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은 학생들의 임상 술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013년부터 연2회 교과 외 과정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이 제7회 임플란트 연수회로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등의 지도아래 의국원, 본과 3학년 학생 71명이 높은 학구열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특히 이번 실습은 네오바이오텍의 지원으로 임플란트용 모델에 픽스처를 모든 학생이 식립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단국치대 동문이나 네오바이오텍 대표인 허영구 원장(단국치대 3회 졸업)이 함께하며 본인의 임상적 경험 그리고 사회적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신현승 교수는 “변화하는 임상 지도 방식 및 치의학 교육의 트렌드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임플란트 술식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연수회의 의미를 전했다.박정철 교수도 “여러 가지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통해 원활한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실습 교육 역시 교육자 주도에서 피교육자 주도로 변화시키고자 한다”며 향후 임플란트 연수회의 계획을 설명했다.이날 실습에 참가한 이호찬 학생은 치과대학 실습 중 가장 즐겁게 실습 했다고 소감을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시간 치과병원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기념식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김재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병원과 노동조합 12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식과 유공 표창, 장기근속직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유공표창 수상자는 치과보존과 손호현 교수로 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설립준비기획실장으로 공헌했으며, 치과병원 개원이후에는 신사업추진단장직을 맡아 관악 분원 설립에 초석을 다지는데 헌신한 공을 인정 받았다.허성주 병원장은 기념식에 참가한 참석자를 향해 “서울대치과병원이 교육측면에서는 국내 의료인력 임상교육에 안주하지 않고 페루, 중국,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의료 인력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했으며, 연구측면에서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보건복지부의 ‘중개임상시험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 치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으로
광주 전남지역 시군구보건소 치과담당자 연수회가 지난 13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에서 열렸다. 연수회는 전남대치과병원 광주 전남 장애인진료센터(센터장 윤숙자)가 주관한 것으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과보철학’,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의 외래마취’,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윤숙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광주 전남지역 보건소에서 장애인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치과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가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수회를 개최했다. 보건소의 치과담당자들이 연수회를 통해 장애인치과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3일에는 전남대치과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문은수(부산대병원) 교수가 나서 △정신장애진단 △ 정신지체의 이해 △발달장애의 이해 △정신분열병의 이해 △정신분열병의 원인 △정신분열병 조현병 △항정신병약물의 작용원리 △추체외로 증상 △정신분열병의 약물치료에 대한 올바른 관점 △정신분열병 환자를 올바르게 대하는 자세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실천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주임교수 김백일)이 올해로 교실 개설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연세대 백양로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예방치과학교실 개설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초대 주임교수를 역임한 권호근 교수를 비롯해 김광만 연세치대학장, 김기덕 연세치대병원장, 김종렬 명예교수, 김영수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김영수 회장, 이선미 경기도치과위생사회 이선미 회장, 이나바 일본 이와테 대학 교수 등 내외빈 90여명이 함께 자리하며 예방치과학교실 개설 20주년을 축하했다.예방치과학교실은 1996년 2월 구강생물학교실에서 독자적으로 분리되어 현재까지 총 26명의 석사와 35명의 박사를 배출해냈으며, 2016년 10월 현재 석사 과정 1명, 박사과정 9명, 석·박사 통합과정 11명이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김백일 주임교수는 인사에 나서 “이제는 다가오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구강질환의 조기 탐지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개인별 맞춤형 예방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김광만 치과대학장과 김종렬 명예교수의 축사가 이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관악캠퍼스 건립 감사 행사가 지난달 2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춘진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 허성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김재영 서울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 70여명의 내`외빈이 함께했다. 행사는 관악캠퍼스 건립 1년의 경과보고와 함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과 기부자Wall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 측은 연건 캠퍼스와 관악 캠퍼스의 멀티 캠퍼스 운영을 통해 서울대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산업 견인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위상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신현승)이 지난달 30일 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상 현실을 통한 치주과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글 카드보드 (Google Cardboard) 장비를 이용한 학생실습으로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VR) 고가의 특수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가상현실 체험으로 쉽고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국내 Google Educator Group의 수장을 맡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구글 카드보드를 본과 2학년 학생 전원에게 배포하고 사전에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치은연하소파술과 임플란트 술식을 학생들에게 선보여 임상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임상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면서 교육 내용을 전했다.사전 동영상 촬영에 참여한 조인우 교수는 ”치주 치료나 임플란트의 술식에 대한 내용은 물론수술방 환경이나 술자의 위치, 보조 인력의 역할 등 다양한 환경들을 보여줄 수 있어 학생들이 수술방에 있는 체험이 가능 하다는 것이 가상현실을 통한 수업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철 교수도 “아직까지 기술적 문제로 인한 해상도에 한계는 있지만 학생들에게 상상만으로 치주 술식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1일~22일 이틀간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에서 'SNU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학술대학원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되는데, 보통의 학교행사와는 달리 행사의 기획과 준비를 학생들, 특히 학술대학원생들이 주도해 준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알려줄 수 있는 'SNU 구강건강 캐릭터 공모전'과 성주재단이 함께 하는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들의 수술비나 치료비로 기부하는 'SNU 스마일 back' 그리고 1946년 이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지난 70년의 모습들을 추억해 볼 수 있는 'SNU 지난 70년 거리', 서울시와 함께 조성한 옥상정원 및 서울대 여성 구성원들의 휴식처인 서여랑(서울대 여성 사랑채) 1호관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교육연구재단, 스마일 재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데,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를 알리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 지난달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사랑 실은 건강 천사’ 의료봉사에 부산, 울산, 경남지역 치과병(의)원을 대표해 참가했다. 부산 사상구 모라동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의료봉사는 타 지역보다 노인`저소득 소외계층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가까운 의료기관이 없어 진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최신 의료설비를 갖춘 진료 버스를 이용해 진료 봉사를 이어갔다. 봉사는 고신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부산대한방병원, 하이뷰안과의원, 부산시약사회 의료진과 공단 봉사단원 40여명이 함께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의료진은 모라동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하고 구강관리 등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정환(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소) 박사와 이해형(단국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교수 연구팀의 ‘Development of long-term antimicrobial poly (methyl methacrylate) by incorporating mesoporous silica nanocarrier’ 연구 논문이 ‘Dental materials’지 9월호에 게재되어 화제다.‘Dental materials’는 치과재료분야의 영향력 있는 치과재료분야를 다루는 전문학술지중 1위로 Impact factor 3.9를 자랑하는 학술지이며, 82개 치과분야 논문 전문지 중에서도 5위로 위상이 높다.이해형 교수`이정환 교수 연구팀의 논문은 의치상용 레진으로 널리 쓰이는 아크릴릭 레진 PMMA(polymethyl methacrylate)에 3.5nm 중기 공을 가지는 직경 약 85nm의 실리카 나노입자를 함유시켜 표면 거칠기의 변화 없이 친수성 표면에너지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 했다. 이 결과 친수성 표면은 대부분 소수성 표면을 가지는 구강 내 유해 세균의 부착을 방지했다.또한 아크릴릭 의치상용 레진를 사용하는 틀니 환자에서 구강 칸디다 증을 유발시키는 병원 균 ‘칸디다균 (can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2017년 2월 처음 배출될 학사학위 수여자에 대한 학위 선정이 교육부와의 해석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2014년 3월 학사과정을 신설하고 학·석사 통합과정을 시작했다. 이때 3개 학년에 각 45명의 재학생이 모였다.이는 2015년 6월 25일 교육부 공문을 근거로 서울대학교 학칙 및 학위수여규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치의학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의 학생이 소정의 졸업요건을 갖출 경우 학사학위 수여가 가능한 것으로 학칙을 개정하여 운영 가능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따라서 당초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7년 2월 학위 수여식 때 학사 학위의 요건이 갖춰진 학생에 대해서는 학사학위를 수여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해당 학생들에 대해 '학사학위 수여 불가'라는 의견을 통보해 융복합 학문 수학에 대한 기대는 물론 다양한 진로를 계획하던 학생들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이재일 학장은 "학사과정 3년의 교육과정도 전문적인 치과의사 교육을 받기 전의 교육과정으로 예비 의료전문인으로서의 인성과 심성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