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전원장 이재일)이 ‘서울대치전원 관악캠퍼스 및 관악 서울대치과병원 준공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치대와 MOU를 맺고 있는 펜실베니아대학과 함께 진행한 학술행사로 양교의 학술 지견 등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학술대회는 ‘Lifetime Teeth’를 주제로 Denis F. Kinane 학장 및 펜실베니아대 교수진 그리고 서울치대 이재일 학장, 백승호 교수, 허성주 교수, 구영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하고 강연 및 패널디스커션을 진행했다. 또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3D Surgery Presentation에서 입체 안경을 착용하고 새로운 장비 활동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던 강연은 둘째날 진행된 패널 디스커션으로 펜실베니아 Syngcuk kim 교수와 류인철 교수, 허성주 교수가 패널로 참가해 Saving Teeth or Extract and Police Implants를 주제로 치주, 보철, 보존 분야의 연자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패널들은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소견을 전하며, 자연치아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이정택)이 지난 1월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안전한 환자관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 30일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에서는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치과병원 인증 기준은 보건복지부 치과병원 인증기준에 따라 ‘치과병원이 마땅히 환자 안전보장과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한다’는 전제조건 아래 기본가치, 환자진료 및 행정‧지원 측면을 평가기준으로 인증을 진행한다.에스플란트병원도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병원용도 기준에 따른 시스템을 갖추려 매진해 왔다. 이정택 대표원장은 “인증평가를 준비해 보니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알았다. 체계적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해야하는 부분이 의사는 물론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우리병원은 치과 의료기관 인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던 경영지원부 이고은 부장의 권유로 의료기관 인증 준비를 시작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배경을 설명했다.에스플란트 병원은 2013년 늘어난 진료과 등 병원의 공간 활용을 위해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확장공사가 치과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기
SIDEX 2015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위기도 서서히 무르익고 있다. 우선 오는 3일이 사전등록 마감이므로 기왕 참가할 바에는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서두르는 게 좋다. 잘 아시겠지만 현장등록과 사전등록은 우선 등록비에서부터 2만원이나 차이가 난다.어제(1일)는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전시 참여업체들의 부스 추첨이 있었다. 대형 부스들이야 미리 자리를 보고 들어가지만, 중소업체들에게 부스추첨은 같은 비용으로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위 사진오후 4시, 길게 늘어선 줄을 따라 번호표를 뽑고, 번호 순서에 따라 도면 위에서 각자 5월 9일부터 3일간 손님을 맞을 부스를 선택했다. 다들 조심스러웠고, 다들 긴장된 표정들이었다. 사무국은 참가 업체들에게 SIDEX 홈페이지에 들어가 [폼2 관리] 전시업체 디렉토리 게재 신청에 꼭 체크해 주도록 당부했다.
핀란드 보건국은 40세부터 50세 사이의 관리직에 종사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 신체검진은 물론 영양상태 조사를 정기적으로 기행하며 담배나 알코올, 설탕 섭취를 억제시킨 후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같은 연령층을 대조군으로 하여 그쪽은 아무것도 알리지 않고 또한 아무런 제약이나 조건을 부여하지 않고 그냥 정기적으로 건강을 조사하여 두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예상을 뒤엎고 실험군, 즉 담배, 당분 등을 억제시키고 정기적으로 영양상태를 조사해 온 군에서 심장혈관질환, 고혈압, 사망 혹은 자살을 기도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는 보고였다. 이것은 「핀란드증후군」이라 부를만치 흥미롭고 경악스러운 결과를 나타낸 보고였다. 건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이상적인 생활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아이러닉한 결과였다. 즉 건강와 과보호나 신체의 지나친 효율적인 관리는 오히려 개인을 과보호하고 의존심을 키우며 면역성의 부족현상으로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여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을 면제하려는 경향으로 자아(自我)의 확장을 방해하며 나쁜 건강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국제치과연구학회(IADR)의 ‘제93차 학술대회’가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보스톤 Hyen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전 세계 6,5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학술대회 보다 2배가 넘는 등록자수를 기록하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학술대회에는 총4,637편의 연제가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됐으며, 이중 한국에서는 100여명이 참가해 총61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IADR의 2016년 ‘94차 학술대회’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번 대회에서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이 한국에서 열리 예정인 학술대회를 관심을 쏟았다. 대회 기간 중 열린 코리아나이트에서는 2016년 한국대회를 앞두고 외국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치의학의 현재를 공유하며 대회 유치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행사는 구영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KADR)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병무 2016년 IADR 94차 서울대회조직위원장(LOC)이 나서 2016년 한국 총회개최준비사항에 대한 보고 시간을 가졌다. 이어 Abiko 현 IADR회장을 비롯한 Heft 차기회장, Meurman 부회장, Fox 사무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차인호)가 지난달 25일 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15년 일반인 대상 공개 건강강좌’의 첫 강의를 진행했다. 공개강좌는 ‘노인을 위한 임플란트’ 주제로 치주과 이중석 교수가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진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으로 꾸려졌다.연세대치과병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일반인을 대상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한 강좌에 평균 100명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 2015년에는 8번으로 강좌 횟수를 늘렸고, 매 강좌마다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며 참석들에게 치과진료 및 구강건강에 대한 정보도 전달했다. 공개강좌 2회차는 오는 4월 29일 수요일 12시부터 진행되며, 주제는 김성택(구강내과) 교수의 ‘치과에서 보톡스를 언제 사용하나요?’를 주제로 진행 된다. *2015 일반인 대상 공개 건강강좌 일정일정임상과연자주제4.29(수)12:00-13:00구강내과김성택치과에서 보톡스를 언제 사용하나요?5.30(토)10:00-12:00소아치과이제호몸이 불편한 아이의 치과치료치과교정과차정열교정치료 언제 할까요?6.24(수)12:00-13:00구강악안면외과남웅보이지 않는 사랑니가 더 위험하다8.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5 Damon Symposium’이 지난달 22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국내 교정계 단일 학술행사 중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Damon Symposium’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많은 교정치과 의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강연행사다.‘Damon Symposium’은 그 동안 Damon System의 사용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Damon Users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에게도 임상교정환자 치료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인 Damon System 활용을 전하는데 앞장 서 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의 저명한 연자들을 구성하고 그들의 임상 노하우를 선보였다. 강연에는 백승학(서울대 교정과)교수가 오랜 학술 및 연구의 경험에 비추어 Damon System에 대한 다양한 쟁점을 명히 정리했으며, 김태관(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은 Damon System을 사용하면서 어려웠던 상황이나 한계점 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고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은 노하우를 공개해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박창석(박창석치과) 원장은 Class ll Deep Overbite에 대한 Damon System에
국산 전기모터 핸드피스 ‘일렉(ELEC)’이 지난 3월에 열린 독일 IDS 전시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큰 성과를 올렸다고 회사 측이 전해왔다.일렉을 출시한 ㈜마이크로엔엑스는 독일 퀠른에서 개최된 IDS 전시회에 유럽형 BL(Brushless)DC전기모터 핸드피스 일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마련해 전세계 바이어와 치과의사를 상대로 제품 홍보에 나섰다. 전기모터가 이미 대중화된 유럽 치과 개원의들에게 국산 전기모터인 일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일렉의 강력한 토크를 체험해보기 위해 많은 치과의사들과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체험 테이블이 부족해 대기할 정도였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미 전기모터 시스템을 모든 체어에 2대씩 설치해 사용해온 독일 퀠른 치과의사 손호셉 원장도 “유럽산 전기모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국산 전기모터의 기술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송원장은 또 '회전속도(rpm) 조절용 컨트롤 패널이 작고 어디든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기모터 핸드피스는 이미 독일 현지 치과에서는 모든 유니트 체어에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에도 올해부터는 손해분담금제도가 도입된다. 손해분담금제도는 보험금을 수령하는 가입자에게 사고에 따른 손해액의 일정부분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자동차보험은 물론 다른 의료배상책임보험에서도 이미 채택하고 있는 제도이다.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의 경우 가입자의 손해분담률은 ▲보험금 수령액이 1천만원 미만일 땐 10% ▲1천~2천만원 미만일 땐 20% ▲2천만원 이상일 땐 25%로 정해졌다. 따라서 오는 5월부터는 5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선 50만원을, 1천만원일 땐 200만원을, 2천만원일 땐 500만원을 보험사에 미리 납부해야 한다.치협은 이번 손해분담금 적용과 관련,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의 사고접수 건수가 2013년 846건에서 2014년 1,049건에 이를 만큼 급증하는 등 '손해율 악화로 인한 보험료 인상요인의 발생'을 이유로 꼽았다. 보험회사 측이 보험료 5% 일괄 인상 또는 손해분담금 20% 적용을 요구해왔지만, 치협이 나서 손해분담금 차등 적용으로 가입자 부담을 경감시켰다는 것. 실제 보험금 수령액의 70% 정도는 1천만원 이하(손해분담률 10%)에 해당한다는 것이 담당 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연구회 사무실에서 고 김일봉 전 이사장의 흉상제막식을 거행한다.KORI는 1977년 5명의 치과의사가 모여 설립된 단체로 김일봉 전 이사장이 창립회원으로 포함되어 ‘김일봉 치과교정연구소’로 출발됐다. 현재는 회원이 1480명이 넘을 만큼 한국 치과교정에서는 근간을 이루고 있다.이에 김일봉 전 이사장의 업적을 기리고 싶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1억원을 만들어 흉상을 제작하고, 오는 4월 12일에 교정연구회 사무국에서 제막식을 갖게 됐다.연구회 측은 “이번 흉상제작은 연구회가 준비한 것이 아니라 김일봉 전 이사장님의 업적을 기리며 그분을 기억하고 싶은 회원 4명이 추렴해 흉상을 제작했다. 회원 개인이 준비한 것이지만 김일봉 전 이사장님을 함께 기리기 위해 연구회 측에 기부하고, 행사만 연구회 집행부가 치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기부에 나선 회원들은 “치과교정학에 대해 그리고 인생의 멘토로써 삶의 방향과 지침이 되주셨던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치과교정학을 배웠던 많은 분들과 김일봉 선생님을 함께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