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가 지난 7일자로 교육부 지원 ‘2016년 치과 노후 장비 교체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분리 독립해 5년째 독립법인으로 경영을 이어가고 있고 치과 장비도 개원 당시에 노후 된 장비 등으로 마련돼 교체가 필요했다. 이번을 계기로 부산대치과병원의 CAD/CAM 및 Microsurgery용 현미경 등의 최신 의료장비가 도입될 수 있게 됐다.김욱규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이 최신 장비로의 교체 후에도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시민들을 위해 한층 나아진 치과 의술을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오스템 최규옥 대표가 ‘5천 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전체 기업 중 대표로 선정돼 행사장 단상에 나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수상을 했다.오스템은 2005년 대만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2개 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 직판 영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딜러가 활동하는 국가까지 합치면 전세계 63개국 이상에서 오스템 제품은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법인의 연간 매출액은 이미 원화 기준 1,100억원을 넘어선 규모이다.다만, 수출액의 경우 오스템 한국 본사에서 해외법인으로 수출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오스템의 해외법인이 실제 영업을 통해 기록한 매출액 보다는 작게 잡힌다. 수출액 기준으로 수상하는 ‘수출의 탑’의 경우 오스템은 2007년 ‘1천 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08년 ‘2천 만불 수출의 탑’, 2012년 ‘3천 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5천 만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된 것.특히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유니트체어 K3를 일부 해외법인에서 판매하기
제2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가 지난 6일 종로3가역 부근 국일관당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에 17명이, 복식전엔 15팀(30명)이 각각 참가해 경기를 즐겼다.개인전에선 3큐션 20점 먼저나기로 겨룬 결승전에서 전년도 챔피언 윤주상 원장(영등포구)을 누른 김재완 원장(송파구, 사진 위)이 우승했다. 공동 3위는 안용석 원장(관악구)과 김남원 원장.복식전에선 정제오 류용도 원장팀(노원구, 사진 아래)가 우승을, 최웅대 권병구 원장팀(중구)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어 노형길 윤태규 조(마포구)와 정병선 윤성호 조(강북구)가 공동 3위.
덴틴 칼럼리스트인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지난 5일 열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구강보건공로 부문 건치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후학양성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에 이바지해 왔는데, 이번엔 특히 초등학교와 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는 덴틴의 고정 칼럼 '황윤숙의 깨알줍기'를 통해서도 많은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구인구직 사이트 덴탈잡(www.dentaljob.co.kr)이 올해부터 치위생(학)과 대학에 덴탈잡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첫해인 올해는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를 시작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치위생과, 신성대학교 치위생학과에 각각 장학금을 지원했다.덴탈잡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나 졸업 후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접속하는 구인구직 사이트인 만큼 대한민국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교육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장학금 지원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덴탈잡은 앞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향후 더 많은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덴탈잡은 2001년부터 15년 째 운영되고 있는 치과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치과인을 위해 특화된 치과계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로, 올해 회원 수 50,000 명을 돌파했다.
“런던에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쥐덫(Mousetrap)’이 신기록을 세우며 공연 중이라지만...” 개업 첫 해에 대전일보에 기고한 칼럼 ‘추리 극’ 첫 구절이다(1979). 이 연극이 63번째 생일을(1952. 11. 25) 맞아 세계최장기록을 갱신했다.20세기 후반을 장식한 007 시리즈 첫 영화 ‘Dr. No’가(1962) 생각난다. 첫 장면이 킹스턴(Jamaica)대로를 걷는 세 맹인(Chigroe: 중국계 흑인)인데, 배경으로 나오는 노래가 ‘눈먼 쥐 세 마리(3 Blind Mice)’, 즉 쥐덫의 원작인 라디오 드라마(1947) 제목인 까닭이다. 작가 플레밍이 아니라 감독(Terence Young)의 아이디어로 안다.포켓북으로(Signet 1962) 읽은 직후에 본 탓으로 감흥은 덜 했는데(소설보다 나은 영화를 봤는가?), 판권은 1958년도이다. 사고과정(Thinking Process)을 주목해보자. “단막극 쥐 세 마리 – 연극 쥐덫의 히트 – 소설 속 세 사람의 눈 먼(假裝한) 범인 – 영화 배경에 노래 ‘쥐 3마리’를 삽입”, 이렇게 상품가치를 올린 007 영화는 상상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고, 반세기 동안 총 23편의
5개 보건의약인단체는 의료법 제33조 8항을 사수하고자 공동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공동 대응키로 최종 합의했다.보건의약인단체장들은 그동안 이 사안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오던 중 이번에 공동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힘을 모아 법을 사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공동 서명운동은 보건의약인단체가 만장일치로 합의하여 지난 2011년 12월에 개정된 의료법 제33조 8항, 이른바 ‘1인1개소법’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이 제기된 바, 일부 네트워크 형태의 신종 사무장병원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는 이 사안에 대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보건의약인단체는 각 단체별로 소속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가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향후 동 사안에 대한 입장표명에 있어서도 공동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관계기관에 제출키로 합의했다.
내년 2월 14일 COEX에서 열릴 제10회 샤인학술대회 '명강연 다시 듣기' 연자로 정일영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보존과 사진)가 뽑혔다. '명강연 다시 듣기'는 지난 9월 덴탈비타민에서 진행한 투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는데, 정일영 교수는 2014년 샤인학술대회에서 '근관치료 후 왜 아픈걸까요?'을 제목으로 스스로 만족할만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근관 치료 후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원인들을 상황별로 정리하고, 그 해법까지를 꼼꼼하게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었다.따라서 이번 명강연 다시 듣기 투표에도 정 교수의 강연을 직접 들은 당시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주최 측은 다시 듣기의 취지에 맞게 내년 샤인학술대회에서도 2014년 강연과 같은 주제로 정일영 교수에게 다시 한번 강연을 부탁할 계획이다. ‘근관치료 후 왜 아픈걸까요?’는 강연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근관 치료 후에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 해결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연 소 주제는 ▲Vertical root fracture나 cracked tooth의 감별법은? ▲재근관 치료 중에 아무 문제도 찾을 수 없는데 왜 아플까요? ▲En
부광약품이 최근 스위스 완제 수입 칫솔세정제 '스테릴브러시 탭스'를 출시했다. 얼마 전 어린이 집에서 아이들이 사용하는 양치 도구의 세균 오염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 됐다. 변기보다도 양치도구에 대장균 등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칫솔에서 식중독균을 포함한 일반세균, 대장균군, 곰팡이까지 나왔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세균검사는 어린이집에서 실시 됐지만, 범위를 넓혀본다면 모든 가정도 예외일 순 없다. 검사를 실시한 연구진은 양치 도구에서 각종 세균이 다수 검출된 것은 젖은 상태로 습한 화장실에서 보관되거나 부적절한 살균 탓으로 풀이했다.칫솔 위생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은 자외선을 이용한 칫솔 살균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균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곳은 칫솔모의 안쪽 부분이며, 빛은 직진 하는 특성 상 구석구석까지 균을 제거하기는 어렵다. 또한 일반적인 칫솔의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을 분해 할 수도 있다. 반면 스테릴브러시 탭스는 미온수 15ml에 정제를 넣은 후 15분간 담가 놓으면 정제가 발포하여 칫솔모 안쪽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세균, 진균(곰팡이), 바이러스 들을 제거해주며, 더 깨끗한 세척을
의정부치과의사회(회장 김욱)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제도 및 치과전문의제도에 대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가 지난 7일 집계 됐는데, 총 135명 회원 중 96명(71.11%)이 여론조사에 참여했다. 먼저 '협회장 선거제도'에 대해서는 △현행 간선제(선거인단제) 유지를 원하는 회원이 11명(11.46%), △직선제로 제도 변경을 원하는 회원이 85(88.54%)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어 '치과전문의제도'에 대해서는 △소수 전문의제 유지 및 강화를 지지하는 회원이 69명(71.88%)로 나타났으며 △다수 전문의제 전면개방 및 경과조치를 찬성하는 회원은 27명(28.13%)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치과의사회는 협회장 선거 직선제에 대한 여론이 88.54%로 나타난 것은 현행 선거인단제에 안주하지 말고 '직선제'로 제도개선을 실천하길 원하는 회원의 열망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과전문의제도에 관해서는 의정부치과의사회 회원 71.88%가 의료법 77조 3항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치과계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소수 전문의제도의 원칙을 유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기존 대의원총회의 결정사항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