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와 일본치과근관치료학회(일본치내요법학회)가 지난 22일 부어 23일까지 도쿄 동경치과대학에서 ‘제14회 한-일 근관치료학회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했다.한일 공동학술대회에 한국 대표단은 20여명이 참석해 학술발표, 대표단 회의 및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이하 IFEA WEC 2018)’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학술대회는 ‘Reconfirmation of diagnosis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 연자로는 고현정(울산대 아산병원)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석해 ‘Considerations for proper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of cracked teeth’에 대해 강연했다.대표단 회의에서는 ▲공동 연구 추진 계획 ▲IFEA WEC 2018 홍보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 대표단도 이 시간을 통해 일본 29개 치과대학의 적극적인 ‘IFEA WEC 2018’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박동성 회장은 “이번 한`일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차세대 리더들의 공통 과제를 발견했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근관치료학 분야를 이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 제12회 학술대회가 오는 9월 22일부터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APS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주과 치과의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치주 진료에 대한 연구와 진료법을 공유하는 학술 단체로,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에서 열리는 2번째 ‘APSP’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12회 APSP’ 조직위원장은 현 APSP 차기회장인 치주과학회 구영 부회장이 맡고 있다. 구영 조직위원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제12회 APSP가 학술적으로 성장하고,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APSP는 1993년에 창립해 치주학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통한 과학적 지식교류로 아시아 구강보건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치주학의 발전과 임상 결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비영리기구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지난 1997년 ‘제2회 APSP’ 대회는 한국에서 열렸고 발전하고 있는 한국 치주학에 대한 학술 연구와 임상을 알린바 있다. 구영 조직위원장은 “지금은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12회 APSP 대회를 완성도 있게 치르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업체와의 스폰서십을 확정지어가고 있는 단계로 3일간 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와 함께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여름방학 어린이 치과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입주민 중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신청 받은 31명의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시청각 교육을 통한 충치 원인 알아보기,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및 소아치과와 영상치의학과 견학이 이어졌다. 어린이들과 함께 한 진료실 견학을 통해 치료행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과에 대한 공포심을 낮춰 치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또 ‘미래의 치과의사 체험’에서는 직접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체어에 앉아 친구의 치아를 점검하는 등 치과의사 업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료과 원내생들은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치아 점검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진행했다.허성주 병원장은 “어린이 치과교실 같은 프로그램이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배우고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되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개발해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치과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치과병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양단체간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내실화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국제담당 부회장의 본격적인 업무활동으로 20여년간 우정을 이어온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를 찾았다.경기지부 최유성, 김성철, 이원형 부회장, 임경석 총무이사는 치바현치과의사회를 찾아 교류방안 논의와 학술 교류 및 정책 부분에 한 단계 도약을 약속했으며, 임원들만의 교류가 아닌 양단체 회원들이 참가할 할 수 있는 문호 확대방안도 고민해보기로 약속했다.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를 겪은 나라로 노년치의학을 주제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면 상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는 최양근 회장과 최유성·이원형 부회장, 박인오 치무이사, 손영동 국제이사, 박선욱 국제위원은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중국을 방문한 임원진은 국내 대규모 학술대회와는 달리 회원 간 교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를 체험했으며, 랴오성민영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갖고 ‘GAMEX 2017’의 참석을 독려했다. 오는 8월에는 박인오 치무이사, 손영휘
▲장관 비서관: 박재만▲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곽순헌▲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최홍석▲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임숙영▲인구정책실 분석평가과장: 최봉근▲연금정책국 국민연금재정과장: 최경일
-흰 가운을 벗어던지자-의사를 생각하면 문득 흰색 가운(gown)을 연상하게 된다. 흰 가운이 의사의 심볼인 것처럼 된 셈이다. 하긴 미용사 요리사까지 요즈음 흰색가운을 입긴 하지만 같은 흰색의 가운이라 하더라도 그 느낌은 매우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같은 흰 가운을 입었다고 해서 미용실을 병원으로 착각할일도 없을 것이고 병원으로 이발, 미용을 하러 갈 일도 물론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얄팍한 흰 천에 불과한 것이긴 해도 그것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은 매우 다른 것이다.그렇다면 의사들이 입은 가운을 왜 처음부터 흰 색을 택했을까? 아름답고 고상한 색이 허구 많은 중에서... 하지만 역시 흰 빛깔로 선택한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희다는 것은 그만큼 깨끗하고 신성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음을 물론이거니와 만일 가운을 사람의 피 색깔과 같은 붉은 천으로 만들었다면 의사들은 ‘사람의 피’를 소홀히 취급하게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붉은 가운데 피가 묻었기로서니 흔적이라도 있을 것인 반면 새하얀 가운데 ‘떨어진 피 한 방울은 소중함이 한결 선명하게 두드러져 보일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 것은 필자만의 억측일까? 가운의 흰 빛깔이 갖는 시각적 상징성 때문에 의사들이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정혁 회장, 이하 인천지부)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와 협약식을 갖고 학술 및 의료진 파견 등의 의료봉사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4일 인천지부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 회장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서경석 부회장 등이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인천지부는 지원 수혜국의 의료인을 초청해 병원 내 실습 및 교육의 학술 교류를 지원하고, 국내외 긴급구호에 따른 의료진 파견 및 의약품 지원 등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정혁 회장은 “인천지부는 앞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력해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지부는 미얀마 의료봉사와 현지 치과의사들을 초청해 치과의료 기술 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박능후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는 지난 21일 박능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도덕적 결함과 의료분야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지만, 보고서는 후보자에 대해 '대체적으로 보건복지 현안에 적절히 대응하고, 장관직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는 식견을 가졌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능후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처럼 새 정부의 새 장관이 임명됨에 따라 정진엽 장관은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정형외과 의사인 정 전 장관은 2015년 8월27일부터 2017년 7월 21일까지 23개월여 간 장관직을 수행해냈다.
인사돌이나 이가탄 같은 잇몸약의 시장규모는 얼마나 될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6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치과구강용약(잇몸약)은 일반의약품 약효군별 생산실적 순위에서 2015년 기준 생산금액 1,272억 원을 기록, 5위를 차지했다.품목별 실적에서도 인사돌정은 약효논란에도 불구하고 2015년 한 해동안 331억 원어치를 생산, 까스활명수(501억원), 아로나민골드정(351억원)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판피린큐액(306억원)과 이가탄에프(258억원)가 4,5위를 차지했고, 동국제약이 기존 인사돌에 후박추출물을 배합해 새로 내놓은 인사돌플러스도 111억원으로 27위에 이름을 올렸다.완제의약품 전체 품목별 생산실적에서도 인사돌은 쟁쟁한 전문의약품들 틈에서 당당히 22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잇몸약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동국제약은 2015년 기준 생산실적 2,115억원으로 전체 제약사 중 18위를, 명인제약은 1,920억 원으로 21위를 각각 차지했다.팔리지 않는 약을 무턱대고 만들기만 했을 리는 없을 터이므로 이는 잇몸약 시장규모를 유추할 수 있는 좋은 단서가 된다. 잇몸약은 인사돌 등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 및 복합제 17개 품목에 이가탄F캡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 동안 치과위생사 홍보 광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전국 어디에서든 치과위생사 홍보물(사진 참고) 촬영 인증샷을 개인 SNS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과위생사광고 #치위협인증샷이벤트’ 해시태그 후 사진정보(지역, 장소)를 작성해 게시하면 된다.이번 이벤트는 치위협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로 선착순 4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코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