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단계 도중에 환자가 임의로 진료기관을 바꿀 수 있나요? 이번에는 아말감 충전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아말감 충전은 급여에서 행위가 차-11 러버댐장착, 차-15 와동형성, 차-13 충전으로 각각 나뉘어져 있으므로 환자가 A치과에서 차-11 러버댐장착과 차-15 와동형성만 시행한 후 B치과로 옮겨서 차-13 충전을 시행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찬-11 치과임플란트는 행위가 단일행위이므로 진료단계 도중에 다른 요양기관으로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하나의 행위가 정상적으로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뒤에 설명할 시술중지 요청이 들어가면 어느 단계에서 행위가 종료가 되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옮기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찬-11 치과임플란트는 단일 행위로써 진료단계 도중에 환자가 임의로 다른 요양기관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다. ■ 급여 치과임플란트 대상 및 적응증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치과임플란트 세부인정사항 중 일부를 발췌해보면... 1. 급여대상 가. 급여대상 및 적응증 - 7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에 대하여 악골(Maxilla or Mandible)내에 분리형 식립재료(고정체, 지대주)를 사
요즘 치과의료 인력 해외송출 문제가 자주 입에 오르내립니다. 떡줄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우리 편한대로 북미, 호주, 중국과 함께 중동지역을 유력 후보지로 꼽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동하면 우리에겐 UAE의 두바이가 먼저 떠오르죠. 사막의 조그만 어촌에 일어난 그 엄청난 변화 그리고 그곳의 호사스러움이 전해오는 온갖 토픽들.. 왠지 그곳에선 치과도 우리와는 많이 다를 것 같지 않나요? 정말입니다. UAE 두바이에 있는 Dr. Michael's Dental Clinic입니다. 호화롭기 그지 없군요. 구경이나 한번 해 보시죠.
‘성장기 아동 치아에서 나타나는 심미적 문제와 근신경계 부조화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는 것이 교정의사의 중요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정하고 성장기아동이 가진 치아 특징을 연구 조사하며 치료 방법을 제안할 수 있는 연구회가 창립됐다.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가 그것으로 지난해 10월 창립을 결정하고 11월부터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회의를 이어갔다. 지난 2월 1일에는 발기인총회를 갖고 연구회의 탄생을 알렸으며, 초대회장으로 차봉근(강릉원주대치과대학) 교수를 선출했다.초대회장을 맡은 차봉근 교수는 수십년 전 유럽에서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한국에서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 연구조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강릉원주치과대학병원에서 치료와 다량의 임상사례를 보유하며 성장기아동의 교정치료의 이유와 중요성을 피력해온 인물이다. 이에 연구회를 시작하며 차봉근 초대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차봉근 회장은 “교정치료의 핵심가치는 환자의 심미성과 기능성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다. 심미성과 기능성의 문제를 야기하는 부정교합은 어린나이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적 그리고 심미적 변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번에 창립한 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이러한 경우 교정치
태릉선수촌에서 치과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 회원들이 태릉선수촌으로부터 치과 주치의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지난달 25일 태릉선수촌 선수촌장실에서는 최종삼 선수촌장과 박명규 본부장 및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됐다. 위촉장은 스포츠치의학회 이한주 회장을 비롯해 진료에 참여한 전명섭(로덴예쁜얼굴치과) 원장, 권긍록‧노관태‧백장현 경희대보철과 교수, 양인석(서울치과) 원장, 전혜경(단아치과) 원장, 정재홍(시카고퍼스트치과) 원장 등이 수여 받았다.스포츠치의학회와 태릉선수촌은 지난해 8월 19일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주1회 선수촌 치과진료실을 운영 중이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치과진료 및 마우스가드를 제작해 주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8종목, 115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마우스가드를 제작한 바 있다.
의료소비를 주도하는 연령층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보험환자들의 경우 이런 현상은 최근 몇 년 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에 따르면 75세 이상 환자의 진료비 점유율이 2010년 27.1%에서 2014년엔 33.5%로, 5년 새 6.4%나 높아진 것. 이는 그만큼 노령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이 같은 노인층 환자들의 점유율 상승은 단연 치과가 이끌고 있다. 심평원은 최근 55세 이상 연령층을 예비노인(55~64세), 전기노인(65~74세), 후기노인(75세 이상)으로 분류하고, 각 연령층의 2014년 의료이용추이를 분석했다. 그랬더니 후기노인의 경우 치과를 찾은 환자 수가 2010년에 비해 81.1%나 늘어났으며, 내원일수는 이 기간 동안 놀랍게도 129%나 증가했다. 예비노인 환자 수는 2010년 191만4천명에서 2014년엔 283만3천명으로 48%가 늘어났고, 전기노인 환자 수도 5년 새 42만명이나 늘어났다. 표 참조 ■ 요양기관 종별 환자 수 및 내원일수 추이 (단위: 천명, 천일)이런 사정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치과 이외 의원이나 요양병원에서도 뚜렷하게 감지되고 있다. 가령 건강보험 가입자 기
지난달 27일 오사카치과대학병원에서는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교정학교실과 오사카치과대학 교정학 교실이 함께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발표에 나섰다. 먼저 김현수(경희대) 전공의는 ‘Evaluation of 3D soft tissue change after two-jaw surgery in asymmetric patient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김현혜 선생은 ‘Non-extraction treatment via total arch movement using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s(TSADs) in borderline cases’을, 이승훈 선생은 ‘Photobiomodulation Accelerating Tooth Movement(ATM) Its evolution towards non-invasive remedies’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사카치대 교정학교실에서는 chika Yamanaka선생이 ‘Effectiveness of oral myofunctional therapy in Angle Class III open bit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학술행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2015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5)’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COEX에서 열린다. 예상 참가인원 8천명을 목표로 뛰고 있는 GAMEX 준비위원회는 ‘기본으로 돌아가 미래를 준비하자’는 대주제 아래 학술 및 행사 프로그램 준비를 전했다.지난달 3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는 GAMEX 준비위원회가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GAMEX 2015 행사 소식을 알렸다.GAMEX 2015의 준비위위원장은 나승목 부회장이 맡았다. 나승목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의 행사를 기반으로 국제대회로서의 기조를 갖췄다. 지난해 행사 후인 10월부터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프로그램의 논의를 시작하는 등 현재까지 95%가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하고 “곧 GAMEX 2015 홈페이지를 통한 학술소식을 공개하는 등 실질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7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정해진 학술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부터 들을 수 있으며,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세션도 별도로 마련해 동시통역으로 진행 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번 GAMEX 2015를 치르기 위해 준비위원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적용 연령 확대 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틀니 및 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연령을 현재의 75세에서 70세까지로 확대하기 위해 시행령에 규정된 연령부분을 삭제, 장관고시로 운영토록 하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담배값 인상으로 증가한 건강보험 재정을 담배소비자 금연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의 비급여 항목에서 금연진료를 삭제했다.또 이번 개정을 통해 호스피스 ‧ 완화의료 병상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은 2인실까지, 의원급은 1인실까지 건강보험 급여혜택을 볼 수 있게 되며, 장애인 보장구의 본인부담률도 건보대상자는 현행 20%에서 10%로 낮아지고, 차상위 2종은 본인부담금이 아예 없어지게 된다. 복지부는 오는 5월 13일까지 이번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은 수렴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초아트홀에서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의 제7차 창립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열렸다. 의료봉사재단은 2009년 재단 설립 후 치과의사들이 진행하는 구순구개열 수술 봉사와 일반 봉사자와 의료진이 함께 하는 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낙후된 환경 속에 있는 이웃을 찾아 진료 봉사 활동을 실천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많은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차 정기총회도 함께 나누는 재능 봉사의 염원을 담고 개최됐으며,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함께 자리하며 의료봉사재단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연구소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길수 시사매거진 대표, 박용진 국제연꽃마을 대표,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베트남지부장, 전현희 한국저탄소중립협회 이사장, 김태호 대한줄넘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세영 이사장은 “봉사는 내가 좋아서, 내가 만족해야 되는 것이다. 우리 재단은 외부에서의 도움이라기보다 내부에서 이사진 그리고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봉사 참가자스스로가 만족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이사장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4점을 이수 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초음파 스켈링의 달인’을 주제로 임상 치과위생사을 위한 실질적인 진료 방법을 전할 계획이다.학술강연은 박정현(보아치과) 원장과 최선옥(인천 샘모아치과) 부장이 나서 ‘초음파 스켈링의 진화’와 ‘초음파 스켈링의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를 통해 진행하면 되고, 문의 사항은 010-4624-208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