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심기봉 대표가 지난 19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0여 명의 명단이 발표됐는데, 심기봉 대표는 기술 혁신과 수출 증대, 고용 창출, 사회 공헌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 받은 것. 심 대표는 그동안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선도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주)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에서 시작해 덴탈 체어, 임플란트 장비, 디지털 장비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더니 수술등, 수술대 등 메디컬 산업 분야로까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글로벌 덴탈 & 메디컬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주)덴티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글로벌 포럼과 창립 20주년 행사를 갖고, 이 자리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이재윤) 주최 'AI를 이용한 치과경영 차별화' 집담회가 오는 29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집담회에선 ▲황승록 이사(에드로그)가 'SNS로 하는 치과 알리기 / 디비광고는 무엇인가? / 네이버 플레이스 활용 / 최근 의료광고 경향 분석'를,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이 'AI로 차별화 하는 치과 사례 / 치과 인공지능 상담 쳇봇 / 메디로이어로 하는 치과 댓글 관리 / 전자차트 연동 SNS 예약관리 / 함께 만드는 인스타 포스팅'을, ▲정석환 부회장(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이 'AI를 이용한 치과 경영 차별화 / Chat-GPT 활용 포인트와 실천 Tip / Chat-GPT로 만드는 혁신전략 / 치과계 AI 트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테마로 각각 강연한다. 사전등록 3만원에 보수교육 2점. 단 치과의사협회비를 3회 이상 미납한 경우 등록비 외 10만원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5일(화)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저녁 6시 30분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법인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만찬, 회장 취임식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는 2008년 국민건강증진과 선진화된 시민문화 육성을 위해 의료보건단체들이 연대해 설립한 법무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로, 저소득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상담, 문화 교육사업 등의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2025년 제1차 장애인 등 특수계층 치과진료 역량 강화 세미나가 오는 21일(금) 저녁 6시부터 부산대치과병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선 박미진 선수의 '장애인 당사자의 치과 진료 경험담'에 이어 정태성 교수를 좌장으로 Todashi Ogasawara 원장이 'Behavior management and dental treatment in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research findings in Japan'을,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서정민 센터장이 '국내 장애인 치과진료의 실제와 유의사항'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 지난 1일부로 신임 교원 두 명을 새로 임용했다. 구강해부학교실 고형곤 부교수와 소아치과학교실 채용권 조교수가 그들. 고형곤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와 생명과학부를 복수 전공한 후 신경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 교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 및 부교수를 역임했다. 고 교수는 "학생들에게 탄탄한 기초교육을 제공하면서 통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용권 교수는 원광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인턴 및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소아치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전임의 및 임상조교수로 근무했었다. 채 교수는 "진료, 교육, 연구 모두에 최선을 다해 소아치과학교실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밝혔다. 경희치대는 또 김학선 강사를 영상치의학교실에 임용하고, 윤형문 교수를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 정교수로 승진시켰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주임교수 김성훈)이 주최하고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가 후원하는 제7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이 'Smart Smile-Sleep Synergy for Middle-Aged Orthodontics: Interdisciplinary Patient Care for Clinical Updates'를 주제로 오는 16일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치과 수면 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Dr. Leopoldo Correa 교수가 '하악 전방이동장치(Mandibular Advancement Device)의 단계적 제작 및 적용'을, ▲김수정 교수가 '턱관절 장애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 환자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이 끝난 후에는 실제 임상 케이스를 놓고 각각 교정학적 관점과 수면의학적 관점에서의 치료 시 고려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일 예정. 두 번째 세션에선 교정, 보존, 보철, 치주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장년 교정환자의 다학제 협진 치료에 대한 임상적 고려 사항과 협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9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정견발표 및 토론회가 오는 8일(토) 오후 1시30분부터 (주)신흥 1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정견발표회에는 기호1번 김정민 후보와 기호2번 송두빈 후보, 기호3번 최병진 후보가 참석해 날선 상호토론을 벌일 예정. 이들은 1주일 후인 3월 15일에 열릴 치기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치기협 부회장인 김정민 후보는 ▲회원 증대 ▲경영자 회원에 대한 지원 확대 ▲보수교육 시스템 개편 ▲기공료 인상 ▲보험 보철에 대한 정책 개선 등을, 대한치과기공학회 회장인 송두빈 후보는 ▲안전 기공료 제도 도입 ▲지회 지원금 지급 규정 신설 ▲치과기공에 특화된 국제 학술 심포지엄 추진 ▲해외 기공물 수주 정책 합법화 등을,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 명예회장인 최병진 후보는 ▲치과 보철 보험기공료 심평원 등재 ▲경영자회 독립성 인정 ▲학회‧교수 협의회 예산 지원 ▲시도지부 재정 확보 방안 제시 ▲주요 정책 결정 시 시도지부장 확대 연석회의 개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박정길·손성애 교수가 지난해 12월 저명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균열치아 진단에 대한 정량광형광장비(QLF)로 촬영한 이미지의 유효성 및 검사자간 일치도 조사'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 3월에도 Journal of Dentistry에 ‘균열이 있는 치아의 치수 진단을 위한 정량광형광장비(QLF)의 정량적 값의 타당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이들 논문은 균열치아에 대한 정량광형광장비의 사용을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전 승인받은 후 진행한 첫 임상연구 결과로, 치아균열 진단 시 QLF 이미지의 유용성과 치아균열 및 치수진단과의 정량적 관계를 밝힌 국제적 임상연구 논문으로 평가됐다. 특히 QLF 형광 이미지는 '진단이 어려운 치아균열선의 위치 파악 시 균열선을 감지하는데 유용하며, 검사자간 일치도를 높여주는 결과를 보였음'을 제시했다. 또한 치아 균열선에 대한 QLF의 정량적 값은 치아균열로 인해 치수염이 심화될수록 정량적 값의 절대치가 높아지며, QLF의 정량적 값으로 치아균열로 인한 치수진단의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을 함께 제시했다. 따라서 이번 논문을 통해 QLF 장비가 균열치아에 대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 19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36년 세계 1위 치과기업’이 목표인 오스템임플란트는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인재 양성’을 꼽고 있다. 글로벌 1위로 가기 위해 ‘제품력’과 ‘영업력’ 배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초점을 맞춰 R&D와 영업 부문을 중심으로 인적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한 해 동안 670명에 달하는 신규 인원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2030 청년세대에 해당하는 사원, 대리급 인원 비중이 77%에 달한다.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돋보였다.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신뢰기업(트루컴퍼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오스템은 중장기 장애인 고용계획을 지속적으로 운용해 오고 있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최근 2년 동안 33명의 장애인이 신규 입사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산학장학생 선발,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활성화, 치과업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기획 인재
더스퀘어치과 홍준기 대표원장이 지난 21일 일본에서 열린 미니쉬 세미나에 연자로 참석해 강연했다. 일본 치과의사 100여 명이 강연장을 메운 가운데 진행된 첫 일본 미니쉬 세미나에서 홍 원장은 ▲마모와 변색 등 치아 노화, ▲앞니 파절, ▲틀어진 배열과 치축 개선 등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례에 미니쉬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사례를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홍 원장은 "중장년층 환자들은 치주 상태나 임플란트, 보철물 등 전반적인 치아 노화 정도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런 환자들에게 미니쉬는 치료기간과 효과 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해결책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근관 치료 후 크라운 시술을 고민하는 환자의 사례를 들며 "건강한 치질이 많이 남아 있는 경우 크라운 대신 미니쉬를 선택하면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데, 이는 장기적인 구강건강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접근이 된다"고 강조했다. 홍 원장은 또 '교정이 필요하지만 시간적 제약이 있을 때도 미니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소개하고, "다만 차아의 형태나 색상 개선의 경우 치아의 돌출도와 치열궁 형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홍준기 원장의 광화문 더스케어