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급여 재료도 요양기관 재료구입목록 제출해야 하나요? 비급여 재료는 요양기관에서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표에 등재가 되어있는 지를 확인만 하면 되며, 별도로 재료구입목록을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사용한 비급여 재료명을 챠트에 기록만 하면 됩니다. 치과임플란트 3단계 표준행위 분류를 잠시 살펴보면.. 치과임플란트 3단계 표준행위 분류를 보면 각각의 단계 내에 여러 행위들이 포함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표현하자면, 찬-11 치과임플란트는 하나의 행위이긴 하지만 진료단계를 3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각의 진료 단계는 행위묶음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치과임플란트 외에도 레진상 완전틀니와 금속상 부분틀니 역시 단계별 행위묶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굳이 단계별 행위묶음으로 만든 것은 급여 청구상 편의를 위해서 나누게 된 것이라고 이미 언급하였습니다. 누군가는 치과임플란트가 여러 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청구가 복잡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간단하게 하기 위해 하나로 만들었다면 보철이 완료된 이후에나 진료비 보험청구가 가능해져서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더 큰 불만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치과임플란트 수가제는 단일 행위가 아닌 각각의 단계 내에 여러
미국이 일차세계대전을 거쳐 절대강자로 등극한 이래로, 국제무대에서 각국의 위상은 미국과의 관계설정이 가장 큰 변수였다. 이를 남녀 내지 인간관계로 풀어보면 재미있다. 미국 공무원 중 최고 명예직은 영국대사이고, 유사시에는 피차 무조건 올인 하니까, 영국은 미국의 본처 쯤 된다. 천재지변·자원고갈·세계대전 등 극한상황에 대비하여 마지막 보루로 아껴두는 캐나다는, 둘째부인이나 하나뿐인 여동생이다. 일본은? 전편의 설명처럼 부적절한 관계라면 똑 떨어지는 정부(情婦), 또는 비극으로 끝나는 초초 상 같은 기생첩(나비부인)이다. 성적소수자를 인정하고 결혼 없는 동거를 합법화하는 선진국의 추세에 비하면 조금은 낡은 계산법으로 이들 관계를 분석해보자. 밋밋해도 역시 본처이니 남자에 대한 의리는 본처·첩·정부의 순서요, 간드러진 유혹과 교태는 그 역순이다. 치정으로 엮인 정부(情婦)는 언제라도 표변하여 남자를 할퀼 수 있음을 역사는 증언한다. 인구 1억의 나라가 10억의 나라를 삼키려고 2억의 선진국을 기습한 다음, 과거의 정(情)을 보아 침략을 기정사실화 해달라고 떼를 쓰다가, 무참한 응징을 받은 것이 태평양전쟁 아닌가. 일제의 조선 합병에 도덕적인 책임과 남북 분단에
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전문과목을 표시한 치과의원은 그 표시한 전문과목에 해당하는 환자만을 진료해야 한다는 의료법 77조 3항이 치과전문의 직업 수행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위헌 판결이 나면서 치과계는 혼란에 빠졌다.수일이 지난 지금 치과계도 치과 전문의제의 복지부안 수용 등 대책 마련이 급급한 모습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 12일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이상호)가 12일 저녁 대전역사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 지부장협의회를 열고 ‘77조 3항 위헌 판결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엔 집행부에선 최남섭 협회장과안민호 부회장, 장영준 부회장, 이성우 총무이사, 김철환 학술이사가 참석했고, 시도지부장들도 회원들의 의견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대전에서 긴급한 치과계 현안을 갖고 최남섭 회장님 이하 지부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동안 우리는 77조 3항에 대해 많은 논의를 이어왔다. 치과전문의제 복지부안을 그대로 수용한다면 여러 가지 피해가 예상되기에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해 지부의 의견을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긴급 임시 지부장협의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7월 17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2015 KDTEX'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는 올해가 면허신고제 시행 첫 해인만큼 1만명에 가까운 치과기공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측은 내다보고 있다.대회 준비위원회는 특히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학생실기 경진대회, 대학원상 논문 발표 등 예년에 비해 훨씬 짜임새가 더해진 학술대회에 참가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적인 세라미스트 Klaus Muterthies의 강연 등은 정말 놓치기 아까운 프로그램이라는 것.일정을 살펴보면 학생실기경진대회는 17일(금) 오후에 개최되며, 18일에는 대학원생 논문 발표가 진행되고, 19일(일)에는 김춘길 회장이 직접 소통에 나서는 '회원과의 대화'와 심포지엄 'A New Beginning, 디지털로의 새로운 시작'이 펼쳐지게 된다.준비위는 또 올해에는 기자재 전시장 내에도 라이브강연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강연장을 통해 참가업체 중 원하는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제품 홍보와 라이브 데모 등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93개 업체 340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
1915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우리나라 최초로 치과학교실을 개설한지 올해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는 연세치대 치의학 교육의 근간이며, 치의학 인재 양성의 앞장 선 계기가 됐다.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 이하 연세치대)은 ‘한국치의학 100년, 연세에서 시작하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기념행사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근우 학장은 “한국에 처음으로 치의학이 도입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우리가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다시 시작하는 해로 향후 세계학문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세치의학 100주년의 의미를 전했다.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행사는 정문규 교수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필두로, 편찬, 학술, 행사, 대외협력(홍보), 기금분과위원회가 운영 중으로 3일간의 기념 행사를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11월 6일과 7일에는 ABMRC 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연세치대와의 자매결연 대학 및 해외 치과대학 등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한 강연과 임상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7일 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조병훈)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2015년도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인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SNUDH Open Platform)’에 응모해 최종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치과병원의 인적, 물적 자원, 임상교수의 임상경험을 기업에 제공하고 협력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을 확대‧개편한 ‘SNUDH Open Platform’에서는 치과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지가 있는 기업, 임상치과의사 및 서울대 관악캠퍼스 연구 능력과 공학기술 그리고 서울대치과병원 임상교수들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품화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SNUDH Open Platform에서는 ▲아이디어 발굴, 시장조사, 특허 환경분석 지원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투자 유치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성을 갖는 치과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베디드 플랫폼 구축 ▲연건캠퍼스의 임상경험과 관악캠퍼스의 연구시설 및 인력과 협력 ▲ 서울
메르스 때문에 치과진료마저 미루는 환자들이 늘어나자 치협이 직접 '국민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치협은 11일자로 발표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부분의 동네치과에선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한 대응지침대로 의료인 자신은 물론 진료시설과 각종 진료장비를 철저히 소독 후 진료에 임하고 있다'면서 '환자간 또는 환자-의료인간 감염을 막기 위해서도 반드시 문진을 실시한 후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치협은 이 성명에서 일선 치과에 대해서도 '메르스 의심환자가 내원할 경우 증상 및 징후를 확인하고, 발열(38도 이상)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폐렴, 급성호흡부전이 있을 때에는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나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토록 공지했다.다음은 메르스 관련 치협 성명 전문.■ 메르스에 대하여 치과계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 환자 급증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네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에서도 메르스 감염 걱정으로 내원을 기피하는 경우가 일어나는 등 국민들의 동요가 생각보다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치과계는 국민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가 어제(11일) 중구 을지로의 사무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만 3년의 임기를 훌륭히 마치고 홀가분하게 임무를 내려놓는 자리였다. 그래서 그런지 이 총재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오히려 3년을 함께 보낸 직원들이 총재의 퇴임을 더 아쉬워하는 듯 보였다. 직원들은 기념패와 그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첩 그리고 화사하게 아름다운 꽃다발을 총재 부처에게 전달했다.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도 적지 않았다. 최남섭 협회장과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홍예표 스마일재단 전 이사장을 비롯 권이혁 전 장관과 김화중 전재희 전 복지부장관,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 그리고 박종화 한광수 전 총재의 얼굴도 보였다.축사에 나선 권이혁 전 장관은 한국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설립 당시를 회고하면서 '이수구 총재야말로 재단과 총재의 역할을 획기적으로키운 보기 드문 활동가'라고 치하했다. 김춘진 위원장도 '이 총재는 늘 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온 분'이라면서 '자리를 떠나는 이 순간에도 사회를 위해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말로 주인공을 추켜세웠다.이윽고 퇴임사에 나선 이수구 총재는 지난 3년을 '더 없이 행복했던 시간'이라 정의하
치과의 보험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비급여 항목들이 속속 급여대열에 편입된 여파도 있지만, 의료소비자들 자체가 부담스런 비급여 치료를 가능한 한 피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과보험의 파이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치과병의원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그리고 자동차보험에서 모두 2조5,17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여기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상급종합, 종합, 병원)에 속한 치과들이 올린 904억원의 요양급여실적까지 합치면 전체 치과보험은 지난해 이미 2조6천억을 넘어서고 있다.심평원이 최근 내놓은 ‘2014년 손에 잡히는 의료심사 · 평가 길잡이’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치과병원은 1,987명의 치과의사가 요양급여비 기준 1,38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치과의원은 19,162명이 2조2,884억원을, 병원급 이상 기관에선 1,405명이 904억원의 실적을 각각 거뒀다.이를 종별 치과의사 1인당 실적으로 계산하면 치과의원이 월 평균 82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치과병원 582만원, ‘병원급 이상 기관’ 536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동네치과일수록 보험 진료에 매달리게 되는 경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한 해 치과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전공주임교수 전양현)과 미국 메릴랜드 치과대학 신경통증과학교실(Jin Y. Ro)이 공동연구 1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지난달 26일 경희대치과대학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심포지엄은 ‘The New Horizon of Orofacial Pain’을 대주제로 ‘the role of Testosterone in the regulation of Opioid Receptors’ 등 통증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 지난 2일에는 경희대치전원생들과 연구원 및 교수들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메릴랜드치과대학은 올해 175주년이 되는 해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이다. 특히 최첨단 통증연구와 경희치대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의 임상연구를 접목해 구강안면통증과 턱관절장애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두 대학은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학생교류와 연구자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의 체계쩍 지원으로 공간을 넘어선 공동연구 성과로 새로운 공동연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두 대학의 공동연구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