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오는 3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창립 60주년 학술대회 및 한 · 중 · 일 국제보철학술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학회는 이미 60주년 기념 로고와 코보(KOBO)라고 이름 붙인 마스코트까지 확정해 두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4일엔 압구정동 한일관에서 대회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중석 회장은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하던 1959년에 학회활동을 시작, 60여년이 지나는 동안 임상과 학술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면서 "이제는 국민에게 보답하는 학회, 세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제7차 한 · 중 · 일 국제보철학술대회는 매 2년마다 3국이 번갈아 주최하는 대회로, 첫날인 29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3국 학회 임원들과 교육지도의들이 참석하는 Pre-congress를 갖는다. 이 시간에는 'Philosophy and realities of prosthodontic educations for undergraduate and postgraduate students'를 주제로 3국이 학부생
㈜아이오바이오가 신의료기술 임상적용을 주제로 한 큐레이(Qray) 수요 세미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해 8월 “정량광형광기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이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고지된 이후 형광우식검사를 위한 큐레이(Qray)의 개발 배경과 임상 적용 사례, 새로운 진단체계가 임상에서 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 오고 있는데, 새로운 진단검사법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도와 활용도가 올해에도 계속 증대하고 있다. 치과병의원 대상 지역별 세미나는 큐레이(Qray) 신의료기술을 소개하는 1차 세미나를 가진 뒤, 2달 후 기존 사용고객들을 대상으로 후속 세미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차 세미나는 1차 세미나에서 큐레이(Qray)를 소개받고 사용하기 시작한 고객들을 위한 일종의 심화 과정인 셈으로, 미리 파악한 기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해결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차 세미나 후 3달 정도가 지난 후에는 3차 세미나를 갖는다. 3개월 이상 충분히 숙련된 고객, 특히 실제 임상에서 활용을 많이 하는 치과위생사가 주 대상이어서 큐레이 소프트웨어를 실전에서 활용하고 습득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아이오바이오는 이같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7, 22, 24 3일간 양산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0명을 대상으로 순회진료에 나섰다. 이번 순회진료에는 소아치과 이준희, 장은정 전공의 등 총 17명이 참석,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과 구강질병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양산부산대병원, 한방병원과 협력해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의료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기는 일생의 건강기반이 확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경우 이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건강안전망 체계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안전망 역할을 매년 수행해 주고 있는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국시대 이전 한반도의 중·남부에 있던 연맹왕국인 마한·변한·진한을 삼한(三韓)으로 통칭한다. 도합 78개의 국(國) 중에 마한 백제가 백제로, 변한 구야가 가야로, 진한 사로가 신라가 되었다. 삼국시대 이후 삼한이 신라·백제·고구려의 의미로 변하였으니 바로‘대한민국’의 어원이며, 마한을 고구려 - 변한을 백제 - 진한을 신라로 본 최치원의 일통삼한(一統三韓)이라는 기록이 ‘통일’의 기원이다. 그러나 삼한시대에 북쪽에는 부여·옥저·동예가 있었고, 3국 시대 백제·신라·가야의 북쪽에는 고구려가, 통일신라의 북쪽에는 발해가 있었다. 고려 태조 왕건은 신라 경순왕의 항복을 받고 후백제를 병합하여 후삼국을 통일하였다(936). 엄밀하게 말하면 신라의 통일은 남·북국시대로 이어졌고, 명실 공히 남과 북을 아우르는 ‘한반도 통일’의 주역은 고려였다. 그 결과로 우리는 Corea (Korea) 라는 영자(英字)이름을 얻었고, ‘고려연방제’라는 작명(作名)에도 그런 뜻이 담겨있다. ‘적폐청산(積幣淸算)’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적폐의 판정기준이 상대와 사안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다면, 청산은 사적인 원한을 풀려는 싸구려 갑 질로 전락한다. 반만년 역사에 최악의 적폐는
지난 21일엔 3년간의 근무를 마친 주한 미얀마 투라 테트 오 마웅 대사의 이임 만찬이 있었다. 오랜기간 미얀마 진료봉사를 주도해온 임종성 박사가 주선한 행사였는데, 이 자리에는 강동경희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와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이상호 고문, 이정우 부회장, 천세영 국제이사 그리고 박준봉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만찬 전 한국-미얀마의 미래 치과의료협력과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뚜라 떼뜨 우 마웅 대사는 이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거명하며 "지난 3년간 한국과 미얀마에서 많은 분들이 미얀마 치과의사들의 교육과 진료봉사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본국에 돌아가서도 미얀마 치의학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이 치의학교육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복 교수도 이어 2016년부터 3년간 경동경희치대병원에서 진행한 'Jagal Academy'의 성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그동안 Jagal 교육프로그램이 신효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마웅 대사'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 교수와 박준봉 교수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8일 광화문 인근 달개비(요식업소)에서 2019년도 신년하례식 및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현중 회장과 오남식, 윤원석, 표성운 부회장 등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해 2019년 대한통합치과학회의 발전과 임원 및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특히 이수구, 김건일, 국윤아 고문도 참석, 2019년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제 시행을 앞두고 이에 대비중인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사회에선 보존학회의 헌법소원에 대응키 위한 법무대응위원회(위원장 이승룡)의 보고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대응 방안으론 경과조치 연수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학회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집단적 항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방안도 논의됐다. 또 헌법소원과는 별개로 경과조치 임상연수실무교육 신청에서 비수도권 지역 임상가들이 겪는 상대적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각 거점도시에서 추가로 연수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사회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학회 회원 및 경과조치 연수교육 참여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을 결의했
대한치과의사문인회가 지난 22일 충무로 대림정(음식점)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라고 해봤자 겨우 열명 남짓 모인 자리지만, 내빈으로 김철수 협회장과 이상복 서치 회장이 참석할만치 치과계에선 알아주는 행사이다. 더구나 이 날은 매 2년마다 펴내는 '치인문학' 제7호 발간 기념식을 겸한 자리였다. 축사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치인문학은 반복되는 진료에 지친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지혜와 정서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쉼터 같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학활동을 통해 "치과의사들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치과의사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감동을 전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서치 이상복 회장도 "문화와 역사 등 소중한 가치를 지난 문학의 중심에 치과의사문인회가 있다는 사실은 치과계의 자부심이자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면서 '서치도 치문회의 든든한 벗이자 후원자로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서치는 회원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매년 3백만 원을 치문회에 후원하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축사를 마친 두 내빈에게 꽃과 기념품을 전달한 뒤 "문학은 인간의 근원
'시린메드'의 부광약품이 최근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2mg 신규 용량을 출시했다. 갑상선질환에 의해 갑상선 수술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술 후 고용량의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이 필요한 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 현재 시중에 출시돼 있는 갑상선호르몬제의 최대 용량은 0.15mg이어서 그 이상의 용량이 필요할 경우 2정 이상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발매된 씬지로이드정 0.2mg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부광약품은 국내에 갑상선질환 치료제를 최초로 소개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의 불편을 파악, 개선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사, 약사, 환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용량을 발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광약품은 가장 다양한 갑상선질환 치료제를 제조, 판매 중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로는 씬지로이드정 0.5 / 0.075 / 0.1 / 0.15 / 0.2mg과 콤지로이드정,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로 메티마졸정과 안티로이드정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효과와 안전성에 있어서 오랜
연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기덕)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치과대학병원 4층 영상치의학과 앞에서 MRI 및 CT 봉헌식을 갖는다.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 제41차 정기총회가 오는 28일 저녁 6시30분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서치신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올 한해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게 된다. 조합원 6600여명에 자산 규모 1600억 원의 거대 생활금융으로 덩치를 키운 서치신협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예금 대출 업무와 치과기자재 구판 업무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