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이하 KAP)와 미국치주학회(AAP)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미팅을 갖고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며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미팅에서는 양국가의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학술 활동 등에 주력할 것을 논의하고, 학문교류‧회원 간 교류확대‧홈페이지 등을 통한 학술대회 소식 등을 전달받기로 했다. 또한 빠른 시일내로 연자교류를 시작해 학술에 대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도 세웠다.이 자리에는 KAP 조기영 회장, 구영 부회장, 계승범 총무이사, 김창성 국제이사. 고영경 국제실행이사와 AAP Joan Otomo-Corgel 회장, John M. Forbes사무총장, Susan M. Schaus 회의 이사 등이 참석했다.KAP 조기영 회장은 “앞으로 우리 학회회원들의 미국치주학회 참석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AAP 회원들 역시 대한치주과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쉽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준비하겠다”며 치주학문 분야에 활발한 협력과 발전을 약속했다.
아시아예방치과학회(Asian Academy of Preventive Dentistry, 회장 가와구치 요코)의 2016년도 학술대회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동경 의과치과대학 예방치과 주관으로 대학 및 가든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다. AAPD는 지난달 22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정기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 자리에는 한국 대표로 신승철(단국치대) 교수가 최고위원 자격으로 참가해 2016년 대회에 한국에서도 1백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것이라고 전하고, 연자 및 연제, 포스터 발표 등을 심도 있게 준비할 뜻을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크루즈 행사를 준비할 계획도 전했다.최고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학회지 국제화 활성화 방안 △학회의 지속적인 준비 및 후원을 위한 각국의 제반사항 점검 △2018년 제14대 행사 개최지를 타일랜드 크라비로 결정했다.또한 회의에서는 대한예방치과학회지 박용덕 편집인이 참관인 및 제안자 자격으로 참여해 2020년 한국대회 개최 유치를 위한 활동도 펼쳤다. 2020년 대회 개최지는 2017년 크라비 회의에서 결정된다.한편 2016년 대회 폐회식에서는 김종배 전 서울치대 교수(2대 회장)의 최고위원
인천은 대한민국의 고단한 근현대사가 녹아있는 도시입니다. 제물포항이 개항을 하고, 경인선 철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놓였다고는 하지만 광복 전후까지는 초라한 항구 도시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맥아더 장군이 상륙할 때의 인천 시가지 모습을 보면 초라한 시골 마을 같다는 느낌까지 들거든요. 그러다 전쟁이 끝나고 대거 월남한 이북 사람들과 일자리를 찾아서 올라온 충남 해안가 사람들 그리고 전라도 사람들이 몰리면서 도시는 급팽창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살던 제물포 토박이들과 김포, 강화 쪽 사람들도 일부 있었지만, 산업화와 더불어 외지인들이 몰리면서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메가시티가 되었습니다. 비록 엉성했다고 뒷말이 나오긴 했지만 아시안게임까지 성대히 열었으니 참으로 대단한 도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천의 독특한 출신지 분포는 정치하는 사람들의 골머리를 꽤나 썩였습니다. 토박이는 물론이요, 황해도와 평안도 향우회, 충청도 향우회, 호남 향우회를 골고루 쫒아 다녀야 겨우 표가 나올지 말지 하기 때문이죠. 다행히 강원도나 경상도 사람들이 소수파인 것이 위로가 됩니다. 하지만 거꾸로 입후보자 자신이 위에서 언급한 특정지역 출신이라면 기본적으로 25% 정도
한국 치위생 교육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치위생 교육 역사와 관련된 소장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치과위생사 캡 ▵망토 ▵실습복 ▵치위생 교과서 ▵덴티폼 ▵실습기구 등 치위생 교육과 관련된 세월을 느낄 수 있는 개인 소장품과 사진 등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5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용품을 한데 모아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이번 공모는 오는 6월 19일까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사무국에서 받으며, 공모방법은 기증서약서 1부를 작성해 제출 - 협회 사무국 1차 심사 후 통보 - 교육 역사와 관련된 개인소장품을 협회 사무국으로 발송( ※ 개인소장품 제출시 포장 후 ‘역사관 전시 응모작품 귀중’이라고 명기하고 물품명, 이름, 면허번호, 전화 연락처를 기재하여 발송할 것) - 선정된 물품은 학술대회 기간 중 역사관 전시 - 학술대회 종료 후 치과위생사회관 1층 전시관 전시순으로 진행된다.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소장품을 사무국((130-860)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566)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2-2236-0914 / 070-4610-1219 (사무국 김민재 주임)) 또는 이메일(kdha@kdha.or.kr)로 하면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김태우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115회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열띤 강연을 펼쳐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17일 진행된 개방교합 세션에 메인 연자로 나선 김태우 교수는 'Orthodontic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 Open Bite'를 주제로 개방교합 치료 방법을 제시하며, 치료 중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전했다.강연 후 점심시간에는 3M Unitek의 후원으로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코리안 런천을 준비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교정의사, 세계교정의사연맹(WFO) 회장 Dr. Justus 부부, Angle Orthodontists 편집장 Dr. Lindauer, Journal of WFO 편집장 Dr. Faber 등 각국 교정학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교정학계의 높은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태우 교수는 오는 9월 19일 캐나다치과교정학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한 개의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개방교합 치료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악교정수술의 적응증이 되었던 증례들을 교정만으로
임철중 전 치협대의원총회 의장의 장남 양진씨가 신부 주연경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일시 : 2015년 6월 7일(일) 12시장소 : 대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
지난 5월 8일부터 3일간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 주최 ‘SIDEX 2015’엔 모두 13,943명이 참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참가인원을 등록형태별로 분류하면 학술대회가 8,490명, 전시회가 5,453명이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또 치과의사(7,548명)와 비치과의사(942명)로 분류되는데, 이들 중 외국인 참가자들은 치과의사가 60명, 비치과의사가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8명), 인도(4명), 캐나다(3명), 러시아(2명), 방글라데시(2명), 싱가포르(2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뉴질랜드, 몽골, 탄자니아, 프랑스도 각각 1명씩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적용된 ADA 보수교육 점수는 모두 48명이 신청했다. 미국 40명, 호주 1명(동시면허취득자)에 국내등록자도 7명(동시면허취득자)이나 됐다. 따라서 도입 당시 실효성이 의심스러웠던 ADA CERP는 일단은 성공적인 스타트를 하게 된 셈이다.전시회만 등록한 관람객은 치과의사(1,192명)보다 비치과의사(4,261명)가 훨씬 많았다. 이들 중 외국인 방문객은 치과의사 118명, 비치과의사 149명 등 총 267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춘계 학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Facial Soft and Hard Tissue Contouring Surgery’를 주제로 기초적인 해부학 강의에서부터 오랜 임상 경험을 가진 연자들을 초청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료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보톡스와 필러 임상 적용을 위한 얼굴 해부학과 실제 임상결과, Face lifting, Lipo-suction, Malaplasty, Facial Soft Tissue Profiling 및 외상 후 안면기형을 교정하는 방법 등 심도 있는 연구결과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강의는 김 희 진(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Clinical facial anatomy for the Botulinum toxin and filler'를, 이진규(M치과) 원장이 'Facial Soft Tissue Lifting and Submental Lipo-suction'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권경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Facial soft tissue procedure –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의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는‘대소형 병의원의 소독 멸균 실행상태 소개: 병원 인증 평가를 확실히 준비하자!’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감염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성복 회장은 “학술대회는 세부적 가이드라인 없이 정확하지 않은 지식으로 진행되어온 개원가의 감염관리를 체계적으로 설정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해부터 복지부의료기관인증평가에 치과병원이 포함되고, 추후 적용대상이 확대 될 것으로 개원가의 철저한 감염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연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준비사례 및 감염관리 △개인 의원에서의 감염관리 △치과병원 감염관리 허와 실 △구치 측정 △구내염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여주며 잘못된 상식과 개선시켜야할 부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학술대회는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대학생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02-2650-5197, 5631번으로 하면 된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 3회 졸업생들이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경희대치과대학장실에서는 3회 졸업생 대표 조호구, 나성식 동문이 모교를 찾아 치과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은 졸업 40주년 즈음해 3회 졸업생 1인당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기금을 모아 3,400만원을 모교에 기부한 것으로, 기금은 학생 교육과 관련된 사업에 사용해줄 것을 부탁했다.또한 2017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로 ‘2234운동(매년 2억, 20주년 1인당 50만원, 30주년 개인당 100만원, 40주년 1인당 100만원이상)’을 제안하고, 발전기금 모금에 3회 졸업생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박영국 학장은 기수별 동문회 모임을 학교에서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며, 선배들의 후배 사랑에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