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전공주임교수 전양현)과 미국 메릴랜드 치과대학 신경통증과학교실(Jin Y. Ro)이 공동연구 1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지난달 26일 경희대치과대학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The New Horizon of Orofacial Pain’을 대주제로 ‘the role of Testosterone in the regulation of Opioid Receptors’ 등 통증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 지난 2일에는 경희대치전원생들과 연구원 및 교수들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메릴랜드치과대학은 올해 175주년이 되는 해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학이다. 특히 최첨단 통증연구와 경희치대 만성구강안면통증센터의 임상연구를 접목해 구강안면통증과 턱관절장애환자의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두 대학은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학생교류와 연구자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의 체계쩍 지원으로 공간을 넘어선 공동연구 성과로 새로운 공동연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두 대학의 공동연구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