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전중현 동문이 지난달 16일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전중현 동문의 총 기부액은 1억원을 넘어섰고 광혜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전중현 동문은 1992년 연세치대 건축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등을 꾸준기부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치과대학 학부모회 회장을 맡아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준헌 동문은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으며, 이에 이근우 학장은 “학교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됐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세대치과대학으로 치대 교수와 담임반 출신 제자들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형석 교수와 제자들이 담임반 학생 중 어려운 학생을 돕기위해 담임반 장학금 1,06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최성호 교수와 제자들이 담임반 장학금으로 2500만원을 기부했다.
이근우 치과대학장은 “학교와 후배사랑의 뜻이 하나로 모아진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교수와 동문들이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