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전중현 동문이 지난달 16일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전중현 동문의 총 기부액은 1억원을 넘어섰고 광혜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전중현 동문은 1992년 연세치대 건축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등을 꾸준기부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치과대학 학부모회 회장을 맡아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정준헌 동문은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으며, 이에 이근우 학장은 “학교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됐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연세대치과대학으로 치대 교수와 담임반 출신 제자들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월에는 유형석 교수와 제자들이 담임반 학생 중 어려운 학생을 돕기위해 담임반 장학금 1,06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최성호 교수와 제자들이 담임반 장학금으로 2500만원을 기부했다.이근우 치과대학장은 “학교와 후배사랑의 뜻이 하나로 모아진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교수와 동문들이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제52차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KDTEX 2016)가 지난 15~17일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디지털로의 진화-치과기공사는 디지털 진화의 리더'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방 개최에도 불구하고 7천여명이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15일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학생실기경진대회(교정장치제작, 석고조각 전치부 치아형태, 왁스업 구치부 치아 형태)로 막을 올린 학술대회는 국내외 연자들의 수준 높은 강연 29개 강좌와 보철작품 전시, 포스터 발표(41점), 대학원생 논문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지르코잔 캐드캠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 인스트럭터인 Wilfried Tratter(이탈리아)는 'CAD/CAM 시스템을 이용한 지능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주제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캐드캠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한편 디지털 환경에서 치과의사와 더 나은 방식으로 협력하는 치료계획의 새로운 가능성을 이론과 함께 라이브로 설명했다.Yamada Kazunobu(일본)는 ‘심미수복 치료 시 디지털법과 기존 방법의 융합’ 주제 강연에서 높은 품질의 심미성을 이루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재료와 기공작업 과정에서 주의할 점 등을
치협은 최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틀니 및 임플란트 급여용 보철물 제작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면서 일정 부분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키 위한 TFT을 구성했다. 이 TFT는 안민호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치무, 법제, 공보, 보험, 대외협력, 홍보 담당 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하며, 마경화 부회장도 특참하기로 했다.치협은 이번 치기협의 홍보물이 일반적인 주제가 아닌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와 관련된 보험수가와 기공료의 연계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밝히고, '의료법 제56조 제1항에 의료법인ㆍ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한다고 규정돼 있음에도 이 광고는 의료인이 아닌 치과기공사가 보철물을 제작한다는 식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의료법 위반 소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1조의2엔 '의료기사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그 업무를 수행토록' 규정돼 있음에도 이 광고에 의하면 마치 치과기공사가 보철물을 단독으로 제작하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다는 것.치협은 앞으로 이 TFT를 통해 치기협 광고의 위법성을 지적해 나갈 방침이다.치협은 또 지난 19일 열
국내 치과 수관 살균 및 감염예방 선두기업인 ㈜세진바이오텍에서 독자 특허 기술로 개발한 게이트(Gate) 무화분무 방역 살균 시스템이 제주국제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이어 국립축산과학원에도 추가 납품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동물생명공학 관련 유전자원과 축산기술을 개발 지원하는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으로 국내 축산관련 기술개발과 보급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주요 기관 중 하나이다. 최근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구제역 등 각종 바이러스의 전염 경로 중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람의 이동 경로에 게이트 살균 시스템을 설치하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지난 2014년 2월부터 이 시스템을 설치 운영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공항과 여객터미널에 입국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전염 요인을 사전 차단해 구제역 등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청정한 지역임을 국제기구로부터 인증받아 현재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이 살균 시스템에서 분무되는 소독제는 화학소독제가 아닌 치과 수관살균 성분과 동일한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이용해 안전성 또한 입증 받았다.한편, 세진바이오텍은 오는 8월부터 한달간 50대 한정 치과수관 살균 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16, 17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52차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CAMeleon CS, CAMeleon CAD/CAM System, Zirconial Block, Titan Block, Neo Guide 등을 전시, 치과기공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CAMeleonCS와 Neo Guide System이 기공사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CAMeleonCS는 네오바이오텍만의 CAD/CAM 기술이 집약된 소형 밀링머신으로 CAMeleon Milling Machnine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는 절반으로 줄인 제품. 5축 가공에 습식, 건식까지 모두 지원하여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Neo Guide System은 구강스캐너를 이용해 환자의 구강상태를 촬영하고, CT 데이터와 병합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하는 방식이다. 이는 일반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환자의 고통이 적고,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을 단축시켜주는 것은 물론 기공소에서 서지컬 가이드와 보철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행사기간 동안 네오바이오텍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아이스크림
보톡스 진료영역 논란은 결국 치과계의 승리로 끝이 났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가진 '치과의사의 안면 보톡스 시술 건'에 관한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5년여를 끌어온 안면 보톡스 진료영역 다툼에 종지부를 찍은 순간이다.이날 양승태 대법원장은 판결문에서 "의료법은 의사와 치과의사의 직역이 구분되는 것을 전제로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막상 면허된 의료행위의 내용이 무엇인지, 어떠한 기준에 의하여 구분하는지 등에 관해선 구체적인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며, '이는 구체적 사안에 따라 의료법의 입법목적 및 취지, 학문적 원리, 교육과정이나 국가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의료행위의 개념은 고정 불변이 아니라 의료기술의 발전과 시대 상황의 변화,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자의 인식과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약품과 의료기술 등의 변화와 발전 양상을 반영, 전통적인 치과진료 영역을 넘어 치과의사에게 허용되는 의료행위의 영역이 생겨날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건의 경우 '관련 법령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는 28일(목) 낮 12시 부터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우리 아이 이가 예쁘고 고르면 좋겠어요’를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진행한다.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이 평생 건강하고 예쁘고, 고른 치아를 유지하기를 바라며 치아 관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실제로 부모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데 이번 공개건강강좌를 통해 부모가 아이에게 실천할 수 있는 치아관리 노하우를 공개한다.강의는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가 진행하고, 강의 시작 30분 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문의는 02)2072-3114 (02-2072-1367도 가능)로 하면 된다.
대한턱관절협회 정훈 명예회장과 김수관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하꼬네에서 열린 ‘제29회 일본 악관절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학술대회에서 정훈 명예회장은 ‘악관절의 습관성 탈구시 16게이지 바늘을 이용한 관절강세정술’을 주제로, 김수관 회장은 ‘중추신경계에서 퇴행성악관절염으로 기인된 두경부 통증 특성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논문 이외에도 3개의 주제 포스터도 발표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7년 10월 14일과 15일 열릴 ‘제5회 아시아턱관절학회’에 일본턱관절학회에서도 적극 참여할 의사를 확인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21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가 임명됐으며, 오늘(21일)자로 치과병원 인사를 단행했다.△기획조정실장 구기태 교수 △교육역량개발실장 허민석 교수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정진우 교수 △대외협력실장 손원준 교수 △의료정보센터장 현홍근 교수다. 진료처장 및 관악병원장은 추후 이사회를 거쳐 결정된다.보직기간은 오늘(21일)부터 2018년 7월 20일 까지다.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전형적인 여름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녹쓴퍄노 님의 뉴에이지에 이 난을 맡기고 한 일년 잘 쉰듯 합니다. 즐거우셨으리라 믿습니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녹쓴퍄노 님의 정성이 대단했거든요. 마치 전도사라도 된 양 독자님들께 작은 느낌 한올까지 전달하기 위해 긴 칼럼을 마다 않았고, 사진 한 장인들 직접 찍어 사용했습니다. 저 같으면 어림도 없을 얘깁니다. 일단 곡이나 뮤지션에 대해 그렇게 집중적으로 들려드릴 '꺼리'도 없을 뿐더러 늘 쓰는 일에 치여 긴~ 칼럼을 견디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미진했으리란 반성이 남습니다만, 그럼에도 '뭔가 있는 듯' 여운을 남기는 데는 오히려 유리한 측면도 있습니다.녹쓴퍄노 님은 그런 '은근슬쩍'없이 꽉 채운 칼럼 8편을 남겼습니다. 제가 뉴에이지란 음악을 접하게 된 것도, 이루마, 박종훈, 프라하 같은 천재적인 뮤지션들의 이름이나마 듣게 된 것도 녹쓴퍄노 님의 이 칼럼을 통해서 였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오늘의 뉴에이지'를 계속 꾸릴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테지만, 너무 바빠진 나머지 부득이 덴틴 독자님 곁을 떠나게 됐습니다. 남겨진 8편의 칼럼을 보듯 좋은 기억으로 녹쓴퍄노 님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