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치과의료기관 내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소프트일레븐 및 ㈜SK브로드밴드와 개인정보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정보통신위와 협력업체는 협회 소속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파일의 암호화된 솔루션(편집파일 암호화)을 공급할 예정이다.또 이들 업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컨설팅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지원 ▶관련 가이드 및 서식 자료 제공 ▶현장점검 선정 시 방문지원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은 2011년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데다 개원 현장에서 관련 업무 수행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온 데 따른 것이다.치협 정보통신위는 “일선 개원가의 대부분에서 이 사안으로 매우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회원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개원가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바른 치과전문의제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준비위원장 전영찬, 이하 공대위)가 지난 11일 저녁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출범식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전영찬 공대위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는 국민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이며 사회적 비용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며 “지난해 77조 3항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전국에 전문의 표방치과가 60여개 정도로 나름 전문의제가 안착되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치과계가 발전을 위해서는 소수문의제가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를 수렵해 소수전문의제가 치과계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공대위는 앞으로 전속지도전문의 및 해외수련자에 대한 의견도 지속적으로 개진할 계획인데, 우선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안이 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회원들에게 올바른 치과전문의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블로그 활동에 주력할 뜻도 비췄다. 이날 출범한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고문: 전영찬(전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공동대표: 김용진(건강사회를 위한 치
치과기공계가 양질의 보철물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재작년 5월부터 주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급여?비급여' 명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지난 1월 8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명예회장, 협회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회장, 시도경영자회장, 협회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 하례식을 갖고 새해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김춘길 회장은 "정부에서 정한 보험급여에 명시된 양질의 재료가 사용된 보철물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치과기공물 제작의뢰 서식에 급여와 비급여를 명시하는 입법 작업이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며,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급여, 비급여' 명시에 주력하여 국민의 세금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건강보험급여 사업에서 최소한의 품질이 보장되는 보철물이 환자에게 제공되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 회장은 금장 봉황으로 협회의 새출발을 뜻하는 의미로 새로 제작한 협회기를 선보이며 '치과기공계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고, 참석자들도 새해 덕담을 통해 '회장을 위시해 전 임원이 노력, 협
와인 모임이 하나 있습니다. 첫 시작은 우아한 와인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딸딸해지면서 종국에는 주종불문 들이붓게 되고, 결국 인사불성인 채로 귀가하게 되는 그런 모임입니다. 멤버 구성도 매우 다양해서 각자가 속한 세상사 이야기 하면서 술을 마시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지요.그러기를 벌써 수년째인데, 그간 송년회다운 송년회를 해보질 못했습니다. 하여, 올해는 작정하고 거사를 치르기로 했는데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저희 모임 송년회의 최소 옵션이 별도의 공간, 훌륭한 음식, 접근성, 주류반입 여부, 와인 잔 제공여부... 좀 까다롭죠? ^^고민 끝에 분당 야탑에 소재한 '만강 장어'로 정했습니다. 상호는 장어집이지만, 이 집에서 장어만 먹고 왔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만강이라는 상호가 전국적으로 몇 개가 있으니 구별을 하려고 그리하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봅니다만.결과는 올 해도 어김없는 인사불성 귀가입니다. 먹은 음식은 휴대폰에 찍힌 사진을 통해서야 알았고, 마신 술 종류도 나중에야 알았으니까요.만강의 한상차림 음식 값은 흔히들 이야기 하는 '싯가' 혹은 '쥔장 맘대로'입니다. 대략 1인에 10만 원 잡으면 넉넉합니다. 한식에서 10만 원 내라고 하면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16일부터 삼성동에 위치한 AIC연수센터에서 ‘Implant Training Course’를 개강한다.6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코스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 병원 사진 왼쪽)과 정태욱 원장(정오 치과 오른쪽)이 디렉터로 나서 강연을 진행하게 되는데, 외과part는 조용석 원장이, 보철part는 정태욱 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특별연자로는 염안섭 교수(가정의학 전문의)가, faculty로는 윤정주 원장(명문 치과)과 최원준 원장(서울이튼 치과), 진임건 원장(중산사과나무 치과병원), 전 진 원장(내이처럼 치과)이 참여할 예정이며, 정영언 원장(자이서울M 치과)도 assistant faculty로 이번 코스에 참여한다.이번 코스와 관련 오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의 소개를 비롯해 구강 모델상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실습, 마네킹 포지션에서의 식립 실습, 보철 실습까지 폭 넓고 다양한 hands-on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Live Surgery도 마련돼 있어 처음 Implant를 접하는 참가자들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스템은 올해 1월 개강 코스를 시작으로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올해는 보다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임상정보를 나누고 연구하는 학술활동에 매진할 뜻을 밝히며 2016년 학술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이 65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일반 국민들에게도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 등 저변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식학회도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그 첫 번째 학술행사는 오는 25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임플란트 최신지견’을 주제로 이중석(연세대) 교수와 윤정호(전북대치전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Timing for implantation: From extraction to Implantation’, ‘동종블록골을 사용한 치조골 증대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현재 등록을 홈페이지(학회사무국 T.02-2273-3875, www.kaidimplant.or.kr)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이어 오는 3월 5일과 6일에는 춘계학술대회를, 10월 9일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6월 13일?8월 29일?11월 28일에도 학술세미
인기 연자인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진료의 시작과 끝' 세미나가 오는 2월 14일 COEX 2층 201호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차트 리뷰로 보는 보험! 제대로 관리하고 제대로 청구하자!'라는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험을 제대로 청구하고 관리하는 법에 대한 모든 것을 약 두 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요약해 설명하는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희수 원장은 "치과 보험의 비중이 전체 보험재정의 4%대를 넘어서면서 보험진료를 외면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그렇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제대로 진료하고 청구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고 이번 강의의 의미를 설명했다.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특히 치과에서 경영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청구법과 조정삭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팅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COEX 1층 그랜드볼룸과 3층 오디토리움에서는 ‘Practical Dentistry 2016’을 주제로 하는 제10회 샤인학술대회가 개최돼 개원의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본 세미나는 덴탈세미나 홈페이지(www.dentalsemin
(주)네오바이오텍이 지난 9~10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에서 ‘2016년 동계 영업마케팅 워크샵’을 진행해 화합을 다졌다.이번 워크숍은 김인호 대표를 비롯해 국내 영업 및 마케팅 임직원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 파크에서 ▲2015 영업실적 및 성과분석 발표 ▲각 국내 지사별 분임 토의를 통한 2016년 매출목표 달성 전략회의 ▲각 부서간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첫째 날은 전 직원이 모두 치악산 등반을 통해 부서간 화합과 2016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으로써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유대감을 형성했다.이어 제품지식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 후 김인호 대표의 특강과 국내영업본부, 디지털사업본부, 마케팅부의 2016년도 경영계획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부강사의 특강인 실전 영업 특강에 대한 강의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 둘째 날은 지속경영본부에서 2016년 윤리경영 및 클린센터의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품질경영본부에서 의료기기 법렵 관련 영업직원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지사별 분임토의 발표 및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우수 지
'부광탁스 치약'의 부광약품이 한국에자이(주)와‘셀벡스캡슐’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올 1월부터 ‘셀벡스캡슐’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나섰다.일본 에자이가 개발한 셀벡스캡슐은 위 점액의 합성 및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의 공격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 증강작용을 가진 teprenone (테프레논)이라는 성분의 ‘위염 및 위궤양 치료제’로, 위산 억제제 등에서 빈발하는 산 반동이나 위 점막의 방어능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매우 안전하고 효과도 뛰어난 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셀벡스캡슐의 경우, 국내에서 많은 위궤양, 위염 환자에게 오랫동안 처방되어왔던 사용 경험을 가진 약물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되었다"면서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파자임정, 펙사딘캡슐, 아기오과립 등의 위장관계 제품들과 판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그 동안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외자사와의 판매 제휴를 통한 매출 성장을 추구해온 가운데, 금번 부광약품이 한국에자이(주)와 체결한 ‘셀벡스캡슐’에 대한 판매 제휴는 부광약품의 외형 성장을 위한 전략적 변화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 및 전국의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1997년 창립에서부터 2015년까지 회사가 성장해온 모습을 임직원이 영상으로 함께 시청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장기근속직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과 최규옥 대표의 기념사의 순으로 진행됐다.영상을 통한 연혁 소개에선 1997년 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하는 사업으로 회사를 설립한 이후, 임플란트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 임플란트 대중화의 중심에서 치과산업을 이끈 과정이 연도별로 생생하게 소개됐다. 이어 유니트체어 등 치과 장비 및 치과 재료의 제조 판매를 통해 치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오스템의 모습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이날 최규옥 대표는 창립기념사에서 장기 근속직원과 우수상 수상 직원들에게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일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2015년 2,500대 이상 판매되어 국내 판매대수 1위를 차지한 유니트체어 K3의 성과에 대해서도 치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 대표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