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태 교수 초청 신흥 Peri-implantitis 연수회’가 지난 16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연수회는 지난해 진행된 세미나의 연장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했다.구기태 교수는 ‘우리는 왜 Peri-implantitis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Peri-implantitis 치료를 해야 하는 근본적 이유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학술적, 임상적 지견을 전했다. 특히 Peri-implantitis의 치료에 있어 수술적 접근 방법의 필요성 및 실제 치료 방법에 대해 살피고, Flap surgery와 Bone graft 등을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극복과 유지 및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실습 시간에는 Peri-implantitis의 Non-surgical 치료법, 오염된 표면 소독 방법, Flap surgery 및 pocket 감소 방법, 골이식을 동반한 수술 방법에 대해 독자적으로 개발된 periimplantitis 실습 model에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연수회는 주제 강연과 더불어 박준석(에스플란트치과) 원장의 ‘Peri-implantitis 치료의 보험청구’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턱관절장애와 양악수술을 주제로 공개건강강좌가 열린다. 강연은 양훈주(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나서 턱관절장애와 부정교합의 관계, 양악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할예정이다. 문의는 02-2072-3114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지난 22일 트러스톤자산운용(주)(대표 김영호)으로부터 장애인 구강 증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후원금은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운영될 예정으로, 중증장애로 행동조절이 어려워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를 시행하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사용된다.이번 기부금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연계해 이뤄낸 성과로 공공의료사업단은 2015년 3월에 신설되었으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무료 틀니 및 보철 지원 사업 등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공익사업 전담부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미경(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은 “소중한 기금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트러스톤자산운용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기부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호 대표도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쉽게 치과치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998년 설립됐으며 장기 안정적인 성과로 국내 연기금,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는
전북치과의사회 신종연 회장(전주 좋은얼굴신종연치과 원장) 모친상.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02-3010-2262)발인: 27일(화) 06시 30분장지: 전북 고창 대산면 선산
치협이 지난 21일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내용은 ▲치과분야 해외진출 사업 등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 ▲글로벌 헬스케어 등 보건의료 분야 정보 및자원 교류 ▲치과의사 및 치과병의원 해외진출 전략에 관한 공동 조사 및 연구 등이다.따라서 이번 MOU 체결로 치협은 한국 보건의료계의 포괄적 해외진출을 추진중인 진흥원과 치과의사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데 구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됐다.이날 서명식에는 치협에선 최남섭 협회장과 안민호 부회장 정국환 국제이사가, 진흥원에선 정기택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가(E. Elgar 1857-1934)의 모음곡 ‘수수께끼 변주곡’은, 표제음악(programme)임에도 불구하고 친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하나의 모티프가 변주와 전개를 반복하며 점차로 듣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일반 클래식에 비하여, 곡마다 독립적이고 난해한 현대음악의 선율 탓이었나 보다. 14 곡 모두가 지인들에 대한 애정 어린 묘사라서 개성이 강하고, 모든 캐릭터를 숨겨 수수께끼로 남겨두었다는 배경을 알고부터, 이 곡이 사랑 받는 이유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 작년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창단 30주년 기념으로 연주한 슈트라우스(R. Strauss 1864-1949)의 모음곡 ‘돈키호테’는, 금노상 지휘자가 15분쯤 해설을 곁들여 객석의 반응이 뜨거웠다.그때 쓴 공연리뷰 일부를 소개한다. “주연(主演)인 첼로와 바이올린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서로 주고받는, 13 토막의 대사 없는 오페레타요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만약에 사전 해설이 없었더라면 객석이 절반쯤은 졸지 않았을까. 가정의 달 5월에 금난새(유라시안 필하모닉 CEO)씨가 지휘하는 대전아트오케스트라(DAO)의 ‘Carnival of Music' 공연이 있었다. 생상스(C. Saint-Saens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한 치과의사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생니를 뽑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냈다는군요. 피해 어린이 부모들이 치과 앞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세상에 알려진 이 사건은 건강보험 재정문제와 결부돼 금방 미국 전역의 관심을 모았습니다.78세인 Howard S. Schneider 박사는 지난해 12월 흔들리는 유치 한 개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은 6살 브니엘의 앞니를 7개나 뽑아 버렸습니다. 5살 도미닉도 크라운 치료를 받기 위해 이 치과를 찾았다가 앞니 두개를 뽑혔습니다. 이처럼 멀쩡한 이를 뽑힌 피해 아동의 숫자는 확인된 건만 이미 수십명이 넘는답니다. 대부분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인 이들의 치과진료 비용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메디케이드에서 지급되는데, 슈나이더 박사가 최근 5년간 이 보험에서 수령한 급여액은 394만7,205달러나 됩니다. 우리 돈으로 43억원이 넘는 돈입니다.파문이 확산되자 플로리다 주 검찰은 서둘러 수사에 착수했지만, 피해 어린이 부모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슈나이더를 구속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는군요.이 엽기 치과의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31대 집행부가 최근 양재영 부회장, 홍준석 자재이사, 손상락 치무이사가 사퇴함에 따라 최근 공백을 메울 새 임원을 선임했다.새로운 구성은 △부회장에 최양근 공보이사 △자재이사에 양익성 정보통신이사가 보직을 이동 했으며, 치무이사는 다양한 업무 등을 이유로 현재 추천 등을 받아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 공보이사 업무는 업무의 연속성 등을 이유로 당분간 최양근 부회장이 겸직한다. △정보통신 이사는 최은성(더라인치과) 원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지난 12일 열린 경기지부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됐고, 신임 이사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무에 들어갔다.경기지부 한 임원은 "이번 일부임원들의 동반사퇴는 업무 중 빚어진 마찰 때문"이라고 간략히 설명했다.
지난 일요일 스페셜이란 이름으로 TV에 등장한 치과의 모습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느닷없는 20여분의 영상 속에 치과의사의 입장에선 감추고 싶을 많은 것들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그건 바로 경쟁과 과잉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 영상물엔 두 종류의 치과가 등장합니다. 얼굴을 드러낸 양심치과와 얼굴을 가린 비양심치과. TV를 보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이 피할 수 없는 이분법적 구도 속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새삼 확인하셨을 겁니다. 어떠셨는지요? ‘나 정도라면 카메라 앞에 충분히 얼굴을 드러낼 수 있으리라’ 자신하시나요? 대표적인 양심으로 소개된 강창용 원장의 경우 카메라는 물론 환자들에게도 무척 당당했습니다. 그런 당당함을 그는 정말 보잘것없는 하루치 진료수입으로 증명했습니다. 환자들은 그런 그를 무척 신뢰하더군요. 1인치과의 불편은 고사하고, 치과가 문을 열기도 전에 길게 줄을 설 정도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제 환자들의 치과 선택기준은 ‘착한 치과’에서 ‘양심치과’로 옮겨가는 듯싶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격이 착한 치과가 우선 고려 1순위였지만, 이제는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속이지 않는 치과를 더 선호하게 된 겁니다. 이런 변화 역시 강창용 원장 같은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페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병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교육에는 마취과 송지아 교수와 임용덕 응급구조사가 연자로 나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의 중요성‧필요성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9단계 술기내용 숙지 △제세동기사용법에 관한 교육과 실습을 이어갔다.학계에서는 심장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소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에 의료인 뿐만 아니라, 환자 주변의 심폐소생술을 습득한 일반인이 시행 하는 심폐소생술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 이번 교육도 집중도 있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