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의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는‘대소형 병의원의 소독 멸균 실행상태 소개: 병원 인증 평가를 확실히 준비하자!’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감염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복 회장은 “학술대회는 세부적 가이드라인 없이 정확하지 않은 지식으로 진행되어온 개원가의 감염관리를 체계적으로 설정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해부터 복지부의료기관인증평가에 치과병원이 포함되고, 추후 적용대상이 확대 될 것으로 개원가의 철저한 감염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준비사례 및 감염관리 △개인 의원에서의 감염관리 △치과병원 감염관리 허와 실 △구치 측정 △구내염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여주며 잘못된 상식과 개선시켜야할 부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대학생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02-2650-5197, 563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