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통합성과대회는 2016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운영점검을 통하여 우수기관 및 유공자포상, 정보교류 등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를 평가한다. 또한 2017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전국 확대 및 필수사업 지정에 따른 사례 공유, 현안 논의, 향후 사업추진 방향 제시 등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전국 총 9개의 보건소와 2개의 협력기관이 선정됐다.
이에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이 우수기관상에 선정됐고, 대전광역시 서구 보건소 또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수상했다.
그동안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은 지역사회 주민의 치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고,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의 소중함을 인식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상천 병원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 연계를 통하여 치과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인 장애인의 치과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통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