 후보팀과 기호2번 양성현·김영준 후보팀이 막판 선거전을 벌이고 있고, 서울시치과의사회도 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1번 윤정태·이승룡·김응호 후보팀, 2번 강현구·신동열·함동선 후보팀으로 기호를 나눴다. 투표일까진 14일을 남겨둔 상태. 후보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치협의 경우 김민겸(최유성, 문철, 정영복), 박태근(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장재완(정진, 김현선, 김용식), 최치원(손병진, 이성헌, 김동형) 후보가 4파전을 이룰 전망이다. 치과계를 위해 일을 하겠다는 후보들이 많다는 건 어쨌든 좋은 일이다. 다만 얼마나 효과적이고 공정하게 이들을 검증하느냐가 여전한 숙제인데, 그럴듯한 공약 몇줄 내걸고 학맥이나 쫓아다니는 후보들과 그런 선거를 부추기는 부류들과 또 당연하다는 듯 거기에 동조하는 유권자들이 넘쳐 나는 한 치과계가 직접선거에 성공할 확률은 더욱 낮아진다. 돌이켜보면 치과계는 대의선거제에서 가장 순탄했다. 이 시기에는 적어도 집행부가 할일을 만들고 추진하고 결과를 내는데 회무동력을 걱정하진 않았다. 그만큼 획일적이었다는 얘기일 순 있겠으나, 문제는 치과계
㈜신흥이 오는 3월 19일(일) 서울 삼성동 COEX 그랜드볼룸에서 제17회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신흥은 이에 앞서 이 행사에 등장할 강연들의 프리뷰를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을 통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의 주제는 'The Way'로, 개원의들이 진료 과정에서 느낄만한 고민들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세션별 발표 주제와 연사들은 다음과 같다. # Session 1. Basic Class Basic Class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 치과)의 강연 ‘절개부터 봉합까지 그대로 따라하면 성공하는 임플란트 수술 알고리즘’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 치과)이 소아 진료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이끈다. 근관 치료 이후 나올법한 실패 케이스의 원인과 예방법은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 치과)이, 크라운 보철 세팅에 관련된 강의는 이태희 원장(라움 치과)이 진행한다. # Session 2. Masterclass Masterclass는 임상증례에 따른 근관치료 활용법을 전수해줄 정일영 교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과보존과)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임플란트 역시 치주 치료의 연장선으로 생각하고 큰 숲을 보는 시야를
병원을 운영하다보면 이익이 실제보다 많이 발생한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취직하는 것이 개업하는 것보다 금전적으로 유리한데도 그렇지 않은 것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죠. 투자 수익을 계산할 때는 첫째 본인의 인건비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투자자가 아닌 의사 즉 일하는 근로자로서의 수입이죠. 본인의 급여를 월 1,000만원이다, 1500만원이다 이렇게 계산을 해야 나머지가 수익인 거죠. 두 번째는 기회 비용입니다. 취직을 하면 내가 개업하느라 투자한 금액을 다른 데에 투자할 수 있는 거죠. 그러면 거기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걸 포기한 겁니다. 그걸 감안해야 손익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는거죠. 그 다음에 중요한 게 감가상각비입니다. 보통 의료 장비는 감가상각을 5년 정도로 보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 얘기는 1년에 장비가가 20%씩 소멸된다는 의미죠 그러니까 5천만 원짜리 장비면 1년에 1,000만원씩 없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손익계산서에 들어있지 않은 게 뭐냐 하면 바로 세금입니다. 의사들이 보통 세금은 잘 생각을 안해요. 그래서 세금은 계산에 넣지도 않고 번 돈을 모두 순이익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타 지부들이 아직 선거도 치르기 전이지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는 일찌감치 강정호 회장<사진>을 선출하고, 조각을 완성해 6일 17대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수석부회장에 이형석 현 학술부회장이, 총무부회장엔 노상우 동구 총무가, 학술부회장엔 곽현종 자재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말까지. 아래는 임원 명단. ▲회장: 강정호 ▲수석부회장: 이형석 ▲총무부회장: 노상우 기획정책이사: 홍진우 재무이사: 정윤종 공보이사: 김욱환 ▲치무부회장: 오지훈 치무이사: 한바다 치무기획이사: 김상용 대외협력이사: 공미선 보건이사: 윤태균 ▲학술부회장: 곽현종 학술이사: 김광유 학술기획이사: 김강우 국제사업이사: 지용인 자재이사: 박정관 ▲문화부회장: 이수현 편집이사: 신나라 홍보복지이사: 이동현 후생이사: 서정민 ▲법제부회장: 배금휴 법제이사: 이홍석 정보통신이사: 이석우 보험이사: 서민교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가 오는 11~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 제6회 국제디지털치의학회(IADDM) 및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는 IADDM Annual Session과 KADD Annual Symposium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강연은 첫날인 11일(토)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둘째날인 12일(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 등록은 회원 15만원, 비회원 20만원이며, 순수 강의시간 4시간 이상 참석하면 보수교육 4점을 취득할 수 있다. ■ IADDM Annual Session 및 KADD Annual Symposium 프로그램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석곤) 주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가 12일 COEX 컨퍼런스룸 401~403호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원정보, 학술 임상, 전시 등 가성비 뛰어난 개원전략에 포커스를 맞춰 젊은 치과의사들과 개원가에 도움이 줄 전망이다. 연자 및 연제를 보면 강연장1에선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원)의 ‘개원의로 산다는 것’,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과)의 ‘“쉽게 효과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용점정’, ▲김항진 원장(압구정사랑이아프니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의 ‘yo 사랑니, 뽑을까 말까, 보낼까 말까?’, ▲김현종 병원장(서울탑치과병원)의 ‘빅데이터와 풍수지리를 이용한 개원자리 평가하기’,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또 강연장2에선 ▲유준상 대표(바이오엠티에이)의 ‘MTA의 다양한 적응증과 실제 사용법의 핵심사항’와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의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치료 자신감 높이기’ 핸즈온이 진행되고, 강연장3에선 메가젠임플란트가 ▲입지 상담존 ▲인테리어 상담존 ▲대출 상담존 ▲노무 상담존 ▲세무 상담존 ▲개원품목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최근 대구치용 브라켓 ‘마제스티 튜브(MAJESTY Tube)’의 라인업을 보강했다. 기존 마제스티 튜브 ‘Type2’, ‘Type3(MBT)’ 라인업에서, 이번에 ‘Type1’에 해당되는 ‘ROTH 018’ 사양을 추가한 것.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이를 통해 환자의 다양한 임상 조건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술자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환자의 교정 치료도 효율적으로 진행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수입 제품 위주의 국내 교정 시장에서 과학적인 설계와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개발된 ‘마제스티 튜브’는 출시 이후 고객 치과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얻고 있다. 마제스티 튜브는 슬림한 직각 형태의 바디 구조로 안정적인 홀딩(Holding)이 가능하며, 슬롯 치수 공차를 5% 이내로 최소화해 정확한 교정력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충분한 길이의 훅(Hook)과 패턴이 적용된 누름판 구조가 적용되어 Positioning이 편리하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이와 관련 “출시 후 우수한 임상평가를 받고 있는 마제스티 튜브는 수입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을 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서봉직)의 자매결연대학인 북해도치과대학 교수 학생들이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전북치대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아리마 타로 교수가 인솔하고, 3학년 호가사코 이유 · 가와타 리오 학생이 참가한 단촐한 방문단이지만 이들은 13일까지 서울에서 전북치대 동창회가 주최한 행사에 참가한 데 이어, 14일부터는 전주에서 전북치대 1학년 학생들과 전주한옥마을, 익산박물관, 미륵사지 등을 둘러보며 끈끈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지역에서 개원 중인 전북치대 선배 치과의원에도 방문해 임상 현장을 체험하는 한편 전북치대 교육과정에 대한 발표를 듣고 치의학기초실험실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전북대 치과병원에선 악교정수술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0일엔 서봉직 학장과 교수들이 방문 북해도치과대학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주)신흥 창업주 이영규 회장(신흥연송학술재단 설립자)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며 국내 치과기재 산업에 첫 발을 들인 고인은 1964년 국내 최초 치과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신흥치과산업주식회사’를 출범한데 이어 1981년 사명을 (주)신흥으로 바꾸고, 이후 (주)신흥을 국내 굴지의 치과기자재 생산 및 유통 전문업체로 성장시켰다. 또 1991년엔 국내 의료기제조업체 최초로 (주)신흥을 주식시장에 상장시켰다. (주)신흥은 국내 치과용 유니트체어의 대명사였다. 고인은 1970년 일본 모리타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산 유니트체어 레오II를 출시했고, 이를 기반으로 1971년부터는 레오II 수출에 나서, 5년만인 1976년 의료기기 수출 20만달러 규모의 중견 수출업체로 발돋움했다. 이후 고인은 치과용 파노라마 엑스선 촬영장치 개발에도 성공해 일찌감치 국내 시장을 선도했다. 꾸준한 R&D 투자와 인재 육성으로 의료장비 국산화를 앞당김으로써 100%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치과의료기기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처럼 의료기기 국산화와 국민보건향상에 일생을 바친 고인은 국내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회장 정경철)가 주최하는 제3회 eDEX학술대회가 오는 5일(일) 오후 3시 COEX 컨퍼런스룸(남) 4층에서 열린다. 전북치대가 주관하는 이번 eDEX에선 8개 세션 19명의 연자들이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세션별 연제를 살펴보면, 먼저 '세션1: 기본부터 제대로 다지기'(좌장 김종성)에는 ▲지속가능한 치주질환 진단과 관리 방안- 사례와 최신 이슈 (피성희 교수) ▲근관치료와 함께하는 치과의사의 여정 (황호길 교수)이, '세션2: 디지털 치과 나도 할 수 있다'(좌장: 최진)엔 ▲Clinical application 3d printer (나기원 원장) ▲전악 수복을 위한 디지털 활용법(김하영 원장)이, '세션3: 임플란트 최신 경향 따라잡기'(좌장 정경철)에는 ▲Multi-staged alveolar ridge splitting technique (오희영 원장) ▲더 작은 직경으로 더 높은 견고성을: BLUEDIAMOND implant의 특성과 그 활용 가능성 (손영휘 원장)이, '세션4: 우리 치과 경쟁력 높이기'(좌장 송호택)에는 ▲최소침습의 관점에서 본 구치부 간접 접착 수복의 활용 (김원중 원장) ▲불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