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지부장 김장석)이 지난 6일 열린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창립20주년 기념식 및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모범지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노력을 통한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으며, 이번 수상에도 이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지난해 7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발표에 따라 각 공공기관들은 각각의 절차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으로 서울대치과병원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동조합과 병원이 지속적인 협의와 논의를 이어왔다. 특히, 계약직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논의가 미뤄져있는 무기계약직의 차별적 대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 논의를 거쳐 지난 1월 병원의 무기계약직 1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김장석 지부장은 “공공기관 중 무기계약직이 없는 최초의 사업장이 아닐까 싶다. 서울대치과병원과 노동조합은 현안이 생길 때 마다 서로를 이해하고 머리를 맞대며 대화를 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에 대해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과 노동조합은 2004년 특수법인화 이래 13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상생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제 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4일 오후 2시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15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두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치과계는 적지 않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이번 총회에 30건의 안건이 상정돼 있는 만큼 어느 때부다 신중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대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상복 회장도 인사말에서 '개원가 최대 난제인 진료스탭 구인난 해결을 위해 구인 구직 특별위원회를 가동, 치과위생사 재취업과 간호조무사들의 치과 유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서울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 역시 지난해보다 10억4,900만원이 증액된 31억8,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안정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무 성과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회비인하안과 관련해 '관용차 폐지 등 긴축 재정을 통해 공약사항이었던 회비인하를 실현하게 됐다'면서 이를 회원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려는 집행부의 의지로 보아달라고 말했다. 마경화 직무대행을 대신해 참석한 치협 박인임 부회장도 이날 축사에 나서 '치협 30대 집행부는 새 집행부가 출범하는 날까지 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이하KAO)가 오는 6월 3일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춘계학술대회는 ‘Prevention and Resolution of Medico-legal problem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 시 환자와의 갈등 및 법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마련했다.강의는 장보람(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심사관이‘중재원치과사례–임플란트 관련 분쟁과 조정’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서고 유정현(나음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치과의료분쟁–실제 소송사례를 중심으로’ 임상가들의 이해도를 높일계획이다.오후 강연은 최용현(건국대 치과교정과)교수가‘치과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의 유형과 심리적 대응방법’에 대해,이강운(강치과)원장이‘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활용방안’을에 대해 강의하고 마지막 세션은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교수의‘음식물 낌,고임과수복물파절을탈출하는 계획적인 디자인’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이중석(연세치대)교수가‘임플란트주위염예방을 위한 해부학적 재건’에 대해, 김성민(서울대치의학대학원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교수가‘임플란트 관련상악동처치’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제10회 잇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로 행사를 통해 환자별 일대일 맞춤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치주과 신승윤 교수는 “치주질환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전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하지만 잇몸 관리만 잘한다면 우리 몸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3월 24일 잇몸의 날 캠페인을 통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는 2009년부터 ‘(3)개월에 한 번씩 잇몸(2)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했다. 이에 매년 잇몸의 날을 기념해 잇몸과 치조골에 생기는 염증인 치주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19일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동대문구`중랑구치과의사회 대상 초청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진료부서의 진료항목 소개 및 진료의뢰 시 유의사항‘을 주제로 ▲통합진료센터 소개 ▲구강악안면외과 진료항목 소개 및 진료의뢰 시 유의사항 ▲영상치의학과 진료항목 소개 및 진료의뢰 시 유의사항 ▲구강내과 진료항목 소개 및 진료의뢰 시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초청세미나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됐으며, 동대문구`중랑구치과의사회 대상으로 분기별 1회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는 동대문구`중랑구치과의사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를 활용해 지난 20일 ‘세계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대한예방치과학회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양치교육을 실천했다.필립스소닉케어는 ‘세계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글로벌 공식 파트너로서 3년 연속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예방치과학회와 공동 론칭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행사에도 예방치과학회 신승철 회장과 공정인 이사가 함께 시민들의 구강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치아상태를 살피며, 음파칫솔 등을 통한 잇솔질 법을 교육한 후 생활 속 치주질환 예방법을 알렸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필립스 소닉케어 구강검진 및 양치교육, 퀴즈 이벤트 및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에게는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와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 치약 등 구강헬스케어 제품도 증정했다.
당초 4월 22일로 예정됐던 치협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재선거 이후로 연기된다.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예정대로 대의원총회를 치를 경우 임명직 부회장 및 임원의 선출을 위임받을 협회장이 부재한 관계로 선거 후 다시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고 판단한 것.치협은 4월 대의원총회가 5월 8일 재선거를 통해 선출될 회장에게 부회장 등의 선임권을 미리 위임해두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아직 당선되지도 않은 차기 회장에게 임명권을 위임할 경우 또 다른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봐 선거 이후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 치협 정관은 '정기총회는 매년 4월중에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했을 뿐 4월 개최를 못박고 있진 않아 5월 8일 이후 개최가 규정상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김종환 대의원총회 의장은 오늘(23일)자 공고를 통해 총회 연기를 공표하는 한편 대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연기되는 67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선거 일정 상 5월 12일(토)이나 19일(토)에 개최될 전망이다. 아래는 발표문 전문.■ 제67차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연기1. 대의원님의 건승하심을 기원드립니다.2. 현재 협회는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같은 느릿한 저음. 사형대계단을 오르내리는 듯한 3단음의 반복이, 정점에 이르러 흠칫 멈췄다가, 순간 추락하여 여운처럼 길게 깔린다.억눌린 격정을 음표로 써내려간 의태어(擬態語)다. “난 이미 죽어있을 거에요.그리고 내 눈동자는 자연스럽게 당신을 향해 열려있을 거에요. 우울한 일요일에”찬바람의 슬픈 외침 속에 죽은 여인이 남긴 시는 이 선율과 만나, ‘죽음의 후크 송, 자살에의 초대’를 완성한다. Laszlo의 노랫말에 Rezso가 곡을 붙이고 프랑스 다미아가 부른 ‘우울한 일요일’은, 헝가리에서 발매 8주 만에 악단 전원, 그 외에 187명의 연쇄자살을 불러와(1933), 유럽에서는 노래를 금지시키고 판을 회수하였다.예측 못한 무서운 음악의 충격이, 두 세계대전 사이 유럽사회에 만연했던 우울증의 뇌관에 불을 댕긴 것이다. 같은 해에 히틀러는 수상이 되고 의회가 ‘전권위임 법’을 통과시켜, 세계적인 ‘전체주의의 광풍’이 불어 닥친다. 자살률 세계1위인 대한민국에, 거래자의 60%가 2030이란다. ‘김치 프리미엄’ 나라에 ‘비트코인 블루’라는 신종 우울증이 발병하고, 국내외 규제로 시세가 반 토막 나자(검은 금요일: 2월 2일), 한
재선거일이 5월 8일로 확정됨에 따라 회원신상정보 갱신 특별신고 기간을 4월 7일까지로 연장하는 등 치협이 회원신상정보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선거가 무효처리 된 발단이 바로 유권자들의 바뀐 전화번호였기 때문. 치협은 이번 조사에서 미 확인 전화번호 등 추가로 회원신상을 확인하는 한편 문자투표의 에러를 줄이기 위해 '010' 이외의 전화번호를 사용 중인 회원들에 대해선 가급적 문자투표 대신 우편투표를 선택해 주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당초 4월 5일로 예정했던 재선거에 대비해서도 치협은 지난 2월 28일부터 보름간 회원신상정보 갱신 조사를 실시했었다. 이 기간 중엔 '010' 이외 번호를 사용하는 회원 516명의 휴대폰을 전수조사, 이 가운데 152명의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했다. 휴대폰이나 근무처로 직접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한 전수조사 결과 해당 516명 중 현재까지 이 번호를 사용중인 회원은 211명이었고, 010으로 바꾼 회원이 152명, 나머지 153명은 아직 미확인 상태로 남아 있다. 따라서 이번 특별조사에선 이들 미확인 153명에 개별 연락을 취하는 것은 물론 기존 010 번호 사용자 중에서도 번호 이동에 따라 전화번호가 바뀐 회원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대학강당에서 ‘2018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학술대회는 ‘Latest knowledge of Oral Medicine’을 대주제로 논문발표와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논문발표에는 김지훈, 강정현, 문종현(서울대). 전영미(연세대) 박사. 배선미(강릉원주대), 장훈호(단국대)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다.학술대회 두 번째 세션은 ‘임상구강내과학의 최신 지견’으로 고홍섭(서울대) 교수가 ‘미각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김성곤(강릉원주대치대) 교수가 ‘TNFα과 발현을 특징으로 하는 구강점막 질환의 치료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세 번째 세션은 ‘치과진료와 장애’에 대해 안용우(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치과영역의 장애 진단’에 대해, 강원섭(경희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치매 및 기타 인지장애’에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구강내과학회 측은 “춘계학술대회에 3백여명의 회원`비회원이 함께하며 복잡해지는 치의학의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2017년 활동 및 2018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