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가 후원한 미얀마 치과 진료소가 지난 18일 미얀마 복지부 장관 및 복지부국장 등, 미얀마 치과의사협회장, 미얀마 의사협회장, 미얀마 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치과 진료소는 미얀마 네피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칭은 ‘Nay Pyi Taw Centre for Oral Health Care’로 세워졌다. 진료소에는 25대의 유니트체어, CT 장비 설치 및 파노라마 장비 보유, 수술실과 회복실 및 20개의 침상이 갖춰져 있다.이번에 인천지부가 기증한 진료 기구는 ▲portable full set ▲Dental Unit 체어 4 set ▲구강검진 full set - Mirror.Pincette.Explorer.Suction tip 등 장비일체 ▲치과용 방사선 디지털 X-ray 스탠다드 디지털 파노라마 장비 등이다.인천지부는 3회에 걸쳐 의료봉사를 이어오며 봉사 및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지난해 미얀마 dental council과 mou를 체결한바 있다.미얀마 진료시설에 기증된 기증품은 인천지부 임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이뤄졌고, 앞으로도 미얀마 국립병원에 근무 중인 치과의사 540명의 교육과 임상실습을 지원
브레인스펙이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스웨덴 치과의 예방관리와 플라그 조절의 실태를 알아 볼 수 있는 초청강연회를 마련한다.강연은 Michaela von Geijer(DDS, Specialist Odontology)를 초청해 현재 스웨덴에서의 치과예방을 사례로 소개 할 예정이다. 먼저 ‘스웨덴 치과의 예방 관리’ 주제 강의에서는 스웨덴 치과 진료의 예방적, 비수술적 접근을 중심으로 치과 진료 시스템 전반을 소개하고, 예방 치과 진료와 치간 사이 관리의 중요성을 관련 리서치에 비교해 소개한다.이어 ‘전반적인 플라그 조절’을 주제로 플라그 조절이 왜, 어떻게, 언제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를 짚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강연을 통해 환자와의 중요성, 치간 사이 관리의 중요성 및 플라그와 치주질환, 임플란트 주위염, 중치와의 관련성에서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연관성도 살필 예정이다. 강연회 등록은 덴탈온오프믹스(http://dental.onoffmix.com)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브레인스펙(010-3618-2080)으로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는 선거방법을 투표소 직접투표에서 우체국 택배로 변경해 회원들의 투표율을 효율적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2017년 인천지부 회장 선거부터는 우체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직접투표가 진행된다. 인천지부는 지난 23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일반안건으로 상정된 개정안을 받아들였다. 따라서 선거 100일 전에는 선거일정 안내를 공지하고, D-30일에는 선거공고, D-23에는 후보등록 마감, D-20에는 선거인명부 열람 가능, D-10일 경은 투표방법 안내와 투표용지 발송으로 회원들의 선거참여를 돕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밖의 일반의안으로는 회비 면제연령 상향조정의 건으로 현행 만 65세 이상의 회원에게 회비를 면제해 주던 것을 만 70세 이상의 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후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골자로 한 인천시 남구의 누락된 건의안을 받아들여 논의에 들어갔다. 박성표 대의원은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방향이 1월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것처럼 노년치과, 통합치과학회,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 등 5개 신설 전문 과목이 모두 시행되지 않는다면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안을 다
코웰메디 BMP세미나가 지난 19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열렸다.서울에서는 이대희원장(이대희 서울치과)이 "BMP를 이용한 GBR 특강"을 주제로 강연했고, 부산에선 이승우 원장(새로운치과)과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이 "BMP 완전 정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같은 날 동시에 열린 두 세미나 모두 강연장이 다 채워질 정도로 성황이었다.서울(사진 위)의 경우 참석자들 대부분이 BMP골이식재를 사용하고 있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BMP를 이용한 GBR 관련 팁 위주로 강연이 진행됐는데, 이미 수년간 명성을 쌓아온 GBR 강의인 만큼 참석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았다.부산(사진 아래)은 한동안 뜸했던 세미나를 다시 시작한 경우이다. 작년 늦은 여름 서울에서 강연중인 이대희 원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연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참석했던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올 초 기획한 세미나가 이제 시작된 것. 첫번째 강연을 펼친 이승우 원장은 GBR의 일반적인 원칙에서부터 BMP골이식재를 이용한 최신 임상까지의 전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함으로써 BMP를 처음 접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두번째로 연단에오른 장덕상 원장은 미국의 저명한 임상가들의 B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9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강하고 통증 없는 삶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학위 논문 발표회와 특강과 강연들로 진행됐다. 먼저 학위 논문 발표에서는 박민우(서울대), 최은혜(서울대) 학생의 석사학위논문 발표 및 구상균(연세대), 기인경(경북대), 김혜경(단국대), 이연희(서울대), 조정환(서울대). 이기호(단국대) 학생의 박사학위논문 발표가 있었다.이어 홍삼표(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암 예방법’ 주제 초청 특강과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치과진료실에서의 금연치료’ 주제 특강 그리고 ‘치성 및 비치성 통증의 감별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 정일영(연세치대) 교수가 ‘치수 기원의 치통’에 대해, 김진규(원광치대) 교수의 ‘지속적 양상의 비치성 통증’ 주제 강연과, 옥수민(부산대치전원) 교수의 ‘간헐적 양상의 비치성 통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학회는 회원과 비회원이 모두 집중할 수 있던 강연으로 임상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견을 나눴다.한편 학술대회 후에는 구강내과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성과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가 지난 20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48차 춘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학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첫 번째 치른 행사로, ‘근관치료의 난제, 피할 수 없으면 현명하게 대처하기 (Solutions of the Endodontic problems)’란 주제로 임상가들이 진료 중 겪는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치렀다.근관치료학회 측은 “주제에 맞춰 임상 증례 등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오전 강연은 젊은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치료에 대한 해석과 궁금증을 풀어줬다면, 오후 강연은 근관치료 경험이 많은 대가를 연자로 초청해 흔히 나타나는 근관치료에서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강의는 전경아(고대안암병원) 교수의 ‘근광와동 형성 되돌아보기’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이동균(목포 미르치과) 원장이 ‘근관치료 시 잘 낫지 않는 치아에 대한 접근법’을, 김예미(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근관치료와 관련된 동통 조절을 위한 치료전략’에 대해,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어떻게 할가 부러진 파일-근관에 묻고 마음에 묻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8일 김용익(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나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이하 서비스법)은 경기지부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 사안으로 김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서비스법이 치과계에 미칠 영향과 대처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김용익 의원은 1인 1개소법을 포함한 보건의료계의 문제점은 물론 타 의료분야에 비해 자본 침투가 용이한 치과의 특수성을 지적했다. 정진 회장 역시 사무장치과 척결을 위한 노력사항을 전하며 어려운 치과계의 현실을 알렸다.특히 서비스법이 정부의 의지대로 추진될 경우 대비책은 물론 세부조항 마련 시 치과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보건의료정책을 비교하며 서비스법과 1인 1개소법의 법안을 설명하고, 서비스법의 기본 취지인 일자리 창출의 잘못된 접근법을 지적하기도 했다.경기지부는 이날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총선 및 새롭게 구성될 20대 국회 의정사항을 예의주시하며 서비스법에 대한 적절한 대응마련에 앞장설 계획도 전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수관 교수 연구팀이 전복패각으로 합성된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제조기술을 광주광역권 내 치과용 골이식재 전문제조회사인 티비엠(주)에 이전했다.이 제조기술은 지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홍기훈) 주관 2013년도 수산실용화기술개발 과제(연구과제명: 전복패각으로부터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 가공 및 이를 이용한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개발)에 선정됐다. 산업폐기물로 취급되던 전복패각에서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 수산화인회석과 제3인산칼슘 합성 기술을 개발해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로 완성시켰다.연구팀은 티비엠으로 기술이전 후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에 대한 임상적용은 물론 산업화의 첫걸음인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제조허가 획득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수관교수가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자평은 조선대치과대학에 장학금도 전달했다. 지난 21일 조선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는 조선대총동창회(회장 이주현)와 (재)조선대총동창장학회(이사장 신흥수)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수여식은 일반 장학생 15명, 김수관 교수가 지정 기탁해 선정된 자평장학생 3명 등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임플란트 자석틀니’가 부분틀니의 흔들림을 보완하며 혼자서 틀니를 탈부착하는데 불편감을 느꼈던 고령자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간편함 사용방법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임플란트 자석틀니는 부분틀니에 1~2개 혹은 2~3개의 임플란트를 추가해 시술하고 자석장치를 적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2~4개의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지 않고 임플란트가 틀니를 받치고 있어 안정성과 저작력이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러한 결과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리모델링센터 이성복 교수팀이 지난 2006년부터 5년 이상 부분틀니를 사용한 환자군 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임상시험 결과 ‘임플란트 자석틀니’를 장착 시 음식물 깨물기, 씹기 삼키기 등의 효능검사에서 일반 부분틀니보다 1.5배 더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환자군 중에는 안면 마비와 목근육 경직으로 15년 전 맞춘 틀니를 한 번도 사용해 보지 못했거나(사진1)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양손에 변형이 와서 틀니 착용 시 고통을 겪는 경우(사진2)가 있었지만 임플란트 자석틀니의 사용으로 도움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부분틀니의 사용이 편리하지 않을 때 식습관 변화로 영양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9일 정기총회에서 서봉직(전북대치전원)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2년간의 학회업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봉직 신임 회장은 선출된 직후 회원들을 향해 “학회 본연의 의무를 다하며, 개원가에 뿌리내려 학회와 개원가 간의 유대관계를 증대해 나가고, 의료계 현안에도 주목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실과 미래사회에서 구강내과학회가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학회를 완성시켜나갈 것을 다짐했다.서 신임 회장은 구강내과학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학회며, 전문치과 과목 중 하나로 적극적인 학술 활동 등을 펼쳐 짧은 역사 속에 괄목할만한 학회로 성장한 부분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2년의 임기를 수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새로이 다졌다. 현재 구강내과학회 회원은 600여명 정도로 학술대회·세미나·인정의 교육·국민과의 소통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존 활동과 더불어 서봉직 신임 회장이 이루려는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서 신임 회장은 “학술활동 결과를 정리해 활용가능한 인적 네트워킹을 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학회 회원으로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문적으로 개원가에 뿌리 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