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교수가 이사장으로 활동중인 사단법인 자평이 지난달 30일 광주고려인 마을을 방문해 김장용 천일염 100포를 지원했다. 고려인 마을 신조야 대표를 비롯해 주민들은 특별한 관심에 감사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수관 교수는 1989년부터 국내 및 해외 진료봉사를 시작해 2007년에 다양한 장학 후원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12년 8월 10일 후원자들의 뜻을 받아 자평봉사회를 창립하고, 2014년 2월 12일에 후원자의 아호를 딴 사단법인 자평이라는 봉사단체를 설립 허가를 받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매년 고려인마을 주민을 위해 치과 진료는 물론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정과 새터민을 위한 자선음악회 및 자평 청소년 미술공모전 등 고려인동포와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