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4일 ‘CAD/CAM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대치과병원 CAD/CAM 센터에는 3shape TRIOS, CEREC, DDS, I-Tero 구강 내 인상채득장치 등의 장비를 구축해 당일 임플란트 및 보철 수복 치료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중앙기공실에는 지르코니아 전용, 티타늄 전용 밀링머신을 갖췄으며, 3shape과 엑소 캐드 기반의 랩용 스케너와 소프트웨어를 구비해 다양한 형태의 보철물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국·내외 환자들에게 당일 보철 수복 시스템을 활용해 우수한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대치과병원 측은 CAD/CAM 최신 기기가 모두 갖추고 디지털 치의학을 실현하는 선도병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욱규 병원장은 "지난해 개소한 임플란트센터와 추가로 CAD/CAM 센터가 개소됨으로써 원내 전문진료 센터에 내원하는 국내환자는 물론, 해외환자들에게 당일 보철 수복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병원 위상에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