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의 32대 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진다. 이에 경기지부는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회(위원장 김소강)을 구성해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한 직선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7일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선거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직선제 준비사항을 알렸다.결과는 직선제를 치를 수 있는 선거권에서 의견이 대립됐고,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경기지부 이사회에서 선거권자 범위에 대한 선거규정을 정리하게 됐다. 공청회는 김소강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장의 선거관리규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경기도한의사회에서 치른 직선제 경험, 경기지부 회원들의 선거규정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경기지부회칙에서의 회원은 시·군 분회 회원으로 구성하고, 제10조 회원의 의무는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을 소속분회를 경유하여 매 회계연도 2/4분기까지 납부’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를 통한 제11조 회원의 권리는 ▲‘선거권’과 ‘피선거권’ 등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회원이 전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경우에는 권리를 행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새로이 구성한 ‘선거관리규정(안)’ 제4조 선거권과 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인천지부) 29대 신임 회장에 정혁 부회장(사진)이 당선 됐다. 인천지부는 지난 27일 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정혁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고,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혁당선자의 임기는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이다.정혁 부회장은 ‘살맛나는 치과! 행복한 치과를 위하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건강보험만으로도 병원운영이 가능 하도록 노력할 것과 △건강보험적용 확대에 따른 수가 현실화 및 임플란트 등 본인부담금 인하에 최선을 다하고 △온라인을 통한 청년치과의사와의 소통 강화 △아동청소년조치의제 전체 확대 △고령환자 및 장애인들 치료에 필요한 프로그램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정혁 당선자는 1988년 전남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광역시 남동구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인천시치과의사회 보건`복지`문화담당 부회장직을 수행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의사단체 3곳에 모두 11억3700만원의 과징금 폭탄을 안겼다.공정거래위는 GE 등 의료기기업체와 녹십자 등 진단검사기관에 압력을 넣어 한의사와의 거래를 방해한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원협회, 전국의사총연합 등 3개 단체에 각각 10억원과 1억2천만원, 1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의사협회는 2009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초음파기기 판매업체인 GE헬스케어에 한의사와 거래하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는 등 압력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GE는 한의사와 진행 중이던 초음파기기 9대에 대한 계약을 파기, 손실을 모두 떠안고 의사협회에 사과공문까지 보내야 했다.또 공정위는 대한의원협회와 전국의사총연합에 대해서도 의협과 함께 녹십자, 씨젠, 이원 한국필 등 진단검사기관에 한의사와의 거래중단을 요구, 한의사들에게 피해를 줬을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의료서비스 선택권까지 제한했다고 판단, 이같이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서울사무소 김호태 총괄과장은 이와 관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야 할 의협 등이 사업자단체의 힘을 이용해 의료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데 대해 엄중조치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회장 형민우)가 지난 16일 광주 어등산 골프클럽에서 동문 친선 골프대회를 치렀다.동문 104명 26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친선 골프대회에는 노동일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최남기 전남대학교 치전원장, 허윤희 치협 부회장, 박정렬 광주치과의사회장, 박진호 전남치과의사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가했다.경기는 어등, 송정, 하남 3개 코스에서 선후배가 함께 진행했으며 경기를 통해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골프대회 경기 결과 개인전 우승은 10기 기세일 동문이 69.2타로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10기가 우승을, 4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형민우 동창회장은 "동문들이 친목과 단합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나아가 전남대학교 치전원이 발전하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최근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인터넷 상 개방된 공간에 로그인 등 제한 절차 없이 게시하는 것은 의료법상 의료광고의 금지기준에 해당되는 위반사항'임을 분명히하면서 의료기관의 주의를 당부했다.두기관은 지난 13일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클리닉 등 방문자가 많은 성형·미용 분야 657개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8월 24일부터 9.1까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조사기관의 26.5%에 해당하는 174개 의료기관이 홈페이지·카페·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성형외과는 427개소 중, 140개(32.8%), 피부과는 184개소 중 22개소(12%), 비만클리닉은 46개소 중 12개소(26.1%)가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됐는데, 이들 불법 의료기관 174개소 중 110개소(63%)는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치료경험단 광고의 노출 위치는 블로그가 48%로 가장 많았고, 홈페이지 32%, 카페 20%의 순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적발한 위법 의료기관에 대해선 관할 보건소에
치협은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직선제에 대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이강운 법제이사의 부연설명으로 지난 12일 선거관리규정 개정에 대한 회의 결과를 알렸고, 첫 직접선거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선거관리규정의 최대 쟁점은 투표방법으로 온라인 우편 투표를 병행할 경우, 비용적·시간적은 물론 보완상 문제로 인해 온라인 투표만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장시간의 토론 끝에 비밀투표가 진행됐고, 표결 결과 찬성(병행투표) 18 : 반대(온라인투표) 9로 ‘온라인과 우편 투표 병행 방식’을 확정 지었다.최남섭 협회장은 회장단 회의에서 병행 투표로 가닥을 잡게 된 이유를 “직선제를 선택한 이유는 회원들이 직접 수장을 뽑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지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결선 투표가 있어서 병행 투표하게 되면 절차상으로 더 복잡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검토해 본 결과, 생각보다 비용 소모가 적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직선제를 도입했으니 만큼 투표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방법으로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직선제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위원장 장영준)가 '행복한치과만들기 프로젝트 4탄'으로 '여성치과의사와의 대화'를 준비했다. 오는 27일 토즈 강남점 3층 2번방에서 오후 7시 30분 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열정과 꿈을 가진 여성 치과의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여성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패널은 30대와 40대 개원의, 전임의 등을 비롯해 각 직역별 여성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의는 010-9119-8116에 문자 또는 카톡(ID: denthappy)으로 하면 된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행복한치과만들기 2탄 보험강의록’이 제공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달 23일과 지난 14일, 2차례에 걸쳐 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 보호자들도 장애인의 구강관리 중요성을 올바른 인식해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방법 교육했다.행사에는 구강건강 교육 사업에 신청한 단체 중 최종 선정 된 ‘사단법인 함께 가는 강서장애인 부모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서울특별시지회’에서 장애인 보호자 51명이 참여했다.교육은 △ Dental IQ를 높여라(김유진 더스마일치과의원 치과위생사) △함께해서 더 쉬운 장애인의 구강관리(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장애유형별 구강관리(이효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가정에서 하는 장애인의 구강관리(김설악 여주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치과에서 하는 장애인의 구강관리(김현희 더스마일치과의원 치과위생사) △ 장애인 치과정보(민여진 스마일재단 사무국장) 등에 대해 교육하고 가정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구강위생용품도 선물했다.교육에 참가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가정과 치과에서의 장애인 구강교육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올바른 구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면서 “강의식 교
심평원이 치과임플란트 등 비급여 수가 현황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수가가 비급여 가격보다 높다'는 지적이 근래 국회나 언론보도를 통해 심심찮게 나돌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조사내용은 임플란트 틀니 등 비급여비용 관련 5개 문항으로,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 시스템(http://biz.hira.or.kr)에 접속하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심평원은 개원가(치과의원, 치과병원, 치과를 개설한 종합병원 이상)를 상대로 13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다음 결과를 집계, 치과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자율조사로 진행되므로 조사에 응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보험정책 입안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해 주도록' 당부했다.조사 내용은 임플란트 비급여 수가, 임플란트 부가수술 비용, 틀니 비급여 비용에 관한 항목 등이다.문의전화는 033-739-1507번.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9일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룰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이동치과진료봉사에서는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와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을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교육하고 구강위생용품도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아이가 장애인이다보니 치아 등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구강상태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구강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어 지역치과를 방문해도 검진조차 제대로 못하고 돌아오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해 준것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 및 더스마일치과의원, 바르고튼튼한어린치과 등에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였다.2016년 스마일 이동치과진료 추후 일정은 오는 11월 5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장애인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함께 활동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는 스마일재단(안성미 팀장 02-757-2835)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