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연세대국제캠퍼스에서 ‘2016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진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신임생·진입생 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연아 명예선서식 등이 진행했다. 정일영 학생부학장은 ‘연아인으로서의 자세’를, 최성호 교무부학장은 치과대학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영환 국회의원이 ‘치과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책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이근우 학장도 ‘꿈꾸는 청년’을 주제로 신입생 및 진입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꿈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매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세족식을 열어 스승은 학생들에게 섬김의 본보기가 되고, 학생은 스승을 존경하며 따를 것을 다짐하는시간을 갖는다. 올해도 이근우 학장을 비롯해 연세치대 15명의 교수가 참여해 교수와 학생이 겸손과 낮아짐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학회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임플란트학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오는 3월 5일과 6일 고려대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열릴 춘계학술대회를 풍성한 주제 강연들로 마련한다고 밝혔다.이식학회의 춘계학술대회는 ‘한국 치과임플란트의 역사: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국 치과임플란트 역사와 함께한 학회의 발전상을 알리며 과거임플란트의 발단에서부터 현재 임플란트의 이슈 그리고 미래 임플란트 진료의 매커니즘을 짚는다는 계획이다.이식학회 측은 “과거 임플란트에 대해서는 학회의 역사와 함께 해온 김홍기 박사님을 특별강연에 초청해 임플란트의 50여년의 역사를 재조명 할 것이며, 초청연자를 통한 심미임플란트의 현재를 살필 것이다. 특히 미래의 임플란트 방향성을 고민했을 때 제안하고 싶은 임플란트의 장기적 예후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술대회 주제에 걸맞게 이식학회가 정리한 임플란트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김현철 회장은 “임플란트의 과거는 선배들이 쌓아온 50여년의 흐름과 방법을 김홍기 박사님이 정리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임플란트 진료의 미래는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은 미얀마 보건부와 치과의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설 연휴기간 이성복 병원장과 박준봉 교수는 미얀마 보건부와 미얀마치과의사협회 초청으로 미얀마 수도 네피도를 방문해 치과의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결정하고 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에는 8년 이상 미얀마 현지 치과의료봉사 및 의료기기 기부를 실천해온 임종성`방몽숙 원장(경희치대 4회`2회 졸업)의 노력으로 맺어진 결실이다. 3월부터는 미얀마 정부 측에서 선발한 30여명의 치과의사를 2년 6개월의 과정으로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주관하는 ‘Jagal Academy, mini-residency’에서 교육한다.미얀마 보건부 킨 마웅 총무는 “지난 2015년 9월에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방문해 1차로 선발된 Dr. Khine을 연수받을 수 있도록 부탁했고, 이성복 병원장이 흔쾌히 받아들여 Jagal Academy를 체험하게 한 바 있다.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제적 수준의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효과를 얻고 돌아왔다. 연수자의 교육 동선이 짧은 one-floor, one-stop, real-time의 운영방식이 인상적이라고 전해오기도 했다”며
경기도 초등학교 2?3?5?6학년의 검진 수가가 5,050원(1·4학년 6,65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4,190원보다 860원 인상된 수준이다. 3월부터는 2016년도 ‘학생 구강검진’이 일제시 시행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은 2월 초 공문을 통해 초 2·3·5·6학년의 1인당 검진비를 알렸고, 불친절하고 형식적인 검진, 장시간 대기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반드시 치과의사가 검진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동안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는 수년간 초 1·4학년 검진비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2·3·5·6학년의 구강검진을 실시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을 항의 방문하고 검진수가 정상화를 촉구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기지부 치무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생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교육청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고, 정진 회장이 직접 이재정 교육감을 만나 검진비 인상을 확정지었다.공문이 접수된 후 정진 회장은 “지난해 11월 교육청을 방문하고 검진비 인상을 합의하긴 했지만 공문이 오기까지 몇 달 동안 불안했다”면서 “교육청에서도 합의안대로 약속을 이행해 가고 있는 만큼 각 의료기관에서도 친절하고 성실한 검진으로 힘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은 지난 18일 치과병원 내에서 ‘배려 교통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행사에는 황인남 병원장을 비롯한 70여명이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법질서’ 캠페인에 참가한 것으로 ‘S나부터 시작해요, O오늘부터, S서로 다 같이 배려를’이란 슬로건으로 직접 행동하는 모습을 담아 SNS를 통해 릴레이 교통문화 켐페인에 참여했다.교통문화 캠페인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전남대병원을 지명해,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직원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트브를 통한 ‘배려교통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의 ‘제3기 SNUDH 홍보기자단’ 발대식이 지난 1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류인철 병원장, 백명현 상임감사, 금기연 진료처장, 명훈 기조실장, 현홍근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기 홍보기자단 활동 소개 및 최우수기자`우수기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3기 홍보기자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3기 홍보기자단은 지난 기수 활동에 이어 서울대치과병원의 소식을 전하며 부서별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앞으로 치러질 캠페인, 병원보 원고작성, 원내 소식지 ‘사랑니’ 발간, 블로그 운영 등의 활동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류인철 병원장은 “홍보기자단이 어느덧 3기까지 구성되며 병원의 밝고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오늘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3기 기자단도 좋은 소식, 좋은 기운으로 목표했던 ‘소통`협력`관심’의 문화가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서울대치과병원의 ‘SNUDH 홍보기자단’은 직종과 부서 직원들로 구성되어 직원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소통을 원활하게 도와 ‘열린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가 올해도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의 후원으로 언청이`안면기형 환자들의 무료수술 사업을 실시한다.이에 오는 29일까지 수술 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광주`전남 지역의 저소득층으로 사전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치료는 교정 및 무료수술이 진행된다.무료수술에 참가하는 김수관 교수는 1989년부터 경제사정이 어려운 광주·전남 지역 구순열 및 구개파열,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의 신청은 062) 220-3946로 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개별통보 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가 오는 3월 20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48차 춘계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근관치료의 난제, 피할 수 없으면 현명하게 대처하기 (Solutions of the Endodontic problems)’를 대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증례에 대해 임상 고수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학회 측은 “임상적 연구와 증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근관치료 난제의 해법이 필요한 임상가들이 함께하며 임상 정보를 공유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강의는 전경아(고대안암병원) 교수가 ‘근광와동 형성 되돌아보기’, 이동균(목포 미르치과) 원장이 ‘근관치료 시 잘 낫지 않는 치아에 대한 접근법’, 김예미(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근관치료와 관련된 동통 조절을 위한 치료전략’을 그리고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어떻게 할가 부러진 파일-근관에 묻고 마음에 묻고’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이밖에도 양성욱 변호사는 근관치료와 법률적 문제를 짚을 예정이며,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은 ‘근관충진 시 Under, ove
수면무호흡 치료에 90%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양악전진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양인보다 서양인이 코가 크고 후퇴되어 있어 양악전진술의 활용이 높았지만 앞으로는 동양인의 특징에 맞춘 방법을 통한 치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진영(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심한 코골이의 약 4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충분한 수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졸림 현상이 나타나거나 수면 중 갑작스런 호흡 정지, 식은땀을 흘린다든지, 성기능 장애, 집중력 감퇴, 기억력 소실 등의 증세를 보이는 질환으로 심하면 고혈압이나 부정맥과 같은 내과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밝히고,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가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겨 소홀히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억력`집중력`분별력 등의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신체가 지속적인 저산소상태에 빠져 고혈압 부정맥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심화 시킬 수 있다고 조언하며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최진영 교수는 양악전진술을 변형해 상기도는 충분히 연장하면서 외모의 악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수술법을 이용, 수면무호흡의 치료와 더불어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달 23일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에서 ‘2016년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치과병원 동계 대학발전세미나’를 열고 교육과정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이재일 대학원장은 “올해는 치의학대학원 설립 94주년이며 국립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국제적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세미나는 김성균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 권호범 교육역량개발실장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해외치과의사 연수교육’을, 김각균 치의학교육실 부실장이 ‘치과의사 인력 질관리의 국제적 동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사 및 전문석사 역량기반 교육과정’,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역량 개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대학평가 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016학년도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이하 학사과정) 신입생 예비대학’을 진행했다.행사에는 45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