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시스템과 치료 방법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임상가 각자가 가진 진료방법을 인정하고, 치아의 기능을 회복 시켜나가는 것에 목적을 두는 진료법을 공유한다. 따라서 학술 대회에서는 국내외 연자들이 실천하는 진료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가자들 스스로가 임상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24회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 iAO(조직위원장 장명진)’을 성공리에 마쳤다. 조기등록 400명, 사전등록은 1,300명, 최종 참가자는 1,400여명을 넘기며 치협 분과학회 중 최다 회원을 보유한 만큼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여환호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가 완성도 있게 치러지고 있다. 학회 모든 임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잘 지켜봐주고, 또한 격려도 부탁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장명진 조직위원장도 “성황리에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The One and the Many, 화이부동(和而不同)’ 주제에 걸맞게 강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임프란트 시스템이 나와 있지만 어느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단정 지을 수 없다. 우리의 궁극적
경찰이 강남 일대에서 성업중인 사무장 병원들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강남 I치과를 압수수색하는 장면이 YTN뉴스로 보도되기도 했다. 이 치과는 특히 치과의사가 아닌 진료스탭이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해당 치과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혐의 입증에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곳 말고도 강남 일대에 불법 사무장치과가 최소 서너 곳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말 수백명의 진료비를 받아 챙겨 잠적한 굿라인치과 역시 사무장치과로 드러난데다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들의 피해 사례까지 심심찮게 접수되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크다고 본 때문. 사무장 치과인 것이 확인되면 사무장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개설시부터의 요양급여비용 전액이 환수된다. 또 사무장병원에서 일한 치과의사 역시 자격정지 3월 및 요양급여비용 환수 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I치과의 경우처럼 치과의사가 아닌 사람이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하지만 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해선 수사, 검찰 기소, 재판의 과정을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 10일 치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봉수 치전원장의 이임식과 신임 치전원장인 조봉혜 원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이정주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김기원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부회장을 비롯해 내빈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했다.전임 박봉수 원장은 재임기간동안 치전원 건물 증축을 완료했으며, 치의학 교육 인증 평가에서 4년 인증으로 우수한 평가를 거둬들였다. 또한 치과대학`치전원 최초로 근대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 포샤르’ 흉상을 건립까지도 책임졌다.조봉혜 신임 치전원장은 “투명성, 일관성, 진취성을 대학 운영기조로 삼아 학생 및 교직원의 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는 교육`연구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학내외 구성원이 공유하는 핵심가치를 확립해 미래지향적인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제27대 집행부는 지난 9일 2017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역점사업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최성호 회장, 구영 부회장, 계승범 부회장, 이재목 총무이사, 설양조 학술이사, 김태일 편집이사, 창동욱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성호 회장은 “치주과학회 ‘회원을 위한 소통, 그리고 국민을 위한 소통’이란 슬로건으로 전임 조기영 회장의 역점 사업을 계승하고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빠르게 변화해 나가는 치과계 현실에 치주학회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회 중심으로 강화된 학회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회원 그리고 대국민과 함께 하는 학회치주과학회는 15개의 부서로 나눠 학회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2017년 주요 사업을 알리며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학술부는 지난 9일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1일과 22일 조선대에서 열리는 춘계 학술대회를 소개했으며, 오는 9월에 더 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제57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12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 학
원광대학교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5층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및 의료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내외빈, 김도종 총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경훈 대전광역시 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및 교직원이 함께했다. 오상천 병원장은 인사를 통해 “전 교직원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신뢰와 감동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하는 치과대학병원으로 의료 100년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이 자리에서는 대전광역시와 MOU(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광역시가 의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구강악안면 기형 수술’과 ‘의치제작’을 무료로 지원 하는것과 시에서 주관하는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은 중부권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 치과 의료인과 치과 전문의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며, 21세기형 디지털 치과병원이다
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신흥과 예낭아이앤씨가 후원하는 'Damon Symposium'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따라서 오는 4월2일(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제10회 2017 Damon Symposium에서는 장원건(치과 마일스톤즈)원장과 박기호(경희대학교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교수 그리고 Dr. Chris Chang이 연자로 나서 데이몬 시스템의 지난 흐름을 살펴보고, 브라켓 사용법과 어려운 케이스에 대한 쉬운 접근법을 알아보는 등 교정계 트렌드와 데이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심포지움은 장원건 원장의 ‘데이몬 시스템과의 15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포문을 연다.장 원장은 Damon System 초기부터 개원의로서 임상에서 데이몬 시스템을 활발하게 사용해온 유저이다. 그만큼 데이몬 시스템과 관련된 임상 경험이 풍부한데, 강의 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데이몬 시스템의 장점을 임상에 최대한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사용법을 배워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박기호 교수가 'Self Ligating Bracket 2017 : Morphological compa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2~5일 중국 광저우 Import Export Fair Pazhou Complex에서 열린 'Dental South China 2017'에서 성공적인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치과 시술의 혁신을 불러왔던 기존 대표 제품들을 전시,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Neo NaviGuide System은 별도의 실습 공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장에서 구매 상담과 계약이 진행되는 등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네오는 작년부터 실습과 임상교류회 등 꾸준한 세미나 활동을 통해 네오만의 독창적인 임상술식과 혁신 제품을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알리고 있는데, 올해도 이번 광저우 전시회를 시작으로 중국 내 여러지역에서 다양한 실습을 통한 정밀 교육으로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네오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소규모, 대규모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네오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네오바이오텍 제품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네오 제품을 널리 알려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재능기부를 위한 ‘제6기 재능 기부사업단’을 발족했다. 치주과학회의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진행되는 재능기부 행사를 위한 것으로 오는 16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에서 성분도 복지관 훈련생 80여명이 참여해 기본치주치료 및 치석제거술을 받게 된다. 이때 치주과학회 회원 30여명이 함께하며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동국제약 사내 봉사단체인 ‘인사돌 사랑 봉사단’도 손길을 돕는다.재능기부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계승범 재능기부 단장은 “이번 사업에서는 치주치료의 기본인 스케일링과 특별한 시설이나 장비 없이도 장애인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행사를 통해 국민 구강 건강을 1차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일반 개원의들이 장애인 진료에 대한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재능기부사업은 올해로 6년째 진행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치주과학회 측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재능기부활동을 위한 제한된 인적 그리고 물적 자원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경험을 쌓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공간적인 접근성 문제와 진료 보조인력 확보의 어려움은 한양여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가 오는 4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3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에 지난 9일 화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15년 ‘Function beyond Esthetics in children’을 주제로 처음 학술 행사를 진행한 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교정치료의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교정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Treating immediately, or Waiting: Dilemma in Class Ⅱ malocclusion' 주제 학술대회 역시 학술적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만족도 높은 학술 행사를 치러냈었다. 올해는 ‘All Kinds of Treatment Methods for class Ⅲ Malocclusion’을 주제로 유병율이 높은 진료에 대한 다각적인 임상 지견을 제시한다.차봉근 회장은 “우리 연구회의 3번째 학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대주제는 Ⅲ급 부정교합 치료의 모든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유병율이 높은 만큼 치료 노하우도 발달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다양한 테크닉을 다루는 Ⅲ급 부정교합 강연을 준비하지만 언제, 어떻게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주)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의 ‘2017 OHC브레인스펙 심포지엄’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내일, 내 일을 위해 뭉쳐야 뜬다’를 대주제로 강연을 마련한다.강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폭넓은 분야의 내용을 담았다. 첫 번째 강의는 불필요한 성분은 과감히 빼고, 좋은 성분만 넣어 개발된 ‘좋은 치약’으로 주목 받고 있는 최종훈(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나서 ‘New paradigm of toothpaste’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김나영(프리스퀘어 구강병 예방코칭연구소) 소장이 ‘구강건강관리 시 미생물유전자검사를 활용’에 대한 주제로 구강질환 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개별적 구강건강관리사례 소개한다. 심포지엄의 마지막은 김민정 대표와 김재학(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 디자인센터) 소장이 맡는다. 먼저 김민정 대표는 ‘자가 관리를 위한 구강상태에 맞는 칫솔의 선택과 추천방법’에 대해, 김재학 소장은 ‘High Touch 중심의 환자경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디자인적 사고(서비스디자인), 직원들의 창조적 자신감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