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연구학회(IADR) 2016 서울대회가 치과계의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지난달 25일 열린 ‘제6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에서 상정한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2016 서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안’이 참석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협회는 물론 치과계의 협조를 요청 할 수 있게 됐다.이날 권긍록 총무이사는 IADR 2016년 서울대회에 대한 제안설명을 했고, 참석 대의원들은 성공적 개최를 범치과계 차원에서 지원하고 성원 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IADR 한국지부회 구영 회장은 “이번 대의원총회의 결의안 채택은 협회를 비롯한 범치과계가 IADR 서울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결의한 것”이라면서 “보수교육점수 부여 등 현안문제 해결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대회 조직위원장인 민병무(서울대) 교수는 “대의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다”면서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IADR 서울대회를 더욱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IADR 서울대회는 2016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COEX에서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가 지난달 29일 강남역 우덕빌딩 4층 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업무보고는 물론 신임 임원진과 고문 및 자문위원이 함께 자리하며 학회의 역사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은 박준봉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전 회의록 검토, 업무보고와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김정균, 변영남, 신재의 고문 그리고 차혜영 자문위원은 치과의사학회가 개원의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각 대학별로 치과의사학 강의와 교재를 마련해온 토대를 전했다. 치과의사학회의 학회 주요 운영계획은 △새로운 임원진 보강 △인문학 동우회 등 회원 배가 운동 △교재편찬위원회 활성화 통한 교육수련기관 활용교재 편찬 △각 교육수련기관 발달사 자료수집에 발맞춘 매뉴얼 배포 △교재‧정보통신‧편집‧국제 등 소위원회 활성화로 신속한 업무 및 정보 공유 등 이메일 소식 전달 등으로 정했으며, 정기적인 학술집담회와 학술대회도 치르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은 지난 6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신재의 고문이 학회 발전기금으로 써달라고 상금을 기탁하기도 했다.박준봉 회장은 “기록으로만 남기는 치과의 역사가 아닌, 세대별로 치과의사와 환자 모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제16차 해외진료팀이 지난 2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향해 출발했다.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진료에는 신덕재 팀장을 비롯 이의경, 송덕한, 조익현 원장과 이용기 소장 그리고 유희자 김순미 안상임 최선영 봉사자가 참여했다. 일행은 이날 밤 늦게 자카르타에서 70킬로 가량 떨어진 사당 라야 지역 소재 다다인도네시아 공장에 도착해 3일 아침부터 현지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료에 나설 예정인데, 열치 진료팀은 발치와 스케일링은 물론 레진치료에 크라운브릿지와 틀니까지 필요한 모든 치료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이번 진료에는 Unit Light 장착을 위해 한일치과상사 임양래 대표 부부도 동행했다. 일행은 4일 밤 자카르타를 출발해 5일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수관, 이하 조선대협력단)과 조선대학교 ㈜씨에스유(대표 최한철)는 지난 20일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동백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구강용 조성물 및 제조방법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전된 기술은 조선대협력단이 산업통산자원부와 광주시, 조선대학교에서 지원 받아 개발한 것으로, 구강보건 유지에 유효한 동백잎 추출물을 함유함으로서 잇몸 염증를 치유하고, 치아우식증과 잇몸노화 예방 및 치석 침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특히 최근 전신만성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치주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구강보건용품 소재에서 phyto-materia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아와 고령자의 취약한 구강상태를 고려한 저작극 천연소재인 동백잎 추출물은 주요 기능소재로 하고, 그 외 차나무 잎 추출물, 캐모마일 추출물, 카렌듈라 추출물, 박하 essential oil을 부 기능소재로 해 세치제 조성물을 개발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천연소재를 이용함으로써 치료와 개선, 폭넓은 연령대가 사용가능한 폭넓은 사용으로 파급효과도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씨에스유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 성과가 보다
제 헤어스타일을 두고 사람들은 시쳇말로 '구리다'라고 말합니다. 이름 있는 헤어 스튜디오에 가서 커트를 하거나 조금 기른 뒤에 퍼머를 한번 해보라고들 하지만, 저는 그럴 수가 없습니다. 25년간 한 이발소를 다닌 까닭에 그 아저씨를 도저히 배신할 수가 없는 그런 '으~리' 때문입니다. 그 이발소는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하는 1인 시스템입니다. 머리를 깎아야 하고, 면도도 해줘야 하며, 머리도 감아주고, ‘비타 500’ 같은 서비스 음료수도 따주고 그리고 계산까지 직접 하십니다. 손님이 몰릴 때는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구조이지만, 그래도 딴 곳에 눈길을 준 적이 없습니다. 25년 전 요금이 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2천 원이 올라 만이천 원입니다. 물가상승률을 따져 보아도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요금이지요. 잔돈이 없는 날은 그냥 만 원에 해주시기도 합니다. 저와 이발소 아저씨와의 이런 의리는 요즘 문제가 된 어느 기업인의 로비 방식인 ‘기브 앤 테이크 으~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한 때 '원 테이블 레스토랑'이 뜬 적이 있었지요. 특별한 이벤트를 해야 하는 손님들에겐 더 없이 좋은 시스템이고, 세프와 교감을 하며 식사를 할 수가 있어 인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이동치과진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스마일재단은 물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4단체가 선정되어 있다. 이에 장애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함께 활동할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일반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이동치과진료는 오는 6월 13일 대전 서구 우리누리, 6월 14일 세종 전동면 노아의 집, 7월 4일 전북 고창 아름다운 마을, 10월 31일 충남 공주 명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자원봉사 희망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공지사항)에서 정해진 양식을 다운받아 활동내용을 기재한 뒤, 팩스(02-757-2838) 또는 이메일(asm@smilefund.org)로 발송하면 된다.자원봉사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스마일재단(02-757-2835)으로 하면 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22일 서울대치과병원 9층 대강당과 A세미나살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가졌다. ‘합병증 없는 GBR 성공공식’을 주제로 열린 집담회는 임플란트 시술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골이식재를 임상적인 측면으로 체계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강의는 재료공학 구조재료를 전공한 이상훈(서울대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교수가 나서 ‘국내 시판 이종골의 종류와 재료학적 관점에서의 선택기준’에 대해 이상적인 골이식재가 갖추어야 할 특징과 제조 과정을 전했다. 그는 국내에 시판중인 다수의 이종골 이식재의 실험실적 특징을 솔직하게 전하며, 임상가들에게 이종골 이식재를 선택기준을 제시했다.이어진 강연은 신승윤(경희대) 교수가 나서 ‘Sinus grafting using xenograft’를 주제로 이종골이식재를 사용한 상악동 골이식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최근 발표 논문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실제 임상에서 적절한 이종골 이식재의 선택과 상악동 골이식에서의 사용이 안정된 치료임을 증명했다. 같은시간 A세미나실에서는 이성근(일산예치과) 원장이 ‘금연치료와 함께 하면 좋은 치과치료’라는 주제로 치과에서의 금연 치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외과학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56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국내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Passion for the new horizon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구연 발표 89편, 포스터 발표 162편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임상의 근간에 초점을 맞추고, 종양학, 임플란트를 포함한 악안면부재건술, 두 개안면기형증 등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800여명의 국내외 치과의사가 모인 이 시간은 특별 강연은 물론 20여명의 소그룹 모임을 갖고 임상 중 실질적인대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밖에도 이번 외과학회 학술대회는 평의원회와 구강외과인의 밤 행사로 참가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대만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상호 학술교류 및 임상 협조를 요하는 MOU 체결을 진행하며 학술의 장을 넓혀 나갈 것을 약속했다.또 24일에는 제1차 한일상임이사회를 열고 제60차 일본 구강외과학회 안내 및 제57차 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안내가 있었고, 제1차
지난 회기를 결산하고 새 회기를 계획하며, 함께 치과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인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염정배)가 지난 주말(25일)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당초 회장 직선제와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그리고 지난 미불금 문제의 향방이 핫 이슈로 부각됐으나 총회는 이 세가지 부문에서 상정안을 모두 부결시켰다.울산지부가 올린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안은 '과반수이상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는 부분이 재투표가 어려운 직접선거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면서 정족수에서 21표가 모자라는 101표로 부결됐다.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관한 일반의안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대의원들은 이 안을 '전속지도전문의 문제' 같은 긴급한 사안과 나머지 시간을 갖고 생각할 수 있는 사안으로 분리해 논의하자고 제안했으나, 집행부가 '보건복지부의 요청'이라며 이를 거부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전속지도전문의 문제마저 타이밍을 놓치게 됐다.대신 대의원들은 12억원 규모의 법무비용 별도회계 신설과, 운영기금 6억 증액은 물론 5억4천만원 상당의 운영기금 탕감을 승인함으로써 집행부에 큰 선물을 안겼다. 또 신입 회원에 대해서도 면허취득 연도에 한해 연회비의 2/3를 감액해 주기로 했
김수관(조선대학교치과대학 구강악악면외과) 교수가 지난 25일 고양 KINTEX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심계학술상은 초대 구강악안면외과 학회장을 역임했던 故 이춘근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연구업적이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수관 교수는 창의력 있는 꾸준한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구강악안면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