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이 책은 개원한 치과의사에게 내원하는 TMD 환자 중 대략 80% 정도에 해당하는 일반적이고 흔한 진단의 환자를 쉽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으므로 10~20% 정도의 복잡하고 만성적인 환자는 이 분야를 전공한 전문의에게 의뢰하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미리 독자들께 양해를 구했다.또 '책의 내용을 최대한 쉬운 용어, 그리고 늘 사용하는 국문 또는 영문을 사용하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자 하였기에 일부 독자들의 눈에 거슬릴 수 있겠으나 치과의사들이 당장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는 것이 저자의 변. 그는 다만 이 책과 더불어 '이제는 더 이상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지 못하고 멀쩡한 자연치를 삭제 당하는 TMD 환자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조심스레책머리에내비췄다. TMD 레시피 made ridiculously simple / 김성택 著 / 도서출판웰 刊 / 256페이지 / 정가 100,000원■ 목차1장 통증의 개요 01 | 개요 0802 | 통증의 유형 0803 | 통증의 해부학 0904 | 통증의 전달과정 … 1005 | 통증의 조절기전 … 1406 | 구강안면통증(Or ofacial Pain)의 종류… 172장
10년을 맞은 AGD 수련제도가 미래도약 심포지엄을 가졌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 주최로 지난 28일 연세대 헬리녹스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의 부제는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추진을 위한 도약’. 제목만으론 11번째 전문과목 진입을 염두에 둔 행사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실제 내용은 조금 달랐다. 이날 발표 내용만 보더라도 치협 AGD위원장인 윤중현 교수(가톨릭대)가 수련기관 지정과 관리방안에 대해, 연세대 AGD 지도치과의인 방난심 교수가 수련 교과과정에 대해 각각 강연했는데, 윤 위원장이 현재 11번째 전문과목을 위해 노력중이라는 점과 AGD 수련생들의 병역연기문제 등 전문과목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보완점들을 거론했을 뿐 나머지 시간은 대부분 AGD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졌다. ‘개원가에서 바라본 AGD 수련제도’를 제목으로 연단에 선 이승룡 원장(뿌리샘치과)도 주로 치협이 주도한 AGD 경과규정에 관해 설명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경과기간 중 AGD 과정에는 모두 11,471명이 지원해 6,548명이 과정을 이수했고, 이 가운데 4,639명이 자격증을 발급받았다.현재 연세대치과병원 통합진료과에서 수련중인 김지훈 레지던트는 ‘나는 왜 AG
김수관 교수가 이사장으로 활동중인 사단법인 자평이 지난달 30일 광주고려인 마을을 방문해 김장용 천일염 100포를 지원했다. 고려인 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해 주민들은 특별한 관심에 감사함을 전달하기도 했다.김수관 교수는 1989년부터 국내 및 해외 진료봉사를 시작해 2007년에 다양한 장학 후원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12년 8월 10일 후원자들의 뜻을 받아 자평봉사회를 창립하고, 2014년 2월 12일에 후원자의 아호를 딴 사단법인 자평이라는 봉사단체를 설립 허가를 받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특히 매년 고려인마을 주민을 위해 치과 진료는 물론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정과 새터민을 위한 자선음악회 및 자평 청소년 미술공모전 등 고려인동포와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가 지난달 28일 강동 경희대병원 강당에서 ‘2015 추계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집담회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및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에 대한 토론’과 ‘장애인 치과의료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집담회의 대주제는 ‘대한민국 장애인 구강보건의 현주소’로 정하고, 최충호(전남대치전원) 교수가 ‘국내외 장애인치과진료의 현황’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섰다. 이어 현홍근(서울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황지영(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 진료부장도 강의 나서 ‘장애인 치과와 의료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깊은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사례를 소개하며 이해도를 높였다.또 고혜정(수원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장애인과 보호자의 심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장애유형별 장애인들의 특성과 심리 그리고 장애인 환자를 둔 부모와 형제자매들 측면에서의 현실과 심리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토론 시간에는 김동현(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이효설(경희대학교 소아치과) 교수, 장주혜(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
지난달 27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에서는 광주광역시보건소 치과담당자들의 연수회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박홍주 센터장)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빈나 교수의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치과진료 △박홍주 센터장의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역보건소의 유기적인 관계 △기세규 한국전통문화원장 한(恨)과 흥(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 됐다.보건소 치과담당자 연수 목적은 장애인과 가까이 있는 보건소와 보건지소가 동참해 장애인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쉽게 치과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진행됐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 이하 치위생학과)는 지난달 27일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기초 융합 테크닉 워크숍의 일환으로 ‘구취 진단 및 측정법 적용 실무’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BIT융합 신산업 창의력 인재 양성 사업단이 주최하고 치위생학과, (주)아이센랩, (주)올인원 바이오가 주관한 것으로 치위생학과 2학년, 4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마득상(강릉원주치대) 교수의 ‘구취의 개념’ 주제 강연과, 김영수(고대구로병원 구취클리닉) 교수의 ‘구취진료에서의 의사소통’ 주제 강연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BB checker를 통해 가스농도를 취각`감각 level로 치환하는 기계적 관능검사 측정 실습과 및 Twin Breasor II를 이용한 휘발성 유황화합물의 가스 농도 측정 실습이 이어졌다.신선정 학과장은 “구강질환이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되고 있는 만큼 미래의 치과 의료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BT와 IT가 접목하여 단순히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측정하고 수치화하여 유연한 사고의 확장이 일어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워크숍의 의미를 전했다. 워
윤정호(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 33rdEdition) 2016년판에 등재된다.마르퀴즈후즈 후는 1899년에 발간된 후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공학, 의학, 예술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업적을 세운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인명 사전으로,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윤정호 교수는 POSTECH 생명과학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학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치주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나의원 사태가 결국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C형간염을 집단발생시킨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원장이 뇌내출혈로 중복장애 및 뇌병변장애 3급, 언어쟁애 4급 판정을 받은 적이 있음에도 아무런 제약없이 병원을 운영해온 데 대한 비난여론이 일자 현재의 의료인 면허신고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면허 관리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면허신고의 기본요건인 보수교육 관리부터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우선 현재 면허신고시(3년마다)에만 점검토록 하고 있는 보수교육 이수여부를 앞으로는 매년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의료윤리교육을 반드시 이수토록하고, 대리출석 방지를 위해 본인확인을 철저히 하는 등 출결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또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수교육평가단을 설치, 각 협회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보수교육 내용 및 관리방안에 대한 감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나의원과 같은경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료인의 건강상태도 면허신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전문가와 의료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의료인 면허신고제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 협의체를 통해 ▲보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후관리강화 방안(보수교육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고성희) 치의학과 3학년 정다슬 학생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치과의사협회(ADA) 학술대회 중 세계 치과대학 학생 임상연구 학술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논문발표를 진행했다.정다슬 학생의 발표는 ‘Genetic diversity of the tet(M) Gene in tetracycline Resistant Oral streytococci’으로, 지난해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때의 수상으로 ADA 후원이 확정됐으며, 이번 학술대회 중 열린 56회 세계 학생 임상연구 프로그램에서 한국 대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편 치의학과 4학년 이승주 학생은 지난 14일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 학생임상경연대회에서 근관치료 부분 ‘Root canal treatment of Maxillary Incisor associated with Acute Apical Abscess’주제 발표에 나서 1등상을 수상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를 냈다.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 교수팀은 지난 27일 전복패각에서 치과용 합성골 이식재의 원료 소재인 ‘베타-제3인산칼슘(β-tricalcium phosphate) 합성 공정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조선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특허 등록함으로써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수관 교수팀은 “노령 인구 및 구강 질환 환자의 증가에 따른 임플란트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 치조골 수복을 위한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골 이식재료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어 이번 특허가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치과용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골 이식재의 수요는 연평균 10% 이상 증가해 2015년, 국내에서만 300억 원 이상의 시장으로 추정되고, 세계적으로는 3억 8000만 달러(약 4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 이번 결과는 해양수산부(김영석 장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임광수, KIMST)의 수산실용화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된 후 해양 수산폐기물로 간주되고 있는 전복패각으로부터 치과용 합성골 이식재의 원료 소재로 ‘베타-제3인산칼슘 합성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 한 것이다. 이 기술은 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