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생활건강과 배경택 과장이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후임에는 임혜성 과장사진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단행한 소폭의 과장급 인사에 이같이 구강생활건강과를 포함시켰다. 배경택 전 과장은 지난 2월 유럽연합 대사관 파견근무에서 복귀한 후 구강생활건강과에 발령받은 뒤 6개월만에 다시 인구정책총괄과로 옮겨가게 됐다. 겨우 치과계와 얼굴을 익힐만 하니 떠나는 셈으로, 주무과장이 너무 자주 바뀐다는 우려는 과거부터 있어 왔다. 파견이나 교육에서 돌아와 일단 구강생활건강과장으로 복귀한 후 기회를 봐서 원하는 보직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 문제는 대한민국의 구강보건정책이다. 잠깐 머물다 갈 자리에 열정을 바칠 공무원이 과연 몇이나 될까? 전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큰 일 만들지않고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떠나면 그만인 사람들이 부서를 맡다보니 구강보건 전담부서(구강정책과)는 사업영역도 예산도 규모도 쪼그라들어 급기야 '구강생활건강과'라는 이상한 이름의 부서까지 탄생시켰다. 보건복지부 직제 중 서로 다른 영역의 정책업무를 한 부서에서 통합해 다루는 과는 구강생활건강과가 유일하다. 의료는 의료관련 부서에서, 한의약은 한의약 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임상치과위생사의 처우개선 및 바람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근무환경 실태조사에 시작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설문조사는 네이버 오피스(http://naver.me/FvYaq5lP)에서 진행 중으로,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결혼, 학력, 근무지역, 출신학교지역, 직위, 근무지 현황, 임상경력 등) ▲근무환경(급여, 근무시간, 업무량, 업무구분, 지원, 이직 요인 등) ▲4대 보험의 세부내용에 관한 인식(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13일까지 치과의원, 치과병원, 종합병원,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임상치과위생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6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증정한다.치위협 학술위원회는 “이번 연구는 임상치과위생사의 처우개선 및 바람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기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현재 학술위는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18년 1월까지 ‘임상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채행숙)가 오는 16일 신구 대학교 국제관 801호에서 ‘동문 40주년, 제10회 신구 치위생 동문학술제’를 진행한다.학술제의 주제는 ‘미래를 보다’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신구대 재학생(3학년)의 Global challenge 경험담을, 2부에서는 황윤숙 동문이 ‘치위생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또 학술제 중 이벤트로는 ‘임상을 지켜라’와 ‘가족 신구 치위생 동문’가 진행된다.동문회 측은 40주년이라는 역사만큼 치과위생사로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뜻깊은 시간일 될 것“이라며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동문학술제 참가는 이새롬 동문(010-4213-0928/ 참가비 2만원, 연회비 2만원 (국민 810101-04-262985 이은정) )에게 하면 된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가 추계 학술대회 및 2기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 운영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학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영균 회장을 비롯해, 오상윤 부회장, 송영대 총무이사 그리고 2기 아카데미 연자들이 함께 했다.김영균 회장은 “이식학회는 현재 분위기를 바꿔나가는 중이다. 그중에서도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와 같은 활동은 학술을 기본으로 역량을 펼쳐나가는 과정”이라면서 변화를 맞고 있는 이식학회에 관심을 부탁했다. 그는 “우리가 운영하는 아카데미는 외과적 수술까지 모두 다루는 과정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에 대해서도 임상가들과 진료방법을 공유하고 기술을 연마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이식학회는 학회가 운영하고 있는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2기 일정을 소개했다. 2기는 오는 11월 4일부터 시작되는 강연으로 ‘1:1 집중 라이브서저리 코스’로 진행된다. 1기와 다른 점이라면 라이브서저리에 더욱 힘을 실은 것. 매 강의마다 라이브서저리를 포함한다는 목표로 연자에게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기 아카데미를 담당하는 오상윤 부회장은 “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주)라이프온(회장 이우승)이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신혜숙)에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구강위생관리용품을 증정했다.지난달 30일 조선대치과병원에서는 증정식을 갖고 광주광역시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김수관 이사장은 "취약계층 독거 노인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기에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다. 지속적으로 좋은 물품을 기증해 더불어 사는 광주광역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오는 9월 3일 여주 소재 솔로모 C.C에서 제29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준비위원장 하상윤)를 진행한다.이번 골프대회는 33팀, 130여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샷건 방식이 도입되어 티오프 시간도 단축했다. 또 8개의 선수조가 함께 참가해 기량을 뽐내며 분회대항전으로 진행된다.최양근 회장은 “경기지부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골프대회가 동료, 선·후배와 함께 라운딩도 즐기는 뜻 깊은 시간으로 주말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중간관리자의 업무 능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원장님이 찾는 알파고형 실장님 프로젝트’ 주제 세미나를 오는 9월 17알 개최한다.이번 주제 세미나는 개원가에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최적의 조직구성, 조직관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박정이(고운미소치과) 총괄실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운영에 필요한 정보 관리법, 수집된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울 수 있는 경영 운영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세미나 등록 및 문의는 전화(010-3618-2080) 또는 카카오톡(brainspec)으로 하면 된다.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활동이 이번에는 공중파 라디오로 만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SBS FM/AM 채널을 중심으로 광고를 편성해 ‘치과위생사가 국가면허를 소지하고, 법정 보수교육을 이수한 구강건강 전문가’라는 알린다는 계획이다.광고는 분량은 20초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는다. 이에 문경숙 회장은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4일 광고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 광고를 기획한 김민정 부회장은 “라디오 광고의 특성상 많은 내용을 담기보다는 다양한 연령층과 대상을 타깃으로 치과위생사를 알릴 수 있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명료한 발음과 진정성 있는 문경숙 회장의 목소리로 치과위생사 직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BS라디오는 SBS 고릴라(Web Ver.)- SBS 고릴라(Application – 아이폰용, 안드로이드폰용)- 팟캐스트(iTune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치위협 광고 편성 시간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제3대 대학원장으로 김선종 교수가 임명됐다. 김선종 대학원장은 학술활동 및 연구 성과 등으로 자주 언론에 노출되어온 인물로 대학원장 임기 동안에도 학생 교육 및 임상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각오다.김선종 신임 대학원장이 목표로 하는 임치원은 치과의사를 위한 교육과정과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육과정 모두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력을 양성해 내는 것이다. 김 신임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를 위한 임상구강보건학 석사학위과정이 인기가 많다. 석사학위를 마치고 난후에도 지속적인 공부를 원하는 학생이 많아서 이후 과정의 고민도 많다”고 설명했다. 치과위생사 역시 임상적인 부분에 대한 니즈가 높아 주제 강연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임치원의 과정은 임상치의학(임플란트, 교정, 소아치과, 치주보철, 보존, 다체융합치과학) 그리고 임상구강보건학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선종 신임 대학원장은 “임치원 교육은 준전문가 과정처럼 만들고 싶다. 이것이 교육 방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정과 그리고 보존과처럼 지속적으로 인기 있는 과목과 함께 임상의사로서 갖춰야할 전문적인 교육, 나아가 통합치과 과정도배울 수
치과대학의 정원 외 입학을 감축하는 작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의 정원 외 입학생 비율을 현행 10%에서 5%로 줄이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 따라서 오는 2019년도 신입생 모집부터는 재외국민·외국인, 전문대 연계과정 대학 편입학자, 기회균형선발 대상자를 뽑을 때 치대와 한의대도 정원의 5% 내에서만 선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치대와 한의대는 10%, 의대는 5%를 적용해 차별 논란이 일었었다. 치협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TF'를 가동하면서 보건복지부에 치과의사 과잉공급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여기에 치대학장협의회와 정원외 입학 5% 자율감축 합의를 이끌어냈고, 국회에선 설훈, 김용익 의원과 공동으로 치과의사 인력수급 체계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대내외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왔다. 덕분에 지난해 12월 의과에만 적용해 온 정원외 5%를 치대와 한의대로 확대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제2항 제2호(재외국민 및 외국인), 제9호(전문대 연계과정 대학 편입학자), 제14호(기회균형선발) 개정안이 입법예고됐고,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