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7~8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법인 설립을 기념하는 ‘OSSTEM Implant Launching 2018 TASHKEN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치과의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1일차엔 세미나 및 공연이, 2일차엔 Hands-on 코스가 진행됐다.1일차 행사는 오스템의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에 대한 의의와 향후 비전으로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양승민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오스템 CAS KIT의 수압거상에 대한 우수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현지 연자들도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시술 시 필요한 다양한 Fixture와 KIT의 우수성을 강의했다. 2일차 Hands-on은 양승민 교수가 연자를 맡아 122 Taper KIT의 우수한 드릴링 시스템과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CAS-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 및 수입거상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상악동 거상 시 대부분 Ossteotom KIT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스템 수압거상 KIT에 대한 관심이 컸다. 특히 Hands-on은 오스템에서 직접 개발한 Sinus
레진 직접 수복 시 심미는 물론 환자의 교합을 고려한 정교한 모델링이 필요하지만, 기구에 레진이 달라붙어 시술 시 조작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구치부의 경우 전치부에 비해 개구가 좁기 때문에 임상의들의 고민이 컸다.하지만 앞으론 이런 고민이 필요 없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4월 레진 모델링 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구치부 레진 모델링 기구 OptraSculpt New Generation을 론칭한 것. OptraSculpt New Generation은 특수 코팅 되어 레진이 표면에 달라붙지 않는다. 때문에 정교한 모델링이 가능해 치간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아울러 레진의 매끄러운 표면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라그를 방지해 2차 우식도 방지할 수 있다. 또 OptraSculpt New Generation 사용시 기포가 발생되지 않아 균일하고 안정적인 수복 표면이 형성되어 심미성은 물론 치료 결과도 좋다.뿐만 아니라 레진이 달라붙지 않아 모델링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재작업 등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의 모델링 기구 대비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 OptraSculpt New Generation은 3가지 팁을 사용하여 부위별로 손쉬운
지난 12일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의장 김종환)는 2기 김철수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화한 행사였다. 이날 김철수 협회장은 대의원들 앞에 나서 자신있는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얘기했고, 대의원들은 그런 협회장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특히 '3개월의 회무 공백을 메꾸기 위해 남은 2년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과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온몸을 던져 뛰겠다'는 부분에선 측은지심까지 섞어 박수로 협회장을 격려했다. 그러므로 '회비 20% 인하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됐다'는 정도의 커밍아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김 협회장은 예산안 심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당시엔 예산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고, 선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회비 인하 공약을 냈지만, 실제 예산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대의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리곤 '앞으로 이같은 실현가능성이 불분명한 공약을 내 거는 후보가 없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김철수 후보의 회비 20% 인하 공약은 경쟁 후보의 10% 인하 공약에 맞서 막판 전략적으로 추가한 공약으로, 당시에도 지나친 포퓰리즘이란 지적을 받았었다. 따라서 이날 상정된 2018년도 예산안은 일반 연회비 24만3천 원을 기준
마산대학교치위생과 영어전공동아리 Hi-High Golbal Dental Hygiene(지도교수 천세희, 이하 하이덴)가 지난 9일 영어스피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콘테스트에는 7팀이 참가해 영어스피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영어스피치 콘테스트에 참가한 이태훈(2학년) 학생은 “콘테스트에 나서는 것이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경험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또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천세희 교수도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고 못함을 떠나 영어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학생들을 위한 장을 열어줬을 뿐이다. 학생들이 대중 앞에서 영어로 말하고 표현하는 것이 힘들었겠지만 콘테스트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으면 한다. 앞으로 영어에 잠재적 능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하이덴은 2016년 8월 세계 치위생계 흐름을 파악하고 폭넓은 사고를 지닌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화 능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치위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관심도 알아보기, Express yourself 스터디활동 및 외국인 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하이덴은 하계 방학기간 동안 외국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2차 MOU 체결 및 어버이날 孝 사랑 큰잔치’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후원연계와 안부전화서비스,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문서비스 등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12차 업무협약까지하면 총 11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게 된다.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 매월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무료진료에서는 충치 치료부터 구강 전반에 걸쳐 검진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의 심화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허성주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늘어나고 있는 독거노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도 발 벗고 나서 사회안전망을 구
지난해 6월 출범한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1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5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첫 학술대회를 열고, 광학 기술과 미생물 검사, 구취진단 등 다양한 치의학 영역의 진단검사 방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오후2시에 문을 연 제1세션은 윤정훈 원광치대 구강병리과 교수와 박영범 연세치대 보철과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 교수) △치주치료 과정에 적용되는 구강 미생물 검사(김성태 서울치대 치주과 교수) △주관적 구취의 객관적 진단(이연희 경희치대 구강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권긍록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와 이기철 순천향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에서는 △感에 의존하지 않는 로딩시기 결정방법(김종화 미시간치과 원장) △T-scan, JVA를 이용한 턱관절 검사(오경아 플로렌치과 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마지막 제3세션은 금기연 서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와 김현정 서울치대 치과마취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치과의료환경에서의 HIV 검사의 의의(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우식활성검사와 우식위험평가 현황(이병진 콩세알튼튼예방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10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학술집담회는 지난해 열린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에서 연구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주지영(부산대치주과) 교수, 김용건(경북대치주과) 교수, 장희영(원광대치주과) 교수가 나섰다.먼저 장희영 교수는 ‘Possibility of using natural medicines for alveolar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치조골 재생과 관련한 전통약재의 사용이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실적 연구결과와 함께, 전통약재를 이용한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알렸다. 이어 주지영 교수는 ‘The roles of P.g heat shock protein peptides in periodontitis associated autoimmune atherosclerosis’을 주제로 치주염이 동맥경화증 진행을 촉진시키는 진행 촉발인자이며, 이러한 기전의 중심에 치주 원인균인 P. gingivalis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P. gingivalis HSP60 peptide를 이용한 펩타이드 면역법을 통해 동맥경화증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박민갑)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포천 소재 푸른솔 cc에서 ‘제19회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진행했다.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는 매회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는 160여명의 동문과 내외빈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회를 즐겼다. 골프대회에는 박민갑 동문회장을 비롯해, 김기덕 연세치대치과병원 병원장, 최성호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허종기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병원장, 안창영 서울치대동문회장, 안민호 경희치대 동문회장, 임훈택 치산협회장, 지영림 연대 총여동문회장 등이 함께 했다.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메달리스트는 황일환 동문(80타, 12회), 신페리오 우승은 김기원 동문(17회)이 차지했으며, 여자부 메달리스트로는 박광희 동문(84타, 25회), 신페리오 여자 우승은 장지영 동문(24회)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체 245타를 친 13기(정동인, 박동범, 안경모, 황일환)가 기별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박민갑 동문회장은 “매해 많은 동문들이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면서, 연대 단과대중 가장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 오는 9월 1일이 진행되는 연아동문신촌페스티벌/총동문 홈커밍데이에도 동문들의
오스템임플란트 5월 Master Course가 오는 26일부터 광주 북구에 위치한 AIC 교육센터에서 시작된다.이번 코스에선 김운규 원장(이엔치과병원)이 8회차로 진행되는 베이직 파트 디렉터로,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과 김진만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이 각각 10회차로 진행되는 수술 심화 과정과 6회차 보철 심화 과정의 디렉터로 나선다. 도합 24회차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광주 Master Course에는 이외 9명의 Faculty가 참여, 참가자들의 임상 니즈를 충족 시킬 예정이다.베이직 파트 디렉터를 맡은 김운규 원장은 “연수원장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부터 꼼꼼히 강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학구열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테스트를 통해 소량의 선물도 준비했다”고 전했다.강의는 임플란트 소개부터 1차 수술 후부터 2차 수술까지의 로딩 기간, 보철 과정, 유지관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다.아울러 Sinus Lift를 연습하거나, 모형이 아닌 뼈에 임플란트를 식립해 볼 수 있다. 또 매 주차 다양한 모형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힐링연결이나 임프레션 등의 핸즈온 실습을 진행할 수 있고, 돼지 뼈에 직접 실습할 수도 있다.또, 라이브 서저리의 경우 베이직 파트와 수술
쉬는 날 아내와 걷다가 제목도 안 보고 들어가 본 영화가 ‘메이즈 러너’였다.왜들 무작정 뛰는지 감정이입도 안 되고, 불이 켜져 나가라는데 끝났는지도 모를 만큼, 불친절한 스토리였다. 얼마 전 3편을 보고야 대충 흐름을 알았는데, 실은 제임스 데시너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영화화한 것이란다. 태양활동으로 파괴된 미래(Virus 감염되면 좀비로 변함)의 디스토피아를 무대로 한 SF로서, 동물처럼 주어진 운명에 안주하느냐 도전하느냐(미로 탈출)의 선택(자유)을 제시하는데, 도전자는 가공할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책임)는 설정이다. 자유 민주시민으로 성숙하는 일종의 성장소설을, 부담 없이 즐기는 공상과학물로 교묘하게 위장(?)하고 있다. 바로 이런 점이야말로 자유세계(미국) 대중문화의 저력이며, 제목을 심리학 연구용인 미로학습(Maze Learning)에서 빌려온 재치가 돋보인다. Runner와 Learner... 미로학습의 최고 학습수준을 넘어, 진일보한 미로설계까지 가능한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다. 단순한 시행착오(trial error)의 동물적 기억을 넘어, 잘못(error)을 반성 할 줄 아는 대뇌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뇌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