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이 연구 및 교육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증측 공사를 진행하고 지난달 4일에는 준공식을 가졌다. 증축된 공간에는 공동실험실, 공동 세포배양실, 공동연구실 및 연구 공간이 자리했으며, 환자진단 모의 실험실과 첨단 강의실 그리고 실기고사를 대비한 시설도 마련했다.이번 공사에는 전 교직원의 힘과 동문 및 학부모, 교수들까지 발전기금 등을 통해 진행됐다.준공식에는 주절안 부산대 교육부총장 및 보직교수,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 치성현 동창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학교 측은 “연구 및 교육공간의 증축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부산대치전원은 지난달 11일 홍콩대학교 치과대학과 ‘치의학교육 및 외부 임상 견학’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하고 교수 및 학생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홍콩대 치과대학은 홍콩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가 선정한 세계 치과대학 평가 1위 대학으로 세계 최고의 치의학교육 시설 또한 갖춘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MOU를 통하여 교수 및 학생들의 교류 확대로 부산대 치의학
지난 1일자로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가 제20대 병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서 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앞으로 2년간(2018년 10월 31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을 이끌어 가게 됐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제20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에 영광스럽다. 특히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또한 ‘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산학협력을 통한 병원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며, 제9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6대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제12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 제4대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개원 8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전남대체육관에서 전 직원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체육대회에는 황인남 원장과 임상 교수, 수련의, 일반직원 모두가 참여해 ‘사랑니 팀’, ‘심고 올리고 팀’으로 나눠 직원들의 기량을 겨누며 단결된 힘을 보여줬다.황인남 병원장은 “운동하기 좋은 가을날을 맞이하여 직원체육대회를 개최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체육 대회를 통해 마음껏 뛰고 힘찬 응원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좋은 기운을 받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랬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8일과 29일은 전남대치과병원 하계 임상교수 워크숍이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진행됐다. 25여명의 임상교수가 함께한 워크숍에서는 전남대치과병원 소개와 박홍주 교수의 ‘임상교육과 국가고시변화’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7일 치과병원 로비에서 내원고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손 위생대회 및 낙상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손 위생은 물론 낙상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손 위생과 낙상예방에 관련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또 내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하며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세균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인성감염병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이 25년간 자매결연을 맺은 홋카이도 치과대학(학장 요코야마)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국제 심포지엄 행사를 치렀다.이번 기념 행사에는 홋카이도 치과대학 교수 및 동문 등 16명이 참석해 25주년을 기념하고 양교간의 친교를 도모하는 한편,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에도 양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결과를 도출해 내고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국제 심포지엄은 전북대에서 조의식(해부조직학교실) 교수, 이승엽(치과교정학교실) 교수, 윤정호(치주과학교실) 교수가, 홋카이도치대에서는 히사도메(구강생리학교실) 교수, 미야코시(구강내과학교실) 교수, 아베(구강생체재료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Site-specific regulation of Osterix in tooth root formation’에 대한 토론의 장을 이어갔다.학술행사 후에는 공주와 부여를 관광하며 한국 고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9월에는 홋카이도치대 아마주카 교수를 비롯한 학생들이 전북대를 방문해 특강, 치과병원 견학, PBL 수업을 참관하며 지속적인 학생 교류를 실천했다.안승근 원장은 “25년 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에 여성을 위한 휴게 공간 ‘서여랑(서울대 여성 사랑채)’ 이 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 2층에서는 서여랑 개관식을 갖고 많은 여성들이 활용해줄 것을 부탁했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 측은 서울대학교 내 여학생 휴게실과 모유수유실 등 여성을 위한 공간이 일부 단과대학에서 운영됐지만 제대로 관리 되지 않아 그 역할이 미비했다고 설명하고, 이번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에 마련된 서여랑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 직원, 학생 등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많은 활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관식 전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재일 원장은 “서울대 구성원 중 여성의 기능이 많아지고 학생수도 늘었다. 여성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육아 등의 문제로 휴게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서여랑이 크고 쾌적한 공간은 아니지만 발전 하는 과정 속에 개관하게 됐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이용을 기대 한다”며 서여랑 개관을 축하했다.이어 허성주 치과병원장도 “여성구성원이 마음 편히 쉴 공간이 부족했다. 서여랑 1호 개관은 서울대 구성원들의 교내 인식을 변경하는 것과 동시에 발전하고 있는 거이라 생각한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1일 북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복지관 회원들에게 스켈링, 보철(틀니)상담, 구강검진 등의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했다.이동치과진료버스봉사는 2012년부터 한 달에 두 번 광주지역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충치치료, 스켈링, 틀니 및 보철 상담, 불소도포, 치과진료 체험학습장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박영국 원장은 지난 13일 홍콩대학교치과대학(학장 토마스플레믹)을 방문해 양교간 교류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날은 체결식 후 각 대학 본부의 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며, 박영국 원장은 토마스플레믹 학장과, 춘홍추 부학장, 마이크룽 학생담당부학장과 회동을 갖고 학교간 학생교육 및 교육연구, 글로벌 공헌활동 분야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한편 박영국 원장은 홍콩치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희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재생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은 학생들의 임상 술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013년부터 연2회 교과 외 과정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이 제7회 임플란트 연수회로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등의 지도아래 의국원, 본과 3학년 학생 71명이 높은 학구열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특히 이번 실습은 네오바이오텍의 지원으로 임플란트용 모델에 픽스처를 모든 학생이 식립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단국치대 동문이나 네오바이오텍 대표인 허영구 원장(단국치대 3회 졸업)이 함께하며 본인의 임상적 경험 그리고 사회적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신현승 교수는 “변화하는 임상 지도 방식 및 치의학 교육의 트렌드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임플란트 술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연수회의 의미를 전했다.박정철 교수도 “여러 가지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통해 원활한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실습 교육 역시 교육자 주도에서 피교육자 주도로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향후 임플란트 연수회의 계획을 설명했다.이날 실습에 참가한 이호찬 학생은 치과대학 실습 중 가장 즐겁게 실습 했다고 소감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시간 치과병원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기념식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김재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병원과 노동조합 12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식과 유공 표창, 장기근속직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유공표창 수상자는 치과보존과 손호현 교수로 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설립준비기획실장으로 공헌했으며, 치과병원 개원이후에는 신사업추진단장직을 맡아 관악 분원 설립에 초석을 다지는데 헌신한 공을 인정 받았다.허성주 병원장은 기념식에 참가한 참석자를 향해 “서울대치과병원이 교육측면에서는 국내 의료인력 임상교육에 안주하지 않고 페루, 중국,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의료 인력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으며, 연구측면에서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보건복지부의 ‘중개임상시험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 치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