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북 진안 홍삼스파빌에서 ‘2016년 교수·이사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에는 서봉직 회장, 안형준 부회장, 송윤헌 부회장, 임현대 총무이사를 비롯해 25여명의 전국 구강내과 교수 및 이사진이 함께했다.워크숍은 구강내과학회 부서별 업무 보고와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이중 정책연구특별위원회에서는 구강내과와 치과 진료영역 수호와 관련된 현안을 보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오는 10월 15일 추계학술대회를 전북대에서 진행할 것을 확인했으며, ▲구강내과학 교과서 발행 및 개정 ▲구강내과 교수협의회 설립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회의 후에는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의견 교환의 시간이 진행됐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 최근 치과병원 3층에 통합진료센터를 열고, 초진 환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진료에 힘쓰기 위한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을 선보인다.통합진료센터는 처음 대학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편리하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세분화된 여러 진료과 중 환자에게 맞는 진료과, 담당교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때문에 경희대치과병원 측은 특정질환을 제외한 일반 초진 환자가 바로 통합진료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통합진료센터에는 보존과, 치주과, 보철과 의료진이 진료시간 동안 상주하고 영상치의학과 의료진이 함께하며, 방사선사진 판독 등 정확한 진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지난 5일(화)에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경희대 관계자와 경희대병원 그리고 경희대치과병원 관계자가 함께 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통합진료센터 개소가 고객만족과 더불어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영국 치과병원장은 "통합진료센터의 가장 큰 목적은 원스톱 진료를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당뇨병 등 전신질환을 수반하는 환자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여행하기학회가 끝나고 이제 눈을 보러간다. 그것도 여름에.. 며칠 동안 공부를 열심히, 그냥 공부도 아니고 영어로 하느라 고생한 일행들에게 휴식이 주어졌다. 일행은 목가적인 도시인 인터라켄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알프스의 융프라우에 오르기로 했다. 학회동안 각자 역할에 정신없었던지라 한국에서 자주 만나기 어려운 지인 몇몇과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인터라켄에는 우리의 친교를 환영이라도 하듯 며칠동안 무더웠던 기온을 식히는 세찬 비가 창문을 두드린다. 가이드가 우리 일행에게 날씨도 조정하는 천사라 하더니 오전에 학회장에 갈 때는 빗줄기가 잠잠했고, 학회장에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이하 대여치)가 지난 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박원순 시장과 실무진이 대여치 임원들과 자리해 ‘노인 장기요양시설을 위한 치과촉탁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과촉탁의제도의 도입 취지와 효과를 알리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대여치는 간담회에서 △대여치 소개, 정책 연구사업 발표, 발간된 정책 자료집을 증정하고, △노인 장기요양시설 치과 촉탁의 제도의 시행 설명 및 협조 요청 △서울시 내 7개 시립요양시설에 모범적인 제도가 실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시설 종사자, 서울시 담당자 및 대여치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토론하는 치과 촉탁의 제도의 홍보의 장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내 7개 시립 요양시설에서 모범적인 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장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며 치과촉탁의제도를 돕겠다고 밝혔으며, 제도정착을 위한 보건복지부와 요양시설, 치과계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한편 대여치는 오는 9월경 요양시설 종사자, 서울시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해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4일 ‘CAD/CAM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대치과병원 CAD/CAM 센터에는 3shape TRIOS, CEREC, DDS, I-Tero 구강 내 인상채득장치 등의 장비를 구축해 당일 임플란트 및 보철 수복 치료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중앙기공실에는 지르코니아 전용, 티타늄 전용 밀링머신을 갖췄으며, 3shape과 엑소 캐드 기반의 랩용 스케너와 소프트웨어를 구비해 다양한 형태의 보철물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국·내외 환자들에게 당일 보철 수복 시스템을 활용해 우수한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부산대치과병원 측은 CAD/CAM 최신 기기가 모두 갖추고 디지털 치의학을 실현하는 선도병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욱규 병원장은 "지난해 개소한 임플란트센터와 추가로 CAD/CAM 센터가 개소됨으로써 원내 전문진료 센터에 내원하는 국내환자는 물론, 해외환자들에게 당일 보철 수복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병원 위상에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은 지난달 24일 단국대 치과대학 연송홀에서 영국 Nikos Donos(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치주과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Nikos Donos은 현재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치주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Oral Clinical Research Center의 센터장도 맡고 있다. 그는 과거 치주조직유도재생술의 창시자인 Karring에게 Anton Sculean과 함께 수련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 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자다.특강에서는 Guided Bone Regeneration의 기본적인 고려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고, 강연을 통해 기존에 알려진 공간 유지, 환자 전신 질환 관리, 이식재의 중요성을 짚었다. 또한 ‘시간’이라는 요소가 GBR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임을 학술 근거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신현승 교수는 “세계적인 연자를 모시고 대학원생들과 전공의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조인우 교수는 “Long term data 뿐만 아니라 Donos교수가 직접 활용한 수많은
김진범(부산대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KADR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5일 열린 ‘2016 KADR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김진범 교수의 KADR 임기는 2018년부터 2년간이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2학년 김소연 학생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94차 IADR 학술경연대회에서 Joseph Lister Award 임상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인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요 평균치의 2.3배라는 사실은 많이들 안다(2012). 왕년에 일본이 누리던 영광(?)이다 복지부에 의하면, 남자·저소득·고령일수록 극단적 선택이 많고, 이유는 정신과 증상·대인관계·빈곤·외로움·질병의 순서다. 정신과 증상은 분노조절장애와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좌절감·우울증 등이다. 한국의 노인 빈곤 율은 전 국민 평균치의 3배로, 50%에 육박한다.당연히 독보적 세계 1위다. 허허벌판에 장기 연부도 아닌 현찰로 집을 마련하고, 자식 교육에 혼사(婚事)까지 거금을 쓰다 보니, 노후대책도 없는 가운데 청춘은 덧없이 흘러갔다. 국민연금은 용돈 정도요, 불경기에 허덕이는 자식들은 안쓰럽기만 하여 달리 손 내밀 곳이 없으니, 서러운 노인의 자살비율은 높아만 간다. “노인시민 재교육을 제안한다.”는 J 신문 칼럼을 읽었다(2015. 12). 지하철 승강기 앞에서 휠체어 장애인을 새치기한 노인의 예를 들어, ‘요즘 애들 버릇없다’하지만 실제로 노인의 무례가 더 많단다. 시위 현장에 가스통·쇠파이프 든 사람도 장 노년층이며, 연령대로 보아 노인범죄만 두 자릿수로 늘고 강력범죄 비중도 높아, ‘우리사회 분노의 진원지’가 되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달 26일 전국 AIC교육센터에서 ‘오스템임플란트 개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상 포럼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경영전략 ▶개원 입지 선정 ▶세무 ▶개원 과정 ▶보험청구 ▶법률 상식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졌고, 오스템의 개원 서비스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경영전략분야에서는 엠비에이코리아 조성민 대표가 ‘개원환경의 변화에 따른 생존필승 성공개원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덴트컬쳐 조상범 대표가 ‘성공 개원을 위한 개원입지 선정’을 제목으로 진료 영역에 따른 개원입지 분석방법과 입지 선정 시 세부 체크사항 등에 대해 강연했다.또한 세무법인 대성의 안보현 대표가 ‘개원 초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우리 병원만을 위한 바람직한 세무관리’라는 주제로 개원 준비에서부터 세무 신고까지 어려운 세무 분야를 알기 쉽게 강연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이어 부천 21세기치과 최희수 원장이 ‘치과개원과정과 일백보험청구’를 제목으로 보험청구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고,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변호사인 양승욱 변호사가 ‘치과 의사가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이라는 주제로 치과에서 흔히 발생하는 법률적 문제와 해결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