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의제도 입법예고안을 논의할 임시대의원총회가 오는 19일 오후 4시 협회회관에서 열린다. 치협은 지난 9일 오전 코리아나호텔에서 가진 임시이사회를 통해 임총 일정을 이같이 결정, 대의원총회 의장단에 보고키로 했다. 19일 임총 설은 시도지부장협의회를 통해 미리부터 거론돼왔으나, 지부별 행사 등으로 조정을 미뤄오다 이날 최종 결정된 것. 이사회는 이와 함께 임총에서 다룰 의제와 의안도 확정했다. 의제는 '치과의사전문의 규정 복지부 입법예고 관련 건', 그리고 의안은 ▲1안: 치과의사전문의 규정 복지부 입법예고안 수용 여부의 건 ▲2안: 2016년 1월 30일 임시총회 결의안에 대한 재확인의 건 ▲3안: 대의원총회 의장 산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이다. 입법예고 직후 가진 지부장협의회에선 1, 2안이 부결될 경우 전문의제도를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안도 제기됐으나 집행부는 이번 임총 안건에선 제외했다. 60년만에 어렵게 이끌어 낸 치과계 합의를 번복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 법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본 것.하지만 의제나 의안과 상관없이 이번 임총의 주 목적은 '복지부의 통합치의학과 단일 과목 신설안을 받아 들일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국 5개 시도회에서 구강보건에 관련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구강보건의 날 당일은 광화문 관장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체험부스는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체험 부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칫솔, 치약 등 구강관리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와 ▲‘입 속 관찰하기’에서는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관찰, 큐스캔을 이용한 구강상태 살펴보기를 진행했다,또한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건강관리 봉사활동을도 진행했다.중앙회의 기념 행사외에도 지역 시도회의 행사가 오는 12일 까지 진행된다. 지난 4일 인천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칫솔 모형 만들기, 칫솔 교체 주기를 알려줬으며, 9일 서울시가 아동 구강클리닉을 운영해 구강검진과 상담 및 구강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10일은 대전충남회, 12일은 부산광역시와 광주전남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행사를 이어간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소아치과학회(PDAA)`제54회 아시아 소아치과학회(JSPD)’에 대한소아치과학회 장기택 회장 등이 참석해 강연 및 학술활동을 펼쳤다.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한국, 중국, 필리핀 등 11개국 600여명의 치과의사가 함께 했다. 한국에서도 72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고 포스터 발표에도 29연제를 발표했다.학술대회에서 장기택 회장은 ‘management of impacted maxillary canines’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박기태(성균관대의과대학) 교수도 ‘Profile Evalutation - A key Factor in Early Orthodontic Treatment planning’를 주제로 강의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한이(전북대치전원) 선생이 ‘Management of Odontodysplasia’을 주제로 우수 포스터 상인 'SHOFU Excellen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차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최종 후보로 류인철 병원장과 허성주 교수가 결정 됐다.지난 8일 오전에 열린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서는 차기 병원장 후보자에 대한면접 심사가 진행 됐고, 최종 2명을 류인철, 허성주 교수로 결정지었다. 이사회는 서울대학교 총장,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차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 사외이사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사회에서 결정된 서울대치과병원장 후보는 교육부장과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새롭게 임명되는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오는 7월 12일부터 3년간 서울대치과병원을 이끌게 된다.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ITI Treatment Guide는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의 치과임플란트학자들이 활동하는 분야로 지난 9년간 8권의 ITI Treatment Guide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뮬러(F. Muller)(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을 마쳤다.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서 올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됐다.이후에는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올해 처음 제정되며, 치과계 주최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도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 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 기념행사를 가졌다.정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구강보건의 날이 법적으로 제장되면서 그 의미도 더욱 커졌다. 경기지부도 이에 발맞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꺠우고자 초`중`고등학생의 작품 및 ucc 공모 진행했고, 수상자 선정을 위해 열심히 심사했다”고 전하고 “특히 올해는 구강위생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구강홍보자료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경기지부는 365일 경기도내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지부가 주최한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포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기반으로 경기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구강보건의 의미를 고취시키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경기지부는 5월부터 한달여간 구강보건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포스터`글짓기`UCC 등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늘(9일) 기념행사에거 가졌다.시상식은 이밖에도 ▲구강보건작품 포스터부문 대상 안서준(석현초
내일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맞는 구강보건의 날이다. 치과계도 뜻 깊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치협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10시부터 1시간 동안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선 국민 구강보건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 광화문 광장에선 이동치과차량을 이용해 무료 구강검진에 나서는 등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11시경 기념식을 마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이동차량으로 이동, 직접 검진을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와는 별도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선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층 예진실과 건물 밖 이동치과차량 그리고 3층 진료실을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치료와 틀니수리, 스케일링 등을 실시한다. 진료 후엔 어르신들에게 기념품도 나눠드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치과의사 19명, 치과위생사 16명, 치과기공사 7명, 진행요원 11명 등 50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된다.치협이 유공자 시상식과 무료진료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 서울지부는 청계광장 일대를 무대로 이벤트 위주의 기념잔치를 펼친다.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이날 기념식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60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며 복지부에 뜻을 전달했지만 그대로 관철되지 않아 치과계의 분통을 사고 있다.이에 치협은 지난달 25일 긴급 임시이사회에서 세종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를 향한 항의집회를 결정했고, 오늘(7일) 오전 8시 45분경부터 한 시간 가량 집회를 진행했다.항의 집회는 치협 최남섭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및 이사진과, 대전시치과의사회·충청북도 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세종시치과의사회, 공주시치과의사회 회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남섭 회장은 “오늘 생업을 뒤로하고 이른 시간임에 동참해준 대전시치과의사회, 충청도치과의사회, 충청남도치과의사회와 세종시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 특히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서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를 괴롭혀왔던 치과계 큰 과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치과계에서는 최초로 도출해 낸 합의를 정부는 그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우리의 합의된 사항을 거슬러 단지 치과계의 교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가 지난달 20일과 21일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제145회)’를 진행했다.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함께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이 치과보존학에 대한 다양한 임상지견을 공유하며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학술대회는 600여명이 참석해, 전공의 발표 및 구연 발표, 주제 특강, 필수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전공의 발표는 매년 우수한 증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열띤 발표가 이어졌다. 그 결과 구연발표 우수상 ▶수복부문에는 김보민(경희대), 구현경(연세대), 이유민(강동경희대)`최가영(부산대) 전공의가 ▶근관부문에는 이치환(원광대), 조권(경희대), 전봉기(경희대)`김은지(경북대) 전공의가 차례대로 1`2`3위를 차지했다. 또 우수인정의 시상부문은 김유진(서울대), 홍윤미(부산대), 강이현(강이현), 강수미(연세대) 전공의가 수상했다.학술대회 때 진행된 주제 특강은 이기준(연세치대) 교수가 ‘미소심미를 위한 3차원적 미세치아이동’에 대해, 김의성(연세대) 교수가 ‘미세 치근단 수술의 결과에 대한 논쟁’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필수보수교육은 ‘쉽게 하는 구치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회장 신상완)는 오는 18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글로벌 치과기기 RD 전략과 전망을 주제로 ‘2016 명품의료기기상생포럼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자원부 RD 사업에 관심 있는 치과계 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하기 위한 행사로 무료로 진행된다.그동안 치과의료기기의 산업화 발전을 위해 RD를 중심으로 성장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고, 관련기관의 협조 및 연구 개발의 필요성을 대두시켜왔다, 하지만 치과계는 물론 관계 부처에서의 지원은 미흡했고, 아직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급급해 있다.이번 워크숍의 취지는 다시 한 번 치과의료기기 RD 부흥을 이끌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강의는 △글로벌 치과기기를 위한 RD 전략과 전망에 대해 ‘산업자원부 RD 소개’, ‘치과 신의료기기 RD 전망’, ‘의료 기기 RD’에, ‘치과 신의료기기 특허’에 대해, △글로벌 치과기기를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 시간에는 ‘치과의료기기의 현 주소 및 전망’, ‘디지털 임플란트 및 양악수술’, ‘통합 디지털 치과의료기기’, ‘치과용 CT, 특수 영상 관련’ 주제 강의가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의 사전등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