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7, 22, 24 3일간 양산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300명을 대상으로 순회진료에 나섰다. 이번 순회진료에는 소아치과 이준희, 장은정 전공의 등 총 17명이 참석,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과 구강질병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양산부산대병원, 한방병원과 협력해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의료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기는 일생의 건강기반이 확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경우 이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건강안전망 체계가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안전망 역할을 매년 수행해 주고 있는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