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14일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강당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학술집담회 주제는 ‘치주 환자 치료에 있어 교정 치료의 역할’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이기준(연세치대) 교수와 민경만(서울메이치과) 원장이 나섰다. 먼저 이기준 교수는 ‘precision orthodontics for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s : why and how’을 주제로 병적으로 이동된 치아의 교정적 치료 방법과 매복치의 견인을 통한 치조골 형성에 대한 강의했다.민경만 원장은 ‘Therapeutic Occlusion for Advanced Periodontitis patients’에 대해 염증과 교합성 외상 조절에서부터 교정치료 시 landmark control, 최종 보철까지 진료 과정을 다양한 증례로 설명했다.치주과학회 측은 “치주질환으로 인해 병적으로 이동된 치아를 올바른 위치로 복원 시키고 손상된 구강 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교정치료는 치주 치료의 연장선이다. 때문에 두 연자의 임상 증례와 노하우는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interdisciplinary) 접근을 통해 진
(사)열린치과봉사회 정돈영 회장과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임순연 교수의 장녀 재원 씨가 오는 29일(토) 6시반 아펠가모 광화문점 LL층에서 신랑 강임호 군과 화촉을 밝힌다.▶아펠가모 광화문점: 서울 종로구 종로1길 50 (02-730-0230)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과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이 함께 지난 14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진료봉사를 실천했다. 구강관리가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치아 기능을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치과진료를 받았다.‘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의료진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용만)에서 선정한 지역 기관을 찾아 진료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올해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다.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구강건강은 어르신들의 영양섭취,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노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여러 가지 이유로 병원을 직접 찾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10년부터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진행하며 전국 다문화가정의 치아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줬다. 2016년부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심평원이 심사를 맡으면서 자동차보험 전체 진료비 규모도 조금씩 덩치를 키웠다. 심평원에 따르면 2016년 자보 진료실적은 전년에 비해 청구건수에서 7.60%, 진료비에서 2.88%가 각각 늘어났다. 전체 의료기관 64,986개 가운데 18,327개소(28.20%)가 자보 진료비를 청구해 1조6,586억 원의 실적을 거둔 것. 하지만 치과부문 진료실적은 이 기간동안 오히려 감소했다. 자보 치과부문 진료실적은 청구건수가 2015년 47,732건에서 2016년 43,304건으로, 진료비 역시 78억7,779만 원에서 73억2,117만 원으로 5억 원 이상 줄어들었다. 점유율로 따지면 겨우 총 진료비의 0.44% 수준. 이마저도 치과부문 전체 실적일 때의 얘기이고, 치과병의원을 따로 떼어내면 37억8,875만 원이 2016년 자보 진료비의 전부이다. 치과병원이 14억5,947만 원, 치과의원이 23억2928만 원을 기록한 결과인데, 나머지 35억3,242만 원은 종합병원 소속 치과들의 몫이다. 이같은 저조한 진료실적은 청구기관 수에서도 충분히 예견이 되고 있다. 작년 한 해동안 전체 17,023개 치과의원 가운데 238개소만 자보 환자를 진료했기 때문이다. 이는 겨
원광대학교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통합성과대회는 201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점검을 통하여 우수기관 및 유공자포상, 정보교류 등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를 평가한다. 또한 2017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전국 확대 및 필수사업 지정에 따른 사례 공유, 현안 논의, 향후 사업추진 방향 제시 등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전국 총 9개의 보건소와 2개의 협력기관이 선정됐다.이에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이 우수기관상에 선정됐고, 대전광역시 서구 보건소 또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수상했다.그동안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은 지역사회 주민의 치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고,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의 소중함을 인식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오상천 병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 연계를 통하여 치과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인 장애인의 치과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이해형(단국대학교 치의학연구소 소장 및 치과생체재료학) 교수와 이정환(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 박사 연구팀의 주제 논문 ‘Sol–gel-derived bioactive glassnanoparticle-incorporated glass ionomer cement with or without chitosan for enhanced mechanical and biomineralization properties’가 치과재료 분야에서 영향력 높은 ‘Dental materials’ 7월호에 게재되어 화제다.‘Dental materials’(Impact factor 4.0)는 치과재료분야 논문 전문 학술지 중 1위, 90개 치과분야 논문 전문지 중 4위에 랭크되어 있다.연구 논문에는 우식이 있던 상아질과 치근 수복물로 많이 쓰이는 글래스아이오노머(Glass ionomer, GI)에 직경 42nm 생체활성유리나노입자를 5% 함유시킴으로써 최초로 물리적 성질과 상아질 재생능력 향상을 동시에 입증하게 됐다. 교신 저자인 이해형 교수는 “개발된 생체활성 유리나노 입자 함유 글래스아이오노머는 뛰어난 석회화 능력으로 충치치료 후 상아질 또는 치근 수복 시 시린 증상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7월과 8월 ‘장애인 진료 치과네트워크’와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교보생명 후원으로 스마일재단과 2017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와 공동으로 치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이 사업을 알리기 위해 6월말까지 전국 13,532곳의 개원치과에 리플렛을 비롯한 홍보물을 발송한 상태다.스마일재단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에 참여한 치과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등을 통해 장애인 진료 참여치과의 연락처, 위치 및 기타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갈 수 있는 치과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또한 스마일재단은 2017년부터 새롭게 구축되는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치과’에 한정해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나성식 이사장은 “모든 장애인이 특별한 장비나 기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치과에 특별한 장비나 편의시설이 없어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이 치과의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한 치과진료를 해줄 수 있다면 누구나 함께할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는 지난달 16일과 17일 양일간 호포역 BTC 아카데미에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직원들의 사기충전을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감정노동해결연구소 윤서영 원장은 연자로 나서 감정을 조절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하고 신문 찢기, 난타 등을 진행했다. 또 신한균 대표는 우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기반을 구축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렸다.한편 지난 8일에는 김욱규 병원장과 행정직 직원 18명이 함께 양산시 베스트 볼링센터에서 단합회를 가졌다. 김욱규 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볼링을 치며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르고,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친목 도모의 시간을 자주 만들어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와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이상호)가 지난달 29일 스카이72CC에서 인천장애인치과봉사회 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16명의 인천지부 회원과 내외빈 등이 참가해 동문대항 10개팀, 친선팀 19팀 총 29개팀이 경기를 펼쳤다. 동문대항전에서는 전북대가 우승, 연세대가 준우승, 조선대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전액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에 기부한다.정혁 회장은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회원여러분들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장애인진료 기부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자리매김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분과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회장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무주에서 열린 ‘제6차 국제태권도학술대회(IATR)’에서 연자로 활약했다.이성복 회장은 IATR에 연자로 참가해 ‘마우스가드의 합의문 작성 워크숍 보고’를 주제로 치과의사가 제작한 부드러운 재질의 마우스가드에 대해 “선수 개인에게 맞춤 제작 되는 마우스 가드는 구강악안면과 뇌 손상을 방지해주는 것은 물론 운동 중 균형감각 증진으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전문가 소견을 전했다.이성복 회장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마우스가드를 직접 제작한바 있다. 때문에 태권도 경기 시 마우스가드가 ‘격투 상황에서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 고함지를 때, 안면부에 타격을 입었을 때, 마우스가드가 입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게 하는 것’ 그리고 ‘격한 경기 중 호흡을 원활’하게 돕는다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마우스피스’는 선수 개개인의 이 맞물림에 맞출 수 없어 잘 빠지기 때문에 경기 도중 기합을 내기 힘들 뿐만 아니라 호흡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 때문에 반드시 치과의사의 처방으로 제작된 개인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착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